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시민행정위원회 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7년 2월 9일(금) 10시02분
장 소 시민행정위원회실
의사일정1.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심사된 안건1.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10시02분 개의)
○위원장 김성은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3차 시민행정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되는 의사일정으로 피곤하실 텐데도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각 국별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 날입니다. 아무쪼록 위원 여러분의 의정 경험과 훌륭하신 식견을 바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지금부터 마지막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회의진행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먼저 각 국별로 주요업무계획을 순서대로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질의는 일괄하여 실시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위원장 김성은 의사일정 제1항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윤수 보건소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김윤수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김윤수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2월 1일자로 보건위생과장으로 발령받은 장옥식 보건위생과장입니다.
(간부인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보건소)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성은 김윤수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용순 감사담당관!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최용순 안녕하십니까? 감사담당관 최용순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담당관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감사담당관)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성은 최용순 감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일괄 질의하겠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소관 국장이 하되 좀더 구체적이고 상세한 부분은 담당과장이 하여도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나승혁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나승혁위원 다른 위원님들 준비하는 동안에 내가 본 위원이 하겠습니다. 보건소장님! 지금 자료대로 계획안대로 보건소가 사업을 전개하면 그래도 우리 종로구 17만 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그리고 발전된 의료가 된다라고 생각하십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예, 그렇습니다.
○나승혁위원 그러면 다른 구 보건소에 비해서 모든 장비라든가 이런 부분이 어떻습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장비라든지 그런 부분은 다른 구에서 뒤지지는 않고 다만 저희가 공간이 우선 협소하고 접근이 한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그쪽 지역주민들만 편하시고 그런 면이 있고, 그리고 인력이 타구에 비해서 많이 적습니다. 그렇게만 답변드리겠습니다.
○나승혁위원 동부에 진료소가 있지 않습니까? 분소라고 봐야겠죠. 지소죠? 거기는 현재 우리 주민들이 몇 분이나 과연 거기에서 활용하고 있는지
○보건소장 김윤수 동부진료소는 정확한 숫자는 제가 머릿속에 기억을 하지는 못하지만 일반 행정분야 말고 일반 진료부분은 이쪽 옥인동 사무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 팔구십% 수준으로, 이쪽 옥인동 사무실의
○나승혁위원 거기도 좀 신경을 써주십시오. 하여튼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우리 보건소가 지형적으로 종로구의 중간에 위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쪽에 치우치다 보니까 동부에 계신 분들은 진료부분이라든가 보건소의 혜택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아무래도 서부보다는 뒤지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저소득층이 많이 살고 있는 게 동부 쪽인데 이런 부분을 많이 감안해 주시고, 혹시 동부에서 왔다고 하면 더 친절해야 할 것 같아요. 서비스를
○보건소장 김윤수 제가 아쉬운 말씀을 좀 드리면 저는 아시다시피 2005년도 재작년에 옥인동 사무소는 약 오륙억을 들여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계획은 연차적으로 동부진료소도 그 다음연도나 이렇게 리모델링비를 이삼억 들여서 할 계획이었는데 저희 구 재정형편이 나빠져서 그 계획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에도 또 일부 그나마 도색하고 바닥공사하는 것 때문에 저희가 예산을 요구했는데 사실은 예산 심의과정에서 오히려 지금 조금 조정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시민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서 동부진료소 쪽에 지금 나승혁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여러 가지로 해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 조금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나승혁위원 그러면 구민의 건강문제니까 추경에라도 하십시오.
○위원장 김성은 그때 왜 삭감되었죠? 얼마나 삭감되었어요?
○보건소장 김윤수 그때 한 2천 정도 조정이 되었는데 어차피 조금 고치는 것보다는 오히려 한 이삼억 들여서 제 생각에는 그렇게 해서 공간을 재배치하고 해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그렇게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내년도나
○나승혁위원 그러니까 그 사업안을 조리있게 해 가지고 우리한테도 미리 통보해 주시면 우리가 그걸 감안하고
○보건소장 김윤수 미리 한번 말씀을 상의를 드리고 내년도 재정형편이 허락하면
○나승혁위원 허락이 아니고 그건 우리 구민의 건강문제니까 급선무거든요.
○보건소장 김윤수 상의드릴 테니까 많이 도와주십시오.
○나승혁위원 그리고 지금 자료 11쪽에 보니까 철저한 방역소독이라고 했는데 조금 전 설명 중에 연막소독은 점진적으로 줄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연막소독을 더 해야 될 데가 있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더 많이 뿌려야 될 데가 있습니다. 취약지역은 더 뿌려주시고 줄이는 데는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데는 줄이는 것으로 하고 숲이랄지 벌레들이 서식하는 지역은 늘려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을 감안하실 수 있죠?
○보건소장 김윤수 총량에서만 줄여 나가는 것이고 소지역별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겠죠.
