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0년 10월 13일(화)  09시40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29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4. 구정질문

부의된 안건
1. 제29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4. 구정질문

(09시40분 개의)

○의장 여봉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8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김천호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천호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노진경 의원님 외 세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 및 3항의 규정에 따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접수된 안건은 총 9건으로 의원발의 안건 3건, 종로구청장 제출 안건 6건입니다.
  접수된 주요 안건으로는 김금옥 의원님 외 5인의 의원님이 공동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종로구 주민등록표 열람 등 수수료 면제에 관한 조례안, 전영준 의원님 외 2인의 의원님이 공동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동주택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재호 의원님 외 10분의 의원님이 공동발의하신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접수되었고, 종로구청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여봉무  김천호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제29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09시42분)

○의장 여봉무  의사일정 제1항 제29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인쇄물의 내용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98회 임시회 의사일정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의장 여봉무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9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최경애 의원님과 노진경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의장 여봉무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사를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구정질문
○의장 여봉무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질문하실 의원님은 다섯 분입니다.  오늘은 일괄 질문하고, 10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정질문을 하실 시간은 의원님 한 분당 20분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질문 제한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최경애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경애의원  존경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여봉무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경애 의원입니다.
  현재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직원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 내 확진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습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여 주시고, 여러분 모두 지역사회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속히 지금의 재난과 어려움이 종식되길 바라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종로 귀금속산업 활성화에 관한 건입니다.  종로의 귀금속 역사는 1960년부터 금 거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종로4가에 모여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예지동을 중심으로 소규모 귀금속 상점과 보석 세공 전문가들이 자리 잡고, 1990년대부터는 개별적으로 산만하게 분산되어 있던 점포들이 지금과 같은 백화점식 진열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종로3·4가 일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귀금속 상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지금은 전국 1만 5천여 개의 귀금속 업체 중 종로구에서는 사업자등록 취득점포는 3,300여 개가 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만 5,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거래되는 귀금속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였지만 전통산업의 장기적 침체와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값이 오른다고 해도 그만큼 사람들의 발길은 끊어져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소비 부진까지 겹쳐 귀금속 업계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유통, 도소매, 세공, 감정업체 등 귀금속 업계의 절반 이상이 쓰러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제조. 가공업체의 어려움은 이미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특히 귀금속 상가는 산업의 특성상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가 많아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문 감소로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업체는 근무일을 주 3일이나 4일로 줄이거나 직원 감원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습니다.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귀금속 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경영자금과 임대료 지원과 같은 직접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지만 대규모의 재원이 소요되는 정책은 구의 재정여건상
추진이 어렵기에 현장의 이야기를 중앙정부, 서울시에 건의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나 ‘경영자금 저리 대출’, ‘주얼리 축제’, ‘주얼리의 날’ 또는 ‘보석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여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련 조례나 규칙과 같은 제도 정비 역시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전북 익산 귀금속 공업단지에 주얼리 숍이 120여 개가 도매 및 주문제작 판매와 ‘보석대축제’를 수년째 하고 있으며, 현재는 강원도 평창군과도 귀금속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고 들었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이미 고부가가치를 생산하고 수출을 통한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유럽의 주요 국가들 모두 주얼리 산업이 국가 5대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스라엘, 인도, 태국, 중국 등 발전해가는 동남아 모두 주얼리 산업이 국가 2대 내지 5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종로에서 핵심도시의 메카로 자리 잡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창출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을 1967년부터 참가, 종합우승 9연패와 금은 세공분야 국제대회 출전 금메달 15회, 은·동 외 20여 차례 메달을 획득한 저력의 아름다운 세공기술로 세수증대를 시키고 고급 주얼리의 생산기지로 변모시켜 신한류 상품화인 특화사업으로 활성화하면 많은 수출의 장이 되어 해외 관광객을 유입하게 되면 우리 종로도 수입증대와 더욱 큰 발전이 되리라고들 합니다.
  고사 직전에 있는 종로의 귀금속 산업을 살리기 위한 집행부의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건입니다.  종로에는 약 855톤의 폐기물이 매일 수거됩니다. 폐기물 중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105톤 정도로 전체 폐기물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의 양은 종로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비해 5년 전이나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수도권 매립지 포화에 대한 이야기는 수시로 언론에 나오고 있고 그에 반해 새로운 매립지를 찾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줄어들지 않는 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원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 폐기물 종량제에서 감량화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폐기물 중 음식물류 쓰레기는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른 쓰레기와 섞어 버리게 되면 오염으로 인해 적절한 처리를 방해하고 소각 또한 어렵게 하는 특성으로 특별히 관리되어야 합니다.  