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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노진경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312회
차수 제1차 날짜 2022.06.08 수요일
노진경 의원 회의록 제312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질문내용
세 번째 질문입니다. 8003번 버스 평창동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의 하나로 평창동 지역상 자가용이 없거나 운전을 직접 못 하면 동네를 얼마나 오래 걸어야 하는지 많은 분들이 다 아실 겁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그늘 한 점 없는 언덕길 걸어서 오른다는 건 정말 고역입니다. 그래서 운전하지 못 하고 자가용이 없는 사람은 꼭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본 의원이 그중 갈림길 있는 곳에 직접 가본 결과 버스정류장 사이의 구간이 양쪽으로 300m나 떨어진 거리에 있어요. 거기는 전에 6번 마을버스 다닐 때에는 정류장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8003번으로 변경되면서 버스정류장이 하나 없어졌어요. 해당 구역이 갈림길로 주민들이 모이기 용이하고 정류장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중간지점 딱 삼거리에 평창42길하고 43길로 갈라지는 그 인근에 정류장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민들이 여러 번 말씀을 하셨어요.
거기는 특히 정말 노인 분들이 많이 사세요. 거기에서 노인 분들이 꼭 장을 봐 가지고 그분들도 역시 굉장히 젊었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덕망도 많으신 분들이었고 자가 운전을 다 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노인 분들이면 부인하고 남편 이렇게 두 분이 사시는데 자녀들은 다른 데로 다 가고 그분들이 거기서 계속 살고 계세요.
그러면 그분들이 시장을 봐 가지고 그 무거운 걸 들고 딱 그 자리에 내립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안 내리고 300m나 떨어진 거리에서 내리면 제발 그 삼거리 갈라진 데, 그전에 있었던 데에 정류장을 만들어달라고 제가 여러 번 교통행정과에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이걸 검토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서명만 받아 가고 지금까지 하지 않고 있어요. 정말 잘못된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그 배차 간격이 그렇게 길어서 주민들을 지금도 힘들게 하면서 그것마저 안 해주는 건 이 행정이 과연 주민을 위한 행정인지, 업체를 위한 행정인지 이거 정말 우리 구에서도 알아야 합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이 배차간격 정말 여러 번 말씀을 드렸고 그 다음에 갈림길 정류장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이걸 시정을 못한다는 건 도대체 국가에서 국민을 위한 행정을 하는 건지, 사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정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 정말로 제가 꼭 말씀드리고 지켜보겠습니다. 정류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민들이 입을 모읍니다.
이전에는 정류장이 아니더라도 버스기사님이 임의로 차를 세워주셨어요. 그런데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으로 딱 결정이 났기 때문에 과징금 대상으로 기사님들이 세워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걸 정식으로 좀 만들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42길, 43길 근처에 버스정류장 신설해주실 것을 이 의원이 요청드립니다.
근처 언덕길 가는 것도 힘든데 짐 들고 그렇게 다니는 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꼭 버스정류장 신설하는 것에 대해서 집행부 관계 부서에서는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았던 임기 동안 정말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또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는 열심히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또한 제가 이 자리에서 일일이 성함을 거명하지도 못 하겠지만 정말 우리 관계공무원 여러분, 국장님들, 과장님들, 팀장님들 등 열심히 저의 취지를 아시고 상당히 힘들 수도 있었지만 열심히 해주신 공무원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해주셔서 제가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동료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 모두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영광이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관계공무원 및 언론사 관계자님들께 또 15만 종로 구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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