○나승혁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감사담당관님! 또 만났습니다. 조금 전에 친절에 대해서 자기진단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좋은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하는 근무자는 상을 주겠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봐도 잘하는 공무원들은 눈에 딱 들어와요. 정말 이분은 상을 주고 싶고 여기서 고생하시니까 좋은 부서에 가서 일 좀 했으면 생각하는데 잘한다고 생각하면 데려가 버려! 일선 동에 있는 사람을 빼가 버리니까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앞으로 지난번 행정관리국 업무보고를 제가 못 받았습니다마는 사실상 우리 공무원들이 공평하게 근무도 해주시고 또 근무 연한도 같이 해야지 어느 사람은 잘한다고 구청에서 빼가 버리면 나머지 일선 동에서는 못 하는 사람만 있으라는 것 같고, 못 한다고 말하니까 좀 이상합니다마는 그것이 아니고 어느 분 마음에 들면 빼 가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그대로 놔두고 2년이고 3년이고 4년이고 5년이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부분을 확실하게 가려서 우리 감사담당관님은 그런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셔야 되겠고요. 또 하나는 친절에 대해서 제가 묻겠는데요. 지금 우리 구청 내에 주민의 소리랄지 함 같은 게 있습니까? 설치된 게? 혹시 민원인들이 와 가지고 그 통에 우리 종로구가 잘 하고 있다라고 칭찬도 주고 꾸지람도 주는 함 같은 것을 설치해 놓고 주민의 소리로 받아서 함을 일정 기간 열어보시고 잘하는 공무원은 틀림없이 주민들이 칭찬을 할 거란 말입니다. 아! 이 공무원 잘했다 하고 신문고 비슷하게 그런 것을 설치할 계획은 없으십니까?각 동까지 전부다
○감사담당관 최용순 전에는 그것을 설치를 했는데요.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그것이 실적도 없고 함에 넣는 사람이 없어 가지고, 요새는 인터넷에 다 올리니까요.
○나승혁위원 그런데 내가 국민은행을 자주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름까지 거명해서 미안합니다마는 다른 은행에서는 그것을 못 보는데 국민은행을 다녀가면 꼭 나한테 전화가 와요. 본점에서 내가 다녀간 것을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한다고, "우리 은행에 오셔서 혹시 불편한 것은 없으셨습니까? 은행원이 잘못한 것은 없습니까? 친절하던가요?" 직접 전화로 물어요. 그래서 조금 섭섭한 부분도 있지만 좋다고 하고 그런데 대부분이 내가 봤을 때는 80점은 줘야 될 것 같아. 잘 한다고 평가를 해주는데 이런 것이 지속적으로 우리 구청에서 감사담당관에서 하는 것만 안다 해도 공무원들이 이런 말 들었다고 해서 잘하고 잘못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잘해야겠다는 노력이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 여러 명을 대민하려니까 귀찮죠. 어서 오십시오라는 말이 귀찮습니다. 그런데 어느 동사무소를 가면 직원들이 다 같이 어서 오십시오를 해요. 그런데 어느 동사무소를 가면 자기 업무에 바쁘다보니까 그럴 여가가 없겠습니다마는 주민들이 아! 이 동사무소 친절하다, 본 위원 같은 경우는 성북구를 접하다보니까 성북구 보문동이란 동하고 비교를 많이 하게 됩니다.
성북구의 행정하고 비교를 많이 하게 돼요. 그래서 우리가 잘된 것은 타구에서 배워오고 못된 것은 버리고 이렇게 해 나가야만 우리 공무원상이 그래도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친절하다, 지금까지도 잘해오셨습니다마는 더욱 문화·복지·환경의 1등 구로 가려면 주민들에게 친절도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감사담당관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사담당관 최용순 전부 좋으신 말씀입니다. 저희가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동사무소 직원들 교육시킬 때 현장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역할교육을요. 가서 저희들이 관찰해 보고 이런 사항이 미비하다 이런 사항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현장지도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요. 그래서 현장에서 한번 느껴보는 것을 평가단을 구성해 가지고 민원인이 왔을 때 인사하는 방안이라든지 눈 맞추는 것 등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지고 친절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나승혁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 행정관리국 소관입니다마는 조금 전에 말씀도 드렸습니다마는 제가 보고를 못 받아 가지고 우리 감사담당관에게 질의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동사무소마다 보면 편제상 여직원하고 남직원하고의 비율이 어느 동은 남직원이 훨씬 많고 어느 동은 여직원이 많고 이렇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왜 그렇게 하는가 싶고, 인사를 담당하는 계나 과에서 이런 것을 소상히 보고 여기는 여직원과 남직원의 비율을 균등하게 해줘야 되겠고, 또 하나 장애인이 일선 창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 부모가 저한테 얘기를 했는데 제가 총무과나 인사계에 한번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하면 옮겨지겠죠. 제가 두고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원래는 호적계 민원실에서 근무했었어요. 이 사람은 언어에 장애가 있고 몸도 장애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데서 일하는 게 훨씬 좋은데 자기가 너무 오래도록 거기서 근무하다 보니까 동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동을 갔어요. 가다보니까 인사이동이 또 된 곳이 어디냐 하면 또 동사무소로 갔어요. 그 동사무소 가서는 앞 창구에 있다 보니까 그 분이 부모한테 말했대요. 괴롭다고, 이 친구가 1개월 동안 휴직을 했더라고요. 휴가라고 합니까? 그래서 안 나가다가 다시 나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내가 아무 말도 안하고 있어요. 종로구 인사가 어느 정도까지 가는지 제가 두고 보는 겁니다.
종로구 19개 동을 한번 찾아보십시오. 그런 공무원이 지금 현재 일선 창구에서 대민서비스를 하는데 언어장애가 있으니 얼마나 불편합니까? 그렇죠? 그런데 내가 한번 얘기하겠다고 하니까 절대 얘기하지 마십시오. 자기 신상에 손해가 있을지도 모르니 하지 말란 겁니다. 이런 것을 찾으시란 말씀입니다.
