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전자회의록


구정질문

홈으로 전자회의록 구정질문
질문제목, 대수, 회기, 차수, 의원, 날짜 질문내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윤종복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301회
차수 제1차 날짜 2021.03.03 수요일
윤종복 의원 회의록 제301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평창·부암·삼청·가회동 지역구 윤종복 의원입니다. 앞서 존경하는 다른 의원님들께서 좋은 인사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생략하고 바로 구정질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이 나라에 광풍으로 몰아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모든 부분에서 가히 기록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야 했고 지금도 병마를 이겨내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생명을 잃어야 했습니다. 국가의 재정은 천문학적 채무를 짊어져야 했고, 장차 국가경제 운용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비록 백신 투여가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현재 확진자는 줄지 않고 있으며 자칫 백신을 믿다가 그로 인해 해이해진 틈을 타 4차 유행이 올지 모른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금년 내 코로나 중단은 꿈도 꾸지 말라고 오늘 아침 신문에 얘길 했습니다.
오늘 현재 우리 종로구의 확진자는 582명, 사망자 10명입니다. 인구비례로 본다면 우리 종로구의 확진자나 사망자는 상위그룹입니다. 물론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업무에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 그리고 종로구청의 모든 직원들 특히 우리 구청장님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희생에 우리 의회는 노고를 위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업무 중에 가장 중요한 소독작업에 대하여 본 의원은 의아스러움을 금치 못하여 오늘 질문을 하려는 것입니다. 최근에 본 의원에게 방재를, 실내소독을 요청하는 주민들이 늘어났습니다.
우리 구는 작년도인 2020년 초 우리 구에서는 70명으로 특별 방역단을 구성하고 출범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약 1,900만원을 들여서 방역장비를 새로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이나 또는 자체 계획에 따라서 일정한 날 실내, 실외 또 다중이 활동하는 장소 등등에 방역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소독작업을 함으로써 보이지 않게 많은 확산 방지 효과가 있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도 되고 실질적으로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금년 들어 해당 지역 구민들로부터 방역 요청을 받고 지난해처럼 지역 방역단에 요청한바 그 방역단이 서울시 예산이 끊기는 바람에 해체가 되었다는 겁니다. 분명히 본 의원은 해당 부서로부터 내년엔 더욱 이 방역단을 강화할 것이며 더 철저히 방역사업을 할 것이란 얘길 들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내려오는 재난기금을 비롯한 예산이 끊겼다고, 서울시도 문제지만 그게 끊겼다고 우리 종로구에서 새마을에다가 봉사상태로 약간 지원을 해가면서 위임을 했던 사실을 듣고 전 아연했습니다.
바로 12월, 1월에 평창동에서 200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시점입니다. 몇 배를 더 강화해서 했어야 할 사업이 방역단이 해제된 것은 뭔가 잘못됐다고 저는 생각하는 겁니다.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구청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다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예비비가 사용될 곳이 바로 이런 일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예비비가 용도가 틀리다면 의회의 의견청취와 더불어 제도적으로 구청장님의 방침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겁니다.
이제 새마을회에도 알아봤습니다. 봉사단 식으로 할 수도 있지만 생업에 휘둘리느라 도저히 무료로는 못 나간다는 겁니다. 현실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우리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의 종식을 위해서 철저하고 강화된 방역사업을 종식될 때까지 재시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