언어 장애가 있는 공무원을 어떻게 일선 창구에, 본인이 희망한 거라면 모르지만 본인도 대민관계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것을 그대로 놔두고 있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해당 동장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런 사람들을 창구에 앉힌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아무리 인원이 적다 해도 그렇죠. 그래서 이런 공무원은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보면 민원실에서 서류 떼어주는 것을 해왔고 또 그런 것은 대민을 많이 안 하기 때문에 원만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직원들이 정말로 자긍심을 갖고 자기가 언어장애가 있기 때문에 주민 앞에 바로 서지 못하는 죄책감, 사실 그것이 죄가 아니거든요. 그렇죠? 그런데도 그런 것을 느끼고 있단 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은 잘 살펴주시겠습니까?
○감사담당관 최용순 해당 부서하고 협조해서 개선되도록 하겠습니다.
○나승혁위원 한번 조사해 보십시오. 그렇게 해주시고요. 이런 말씀은 우리 구가 잘되라는 말씀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마는 정말 잘하는 공무원에게는 상을 줘야 합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해서 명랑한 공직사회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시기 위해 이상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은 예, 수고하셨습니다. 요지를 딱딱 짚어서 간략하게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강수길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수길위원 강수길위원입니다. 우리 보건소나 감사담당관실 업무보고서 똑같은 9페이지에 '변하자! 혁신운동 전개' 중에서 전화응대 요령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어제 그제도 제가 나와서 구청에서도 어느 직원한테 뭐를 확인하려고 전화를 하니까 휴가 가고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 자리에서 휴가 가고 없으면 업무 대행자가 있을 것 아니냐! 그럼 휴가나 외출 나가고 없으면 그 사람 없으면 전화 통화 못하냐고 내가 따지니까 그때서 찾아 가지고 바꿔주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전화 받는 태도 자체가 동사무소고 보건소고 구청이고 간에 전화 받는 사람들이 우선 민원의 척도거든요. 그런데 나는 벌써 군대생활 할 때도 3년 동안 군 행정을 하면서 전화를 받으면 으레 관등성명 대고 전화 받는 습관, 또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하면서, 동장을 하면서,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면서 지금까지 20여 년 이상을 전화 받는 게 습관이 되어 가지고 지금도 제가 핸드폰을 받으면 집에서도 전화 받으면 "감사합니다. 강수길입니다." 먼저 합니다. 내가 전화 받는 사람이 먼저 밝힙니다.
그런데 그것을 교육시키면 어떤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해요. 의원이나 되고 소장이고 동장이니까 그렇게 받을 수 있겠지만 우리 직원들은, 직원들이 어떤 직급은 안 되더라도 '어느 동에 누굽니다' 할 수는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전화 받는 친절운동이 우리 공무원이 생기면서 모든 사회의 직장에서도 가장 그 회사의 척도를 전화 잘 받는 전화응대에 두고 있거든요.
저는 과거에 근무하면서도 부서에서 직접 야간에도 전화를 해보고 새벽에도 전화해 보고 낮에도 전화해서 바꿔보고 그래서 전화 받는 우리 직원들의 교육이 선행되어야 될 것이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 가지고 담당자가 옆에 없으면 모르면 모르는 대로 답변해주면 된다는 얘기예요. 내가 그 분야를 모르고 있고 담당자가 오면 전화드리도록 할 테니까 전화하신 분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겠습니까? 본인이 전화번호를 알려준다면 관계가 없는데 일방적으로 "없습니다. 휴가 갔으니까 며칠 있다 옵니다." 하고 끊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또 전화를 누구를 바꿔주십시오. 했는데 전화 돌려드리겠습니다 해놓고 상대방이 연결되기도 전에 전화를 놔 버려서 끊어져 버리고 몇 번을 해도 연결이 안 되는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점검을 할 때는 이런 부분을 특히 신경을 써 가지고 우리가 휴가를 가든 외출을 하든 나가면 업무대행자가 모두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분이 없다 해도 메모를 했다가 민원인한테 다시 전화해서 "아까 전화 주셨는데 어떤 내용이십니까?" 하고 물어본다면 그게 바로 친절이란 얘기예요. 돈 들어가는 친절도 아닌데 그게 지금도 안되고 있더라고요. 특히 상대 전화 바꿔줄 때 확인을 해보고 바꿔야 되는데 그냥 "바꿔드리겠습니다. 돌려드리겠습니다." 했는데 몇 초 안 되어 갖고 삐삐거리고 연결이 안 된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분야들을 우리 소장님! 담당관님이 바쁘시겠지만 한번 샘플로 한두 번씩 동이나 구에 전화해 가지고 직원들이 전화 받는 것을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할 겁니다. 그 동안 한 20년 공직생활 하면서 전화 받고 지금 제가 의원 하기 직전에 도시개발공사 아파트 관리소장 할 때는 지방공사지만 한달에 정기적으로 민원담당 교육을 시키고 소장이나 과장들을 시키고 반드시 전달교육을 시켜서 그것을 꼭 확인합니다.
우리도 친절이라는 것은 우선 전화 받는 데서 나오니까 그것을 전화응대하는 요령이라든지 친절히 받도록, 연결이 안될 때는 메모를 해 가지고 담당자가 와서 다시 전화를 걸어줄 수 있도록, 조금 전에 나위원님하고 비슷한 얘긴데 은행 같은 경우는 물론 나위원님은 유명인이니까 알겠죠. 계장이나 과장이 옆에서 보니까 나위원님이 왔다가신 것을 아니까 전화로 또 한번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일일이 그렇게 안 한다 하더라도 일반 기업체 같은 데서는 어떤 민원이 들어와 가지고 서비스를 해줬다 그러면 그 서비스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전화까지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공무원 사회에서 그렇게까지는 안 된다 하더라도 적어도 전화 받고 연결해주고 상대한테 전달해줄 때 확실하게 전달되고 통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최용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김성은 다음 정인훈위원! 질의하십시오.
○정인훈위원 안녕하십니까? 정인훈위원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보건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4페이지에 보면 궁중전통음식축제 추진이라고 되어 있는데 금년이 3회로 되어 있는데 그 동안의 평가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1회, 2회는 직제가 개편되기 전에는 주민생활지원국에 있었고요. 내용 자체는 제가 알기로는 좋게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다만 장소선정 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처음 경희궁에서 했을 때 MBC인가 거기서 비판적으로 나왔던 것으로 알고요. 내용 자체는 좋았던 것으로 아는데 제가 한 가지 저희한테 업무가 이관되면서 걱정스러운 게 앞으로도 이게 계속될텐데 콘텐츠가 같은 것으로 계속 되풀이 되게 되면 아무래도 처음 할 때는 신선하지만 식상한 면도 있거든요. 계속 변화를 주면서 해야 되는데 그런 점에서 저희 실무진에서 어려운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씩 발전시켜야 되니까요.
○정인훈위원 홍보는 어떻게 하셔서 알리실 계획이십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아직 지금 하반기에 잡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진행을 못 하고 있고요. 지금 2회에 걸쳐서 다른 부서에서 했기 때문에 먼저 한 것을 죽 분석해서 그것을 참고해 가지고 하겠습니다. 아무튼 홍보가 생명인 것 같으니까요.
○정인훈위원 홍보가 어떻게 알려지느냐에 따라서 행사가 어떻게 끝날지가 달려있을 것 같고 주관에 보면 아직 미정인데 주관하실 단체를 어떻게 찾아서 하실 계획이십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이 분야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에 주게 되면 그만큼 용이하기는 하겠죠. 한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 하게 되면 편의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반대로 둘, 셋이 가지는 다양성이 없을 수 있겠고 또 혹은 화합하는 측면에서 같은 전문가가, 이 계통에 종사하시는 전문가들이 자기의 저기는 있겠지만 같이 화합해서 하는 부분도 굉장히 취지는 좋지만 실제로 일을 나눠서 한다는 게 어려운 점이 있지 않을까 해서 저희 나름대로 내부적으로 토론을 하고 이미 조금씩 관련된 전문가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견조율을 충분히 해서 가능한 쪽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인훈위원 조율을 충분히 하셔서 그 동안에 다른 부서에서 했던 것을 하시면서 제대로 할 수 있게끔 해주시고요.
○보건소장 김윤수 알겠습니다.
○정인훈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할게요. 17페이지 보면 집단급식소 관리에 학교 건강지킴이 운영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운영을 하신다는 것인지 자세하게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보건소장 김윤수 제가 알기로는 아마 학교에 학부모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식의 학부모 거기서 이렇게 아마 그쪽에서 자연스럽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요즘에 문제가 되고 나서 관심을 많이 가지시잖아요. 그렇게 해서 운영을 하는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인훈위원 그렇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한다는
○보건소장 김윤수 그 사람들이 무슨 행정적인 권한을 가진다는 게 아니니까 관심을 가지고 학교급식에 문제가 있을 때, 왜냐하면 내부적으로 근무하는 사람은 자기가 자기 스스로 잘못했다고 그러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천생 애들을 학교에 보내놓으면 학부모나 그런 분들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인훈위원 여기 보면 홍보물 제작으로 2,000부 상·하반기 되어 있는데 홍보물을 어떻게 배포를 하실 생각이십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그건 아직 제가 구체적으로는 생각을 못해봤고 다양하게 일반적으로 배부하는 것도 있을 수 있고 기관이라든지 단체에 줄 수도 있겠고 하여튼 꼭 한 가지 방법은 아니고 다양하게 할 생각입니다.
○정인훈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각 학교마다 급식위원회라고 되어 있는데 각 학부모 회장이랄까 각 단체 임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학교도 있고 급식위원회라고 해서 별도로 구성되어 있는 학교도 있는데 다른 데 가서 급식위원들 교육도 사실 1년에 몇 번 교육이 있어요.
그런데 종로구가 아닌 다른 데에 가서 교육을 받고 오는데 이런 급식소의 관리와 운영을 하신다면 보건소 자체적으로 종로구에 있는 학교 급식위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그런 교육을 시켜준다는 게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학교를 보면 종로구가 아닌 다른 구에 많이 가서, 저도 급식위원을 하면서 교육을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는 사람도 있지만 가까이에서 이런 교육을 한다면 정말 우리 아이들한테 이런 걸 하기 위해서 교육을 받고 급식위원으로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이렇게 본인들이 느끼고 배우고 올 것 같아서 그것 하나를 제안하고 싶거든요.
이걸 운영하는 방법 중에 홍보물 제작 배포하는 것도 다 좋은 생각인데 1년에 상·하반기에 두 번 정도만이라도 해주시면 급식위원들이 급식위원으로서 자기네 학교에 가서 식당을 점검하고 할 때 그래도 아, 이걸 우선적으로 해야 되겠구나 하는 걸 조금 더 배워오지 않을까 싶어서 건의를 한번 말씀드립니다.
○보건소장 김윤수 꼭 그 부분은 가능한 대로 한번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정인훈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나승혁위원! 질의하십시오.
○나승혁위원 소장님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질의가 아니고, 여기 지금 보건소 시설이 동부진료소에는 많은 것이 부족하죠? 장비는 없는 것이 없습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꼭 그렇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중복해서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옥인동 사무실에서 대부분을 이용하니까 없는 것이 많죠. 예를 들면 검사장비나 그런 것들은 따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이 이쪽 옥인동 사무실에 있는 검사시설을 이용한다거나 그렇게 하고, 다만 예를 들어서 물리치료실 같은 경우는 그게 공유해서 쓸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있고 그래서 일반 진료하시는 데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옥인동 사무실에 비해서는 여러 가지 불편하죠.
우선 물리치료사도 사람만 해도 상주를 하지 않고 또 검사를 해도 결과를 한번 이쪽에 본 사무실에 보내 가지고 옥인동에 보내 가지고 다시 결과를 보고받고 해야 되니까 하루이틀 정도라도 지체되는 점도 있고 분명히 그런 점은 있습니다.
○나승혁위원 1차로 동부진료소에 갔다가 여기에 장비가 없으니까 이리로 가십시오 하면 두 번 걸음을 해야 된다는
○보건소장 김윤수 분명히 그런 측면은 있습니다.
○나승혁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이 상당히 동부 주민들로서는 차별화가 되어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형평에 맞게 해 주시고 거기에 대해 필요하다면 예산도 말씀해 주시고, 또 감사담당관님은 지금까지 자료대로 잘 하시면 될 것 같아서 더 이상 질의가 없을 것 같으니까 자료대로 시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릴게요.
○감사담당관 최용순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성은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정인훈위원! 질의하십시오.
○정인훈위원 정인훈위원입니다. 보건소 소장님! 27페이지에 보면 출산준비교실 운영 이렇게 해 가지고 총 예산비가 300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300만원 예산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어떻게 운영을 하시는지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보건소장 김윤수 크게 돈이 들어가는 사업활동은 아닙니다. 업무가, 예를 들어서 당연히 아기를 갖게 되면 자기 몸에 생리적인 변화가 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상생활하는 데 힘들고 불편하죠. 그래서 주로 운동도 시키고 예를 들면 운동도 시키고 해서 그런 과정에서 임신 때문에 겪는 불편도 최소화하고 또 임신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질병도 예방하고 그리고 산모 자신도 임신에 대해서 자기가 몸가짐을 어떻게 해야 되고 이런 것도 알아야지만 출산 후에도 또 이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 자체에서 많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코스가 있기 때문에 한번 하시게 되면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라서 그런 어려운 점이 있죠. 그래서 돈이 문제가 아니고 저희 직원의 숫자라든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많은 사람을 모시고 할 수 없다는 게 있죠.
○정인훈위원 그런데 지금 본 위원의 생각에도 이게 사실은 옛날 같으면 엄마들이 무슨 출산준비교실 같은 걸 생각도 못했지만 요즘은 아빠까지 전체가 하는데 300만원 예산으로 교육을 하면 모든 게 부족할 것 같은데 300만원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니까 그거에 다른 예산도 다 부족하겠지만 특히 여기 같은 경우는 임산부들이 거기를 찾아와서 할 수 있게끔 홍보도 하고 우리 종로구의 임산부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이렇게 운영하는 데를 알고 찾아와서 해야 될 것 같은데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제가 이런 질의를 드렸거든요.
○보건소장 김윤수 현재 하는 수준에서는 크게 부족한 건 없고 예를 들어서 횟수를 늘리거나 대상자 수가 많아지면 조금씩 아무래도 예산이 들어가겠지만 프로그램 내용 자체가 그런 식으로 하드웨어적인 게 들어가는 게 아니니까 그렇게 해서 크게 비용이 들어가는 건 없습니다. 현재로는 크게, 그런데 대상자 수가 많아서 횟수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되면 그만큼 정도의 비용이니까요 이게 무슨 물건을 사거나 재료비가 크게 들어가는 그런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예산 자체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 사업은 아닙니다.
○정인훈위원 임산부나 가족들한테는 우리 보건소에서 이걸 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홍보를 하고 알리고 있습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저희가 특별한 홍보수단은 없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건 예를 들어서 홈페이지 운영이라든지 소식지라든지
○정인훈위원 홈페이지를 보는 분들이 별로
○보건소장 김윤수 별로 없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실은 종이 같은 걸 잘 안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요즘은 보면 거의 중앙 단위 TV나 보지 저희가 홍보를 한다고 하지만 저희가 그렇게 눈에 띄게 할 만한 건 하지 못하고 다만 그게 저희 구만 하는 게 아니고 대개의 서울시 각 구가 다 하기 때문에 가끔씩 신문 같은 데를 보면 보건소에서 이런 걸 한다는 게 알려져 있고 이러다 보면 저희가 조금씩 하다못해 어떤 때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하고 또 지역 유선방송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들을 관심있는 분들이 그런 걸 하고 있다는 걸 알다가 우리 보건소도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합니다.
그래서 홍보에 대해서 자꾸 말씀하시면 저희가 홍보는 사실 홍보수단이 중요한데 조그마한 기초자치단체에서 가질 수 있는 홍보수단이라는 게 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달리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그러네요.
○정인훈위원 그러면 보통 1회에 몇 명 정도가 하십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한 30여 명 됩니다.
○정인훈위원 한번 할 때 30명이면 임산부와 가족 합해서
○보건소장 김윤수 대개 임산부이시고 가족은 거의 없죠.
○정인훈위원 어차피 하시는 사업이니까 그렇게 해주시고,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39페이지에 보면 종로구민 건강한마당 행사 올해는 보니까 일시가 2007년 5월로 되어 있어서 작년 같은 경우는 추울 때 시행이 되어서 정말 좋은 행사였는데 너무 춥다 보니까 좀 추웠다는 게 문제점이었던 것 같은데 5월로 되어서 좋은 것 같고, 작년에 행사 치르시면서 굉장히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소장님은 다른 분들한테 평가를 어떻게 받으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보건소장 김윤수 저희가 처음 행사를 해서 그렇게 좋게 평가를 해주시니까 감사를 드리고, 저 스스로 평가하기에는 좀 너무 서둘러서 진행했기 때문에 저 스스로는 미흡하고 또 채우지 못한 게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간을 두고서 또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는 당연히 처음 하는 것보다야 나아야 되겠죠.
○정인훈위원 이것도 똑같이 홍보를 종로구 전체에 현수막을 붙여서라도 홍보를 많이 해서 많이 와서 이런 걸 행사의 내용을 보면 굉장히 좋은 내용이 많았었는데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았고 이걸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왔던 그런 분들이 참여를 했지만 그래도 우리 종로구 주민들이 이렇게 와서 체크를 할 수 있는 게 많잖아요. 제가 다른 것도 계속 홍보를 말씀드려서 죄송한데 이것 역시도 5월달 정도면 한 4월달 정도 후부터라도 홍보를 해서 많은 주민들이 와서 이런 걸 체크할 수 있도록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 김윤수 열심히 나름대로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은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강수길위원! 질의하십시오.
○강수길위원 예, 보건소장님께 30쪽 방문보건사업에 대해서 순회진료 관계 이게 경로당이나 노인정 또 시설에 대한 건데 각 동에 노인정이 지금 하나만 있는 게 드뭅니다. 보통 두세 개가 있어 가지고 우리 종로구가 노인 숫자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좀 미리 1년에 한번 하는 건지 각 동 노인정을 순회하면서 노인 건강무료검진을 할 때 한번만 계획을 하는 건지 1년에 두 번씩을 계획하는 건지 그 계획이 서시면 적어도 동별로 노인정별로 와서 순회진료를 하는 일시와 시간을 한달이나 보름 전부터 좀 미리 알려주시고, 또 노인정을 통해서 노인들한테도 공고를 하고 노인들한테 몇 월 며칟날이라고 홍보를 하면 효과가 클 것입니다.
일반 대학로라든지 보건소로 가자고 하면 노인들이 귀찮아서 싫다고 해 가지고 안 가려고 하는데 노인정 나오시는 데서 하시게 되면 거의가 노인정에 나오시고 등록되신 분 사오십 명이나 백여 명이 다 참석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그 계획서를 그냥 임박해 가지고 일주일이나 3일 앞두고 통보해 가지고 동에서 홍보하라고 하지 말고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 가지고 적어도 한달 전에 그 동에 순회진료에 크게 지장이 없는 한은 통보를 해서 그러면 하는 효과만큼 또 많이 올 것이고, 저는 자체적으로 창신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보건소하고도 연계해서 하고 마침 이번에 자치위원장이 되신 분이 의학박사로 대동의원 원장이시기 때문에 보건소하고 연계를 해 가지고 아니면 노인정에서 이쪽 자치위원장이 의학박사니까 동네에 사시는 의료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의사나 약사님들을 대동해 가지고 진료를 해서 특별사업으로 창신2동 건강한 한 해가 되도록 그렇게 해서 사업계획을 짜 가지고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것하고도 연결되면서 같이 할 수 있게끔 미리 계획서를 짜주시면 차질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보건소장 김윤수 지금도 미리 충분히 저희가 각 동에 알리고 있습니다. 다만 하다보면 개별적으로 저희가 사실은 경로당 하나하나마다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도 있고 일정은 저희가 충분히 경로당과 노인정 숫자가 많기 때문에 일정은 저희가 사전에 충분하게 미리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강수길위원 그러니까 꼭 동별로 하라는 게 아니라 일정표를 각 동에 미리 좀 한달 전에 전부 주면 동에서 노인회장보고 하라고 하면 잘해요.
○보건소장 김윤수 한달 전이 아니고 수개월 전에 미리 드리고 있고 다시 한번 저희가 연락을 하고 하는데
○강수길위원 그러면 일정표를 우리 구의원들한테도 좀 미리 하나 주면 우리가 참고를 해서 각 동별로 어느 노인정에 언제 나올 예정이라는 것도 구의원들도 자꾸 아시는 분들한테 홍보하면 되니까요
○보건소장 김윤수 그러면 의원님들한테도 공문으로 해서 시민행정위원장님 앞으로 해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강수길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은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많은 질의를 해주시고 계시는데 제가 느낀 점을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아까 서두에 우리 소장님께서 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장소가 협소하고 인력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걸 그냥 간과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해결할 문제는 없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종로구민이 모두 원활하게 그리고 쉽게 자주 찾을 수 있는 그러한 보건소가 되어야 되는데 제가 그 지역에 사는 구의원으로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저도 건강검진을 받으러 우리 보건소를 찾았는데 아침시간대에 갔더니 맨 위층에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상당한 소음이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체험하지 못한 분들은 가상으로 뭐 언제나 그렇게 하니까 그냥 그렇게 넘어갈 수 있는데 이건 그냥 일반적인 소음이 아니라 상당히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그런 소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도 시간이 되시면 오전에 한번씩 방문을 하셔 가지고 그 현장의 소음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시고 우리가 이걸 시급하게 개선을 해주지 않으면 거기 진료받고 치료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그런 소음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의 그런 진동과 소음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애로를 많이 겪고 있다는 것을 제가 피부로 직접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도 있고 장소도 협소하고 일단은 거리가 우리 종로구청 민원실 1층에 서 있어 보면 민원인 창구에 오셔 가지고 종로구 보건소가 몇 층에 있냐고 이렇게 많이 물으셔요. 제가 직접 그걸 체험을 해봤습니다. 여기 1층 아래 창구에 내려가 보시면 '종로보건소가 몇 층이에요? 어느 건물이에요?'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이 제가 가끔 일주일에 몇 분을 뵌 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종로구청 안에 보건소가 있는 줄 알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도 간과하고 넘어가실 문제는 아니고 내부적으로 소장님과 또 여러 과장님과 직원들이 합심해서 상당히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현장방문을 통해서 알았습니다마는 이분들이 좀더 활발하고 그 능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는 뭔가 우리가 좀 개선을 하게 해줘야 하지 않는가, 장차 긴 안목으로 봤을 때 이게 동청사와 같이 있다 보니까 상당히 불편합니다.
진짜 장소가 협소하고 동직원들도 불편하고 보건소 직원들도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지금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올해 내에, 내년, 후년 이렇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예산도 확보해야 하고 또 부지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이 그쪽으로 많이 신경을 써주시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나승혁위원! 말씀해 주십시오.
○나승혁위원 위원장님 말씀에 제가 방안을 말씀드릴게요. 우리 구가 신청사 건립 준비 중이니까 그쪽에다 넣는 것이 좋겠네요. 위치로 봐서는 신청사 쪽에 넣어서 보건소도 같이 들어갈 수 있게
○보건소장 김윤수 신청사 계획안에 저희 보건소가 건물을 종합청사를 지으면서 같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만 여기에 재정 문제 때문에 그것이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해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성은 예, 다음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정인훈위원!
○정인훈위원 감사담당관께 질의하겠습니다. 8페이지에 보면 청소년 환경평가단 확대 운영이라고 해서 전년도에 실시되어서 그런 대로 평가를 괜찮게 자체적으로 하신 걸로 알고 있고, 보니까 올해는 확대해서 100명이라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지금 평가단 학생들이 그러면 신학기가 시작되면 구성이 될 겁니까?
○감사담당관 최용순 기존 50명은 구성되어 있고
○정인훈위원 기존에 있던 애들이 1, 2학년으로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까? 3학년은
○감사담당관 최용순 3학년은 없습니다.
○정인훈위원 예, 50명을 더 구성해서 그러면 그 구성을 할 때는 어떻게 그것을 구성하는 겁니까?
○감사담당관 최용순 학교에다 추천 공문을 보내고, 그 다음에 플래카드를 학교 주변에다 걸 겁니다. 지금 다 제작을 해놨는데 모집한다는 플래카드를 하고, 인터넷과 구정 홍보지 이런 데에 게시를 하고 있습니다.
○정인훈위원 그러면 학교로 공문을 보내면 학교 교장 선생님의 추천에 의해서 청소년 환경평가단을 모집하는 겁니까? 전년도에 그렇게 모집되었던 겁니까?
○감사담당관 최용순 예, 그렇습니다.
○정인훈위원 그렇다면 주로 학교에서 추천해주는 학생들이라면 주로 학교의 모범생들로 구성되겠네요?
○감사담당관 최용순 예, 그렇습니다.
○정인훈위원 그런데 제가 한 가지 질의를 못 해봐서 그러는데 어떻게 평가단을 구성하며, 100명으로 늘린다고 되어 있는데 종로사랑지인가를 보니까 거기는 300명으로, 제가 자세히는, 대충 보다가 말았는데 무슨 내용이 하나 있던데 청소년 관련해서 종로사랑지에 나온 게
○감사담당관 최용순 저희들 겁니다. 100명으로 늘리겠다고 청소년 환경평가단 모집
○정인훈위원 300명이라고 되어 있는 것 같던데
○감사담당관 최용순 지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인훈위원 제가 지금 이걸 보면서 생각이 났는데 거기는 300명이라고
○감사담당관 최용순 거기에는 인원수가 안 나와있을 겁니다.
○정인훈위원 300명이라고 분명히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100명인데 종로사랑지에는 300명으로 나왔는데 그렇다면 왜 여기는 100명이고 종로사랑지에는 300명이라고 그렇게 해서 1월달 사랑지에 300명이라고 나온 걸 제가 봤거든요.
○감사담당관 최용순 그것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성은 그러면 이것은 학교장이 꼭 추천을 해야 되는 건가요? 본인이 자발적으로 해도 되는 건가요?
○감사담당관 최용순 예.
○정인훈위원 본인이 자발적으로도 하는데 거기는 300명을 모집한다고 되어 있고 여기 운영계획에는 100명이라도 나와있으면 200명이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여쭤봤고, 9페이지에 보면 친절도 자가진단 실시에 대하여 한 마디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보면 모든 게 괜찮은 운영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럼 각과의 사무실에 만들어서 다 붙여놓고 실시를 하시려고 계획을 하시는 겁니까?
○감사담당관 최용순 아닙니다. 저희들이 인터넷으로 개인 메일을 통해 가지고 체크리스트를 보내줍니다.
○정인훈위원 개인 메일을 보내서 본인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감사담당관 최용순 본인이 체크를 착착 하면 점수가 몇 점이 나오고 '당신은 웃음지수가 몇 점입니다. 앞으로 더 하셔야겠습니다.' 잘 하시면 '아주 잘했습니다. 계속 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체크리스트가 전자 상으로 뜹니다.
○정인훈위원 전자 상으로 그렇게 하시겠다고요?
○감사담당관 최용순 예.
○정인훈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은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있으십니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나승혁위원! 질의하십시오.
○나승혁위원 이것을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다시 질의합니다. 소음 때문에 상당히 치료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리 위원장께서 말씀하셨는데 소장님! 진료에 차질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우리 구가 해결해 드려야죠.
○보건소장 김윤수 당연히 차질이 있죠. 어려운 점은 어차피 저희가 동사무소를 같이 쓰고 있으니까 구조가 4층 옥상에 가건물을 올려서 거기에 자치센터 활동공간을 만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저희가 감수해야 될 부분도 있는데 더불어 사는 정신이 부족한 건지 저희가 몇 번 요청을 했습니다. 볼륨을 운동할 수 없을 정도까지 줄일 수는 없겠지만 줄여달라고 하는데도 그분들은 당신들 입장에서 많이 못 줄이시는 것 같아요.
그분들도 어떻게 생각하면 자치위원회를 통해서 지역의 주민들이니까 나름대로 그런 것이 있고 그래서 오히려 지역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고 그런데 저희가 행정적으로 그런 것보다 조금 서로 양해를 서로 볼륨을 낮추는 쪽으로 왜냐하면 오시는 분 중에 어르신 중에 까탈스런 분이 저한테 나무라시는 분도 계시고 또 이게 공중으로 많이 퍼집니다. 그래서 인근에 사시는 주민까지 저희한테 항의전화를 하고 그렇습니다.
단지 보건소, 주민뿐만 아니고 더불어 사는 세상에 소음공해잖아요. 이웃한테도 그렇고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지만 이것은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네들만 생각해서 그럴 수는 없거든요.
○나승혁위원 보건소장님께서 책임지고 하셔야 될 문제지만 이 부분은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있기 때문에 제3자인 우리 구가 해줘야 될 일이거든요.
○보건소장 김윤수 누가 조금 중재를 해주셔 가지고 볼륨을 조금 줄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승혁위원 그러면 행정관리국장 오시도록 해주세요.
○보건소장 김윤수 행정관리국장까지 할 것은 아닐 것 같고요.
○나승혁위원 아니, 이 부분은 그렇게 해야죠. 그렇게 해서 동에서 동장 책임하에 소리를 줄일 수 있도록
○보건소장 김윤수 저기, 나승혁위원님! 오히려 같은 일도 눌러서 하면 기분 나쁘니까 마침 의회 위원회에서 직접 거론도 있었다는 것도 하나의 명분이 되고, 또 위원장님께서 그쪽 지역에서 선출되신 분이시고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효자동장님하고 얘기를 해서 서로 절충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기분 나쁘게, 그분들 서운해 하시니까요.
○나승혁위원 김세경 동장한테 제가 전화하겠습니다. 전화를 하겠고 이 부분이 우리 소장님 와서 이런 말씀하는 게 아니고
○보건소장 김윤수 그럼 또 제 입장이
○나승혁위원 아니죠. 소장님이 말씀하신 게 아니고 제3자한테 제가 들었기 때문에
○위원장 김성은 그러지 마시고 운영위원장님께서 오전에 가보시고 체험을 하신 다음에 말씀을 하셔야 그것이 수순인 것 같습니다.
○나승혁위원 그 프로그램은 언제 합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오전에 매일 하고요. 하여튼 제 생각에는 동장님은 저희하고 공감하는 쪽이 많습니다. 같은 공무원이시고 그런데 동장님께서도 법으로 위험하고 그런 게 아니니까 말씀은 분명히 하십니다. 그런데 그 주민들이 안 따라주시는 분도 계시고 따라주시는 분도 계실 것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자치위원회 쪽에서 주민들 스스로가 그것에 동의를 해주는 분위기로 갔으면 하는 게 저희 바람이죠.
위원장님도 계시고 하니까 그렇게 하시고 저희도 나름대로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이렇게 거론되었다는 말씀드리고 하면 명분이 있기 때문에 다소 볼륨을 조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나승혁위원 기계 조작을 더 이상 소리가 커지지 않도록 오버되지 않도록 기계장치를 고정화시키면 되겠네요. 보니까
○보건소장 김윤수 너무 강제로 하기보다 스스로 하는 것이 좋겠죠.
○나승혁위원 아니, 전체 우리 종로구민들이 활용하는 보건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효자동 주민들만 사용하는 보건소 같으면 이런 말을 안 하는데
○보건소장 김윤수 하여튼 도와 주신다니까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군다나 위원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말씀하시니까 아무래도 더 쉽고 부드럽게 해결할 수 있겠죠.
○나승혁위원 말씀을 하시고 안되면 얘기를 하십시오. 당연히 얘기해야 될 부분이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은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여기서 모두 마치고 제17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3차 시민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1분 산회)
○출석위원 4인 김 성 은 나 승 혁 강 수 길 정 인 훈
○출석전문위원 박 성 열
○출석관계공무원 보건소
보건소장 김윤수
보건위생과장 장옥식
보건지도과장 김상준
의약과장 조경숙
감사담당관
감사담당관 최용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