우리 구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사료화하고 있지만 수거되는 절반 이상이 음폐수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지방에 있는 구미시 자치단체에서는 친환경 소각처리를 제작 관리하여 분리배출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구도 장기적으로 볼 때 폐기물 처리를 친환경 자동화로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제라도 좀 더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 유도와 음식물류 감량에 대한 집행부의 종합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종로구의 계속된 인구감소에 관한 건입니다.  종로구의 인구는 2010년 17만명을 기점으로 매년 1%씩 감소하여 10여 년이 지나면서 지금은 14만명대로 하향되어가고 있습니다.  혼인 건수와 신생아 수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시·군·구 자치단체 중 관악구에 이어 0.61명으로 작년 2017년 산학팀 인구 조사에 보면 689명이 출생하여 2018년은 644명으로 45명이 감소하였고, 2019년은 461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하위를 기록하여 인구 절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종로의 주거지의 비율이 적고 원도심이다 보니 당연히 겪는 현상일지 몰라도 이대로 가다가는 인근 자치구에 흡수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주민들 사이에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을 보면 0.84명입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도 8개월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인구는 종로구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및 국가적 문제이지만 자기 일이 아니라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최근 종로의 100년 후를 내다보는 ‘도시계획 2100’ 수립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대로 인구가 계속 줄어든다면 100년 후에 미래를 함께 고민할 종로주민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구정 정책수립에 기본이 되는 도시계획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이 우선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 종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정치 일번지인데 종로구가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존립 위기에 처해 있을 정도로 추락하는 인구정책 실패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인구 유입이 절실히 필요하며, 도시는 도시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에 대한 집행부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재생사업 재검토에 관한 건입니다.  종로는 문화재, 공공기관, 공원 등의 공공기관과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다른 자치구와 같은 대규모 개발을 하기 어렵습니다.  어렵게 재개발, 재건축을 하려 해도 여러 규제에 발목이 잡혀 원활한 추진 또한 어렵습니다.  그 예로 사직 제2구역의 경우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정비구역 해제, 소송, 조합설립변경인가 불허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합이 승소하여 서울시와 조율 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럴 때 종로주민의 편에 집행부는 서야 함이 마땅한데 그간 서울시와 같은 입장으로 있었으며, 안전대책이 우려되어 본 의원이 며칠 전에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비가 오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노후된 일부 주택들은 지금도 위태롭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폐가들이 늘어나고 곧 무너질 축대와 집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의 서울시와 종로구는 도시개발을 기존의 재개발과 재건축보다는 도시재생을 선호하는 정책을 펴 왔습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창신, 숭인 지역은 200억이 넘는 예산을 들여 첫 단계의 사업을 마무리하였지만, 정작 주민들의 삶은 크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
  충신지역의 비좁은 골목길과 비가 오면 새는 집이나 아직도 흙벽돌집도 있는데 흙벽에 도시재생으로 시멘트 등을 해 봤자 근본 해결은 안 된다고 주민들의 하소연이 있으며, 요철이 심한 골목길은 그대로이며 봉제거리가 생기고 박물관, 기념관 등이 들어서 동네를 찾는 시민들은 늘었지만 봉제 공장의 일거리는 늘지는 않았으며, 근무여건이 좋아지는 일은 없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어도 정작 마을에서 생활하는 거주민, 영세사업장 종사자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이 주민, 사업자를 위하지 않는다면 누구를 위한 도시재생이란 말입니까?  임시방편인 땜질로의 도시재생은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을 예를 들자면 지진이 심각한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동경에는 건물과 건물 사이가 가시거리로 채 3m를 사이에 두고 고층 건물이 즐비하고 건물마다 나름의 건축양식을 뽐내고 도시다운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는 집행부에서도 종로의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종로 발전을 위해 어떤 개발방식을 선택할지, 주민이 살고 싶은 동네가 어떤 동네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재생이라는 답을 결정해 놓고 끼워 맞춰 넣는 식으로 개발이 아닌 정말 주민이 바라는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구립미술관 건립의 건입니다.  얼마 전, 원로화가의 자택을 전시관으로 한다는 종로구 구립미술관 건립 협약이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 보도에 따르면 종로구는 김창열 화백, 이항성 화백 등이 협약 대상자이고, 김화백의 아들 부부, 이화백의 아들 부부와 협약을 맺겠다는 것이며, 협약 내용은 구립미술관 건립, 작품 무상 기증, 작가의 자택을 구립 미술관으로 건립하는 것을 약속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종로구에는 미술관 18개소가 있는데, 이는 국공립 2개와 사립 16개이며, 또한 부암동에 있는 지역미술관으로는 환기미술관, 서울미술관, 석파랑미술관, 자하미술관 등과 박물관도 35개소로 국공립 7개와 대학 3개 사립 25개 등으로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몇 집 건너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원되고 있는 고희동, 박노수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미술관 운영에 매년 수억원의 예산이 사용되지만 마이너스 운영으로 구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특정 미술관에 우리 구가 수십억이 들어가고 있는데 다시 구립미술관을 건립한다면 주민들의 혈세가 지출되고 그렇다고 기증을 받으면 미술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도 아닌, 수익도 없이 매년 관리비, 운영비가 소모되고 있고, 특정 미술인을 위한 작품 관리와 개인주택 보존, 인력 채용 시설이 되어버렸다고 주민들로부터 비판 받고 있는데, 또 다시 이러한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하니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향후 또 다른 작가들의 기증으로 구립미술관을 건립해 달라고 하면 또 구립미술관을 해줘야 할 근거가 되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지금 현재는 거의 1년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 국민이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코와 입을 가리고, 거리 제한두기와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 뉴스도 1년 가까이 뉴스 속보로 채우고 있는 이때에 역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온라인으로 미술관을 전환해야 할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미술관 건립은 맞지 않으며, 코로나와 신청사 건립으로 구 재정도 부족한 상태에서 또 다른 미술관 건립은 대체 누구를 위한 일입니까?
  주민의 혈세인 수십억원의 기금으로 개인 집을 사서 또 다른 미술관을 짓겠다는 계획에 대하여 구청장님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여봉무  최경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영준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영준의원  존경하는 15만 종로구민 여러분!  여봉무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그리고 김영종 구청장님과 강필영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항상 생생한 언론보도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언론사 대표님과 출입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 지역구 전영준 의원입니다.
  발언에 앞서 지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신 관련부서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치수과, 도로과,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피해복구 노력에 주민의 대표로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치하였습니다.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집합이나 모임·행사에 대해서도 자제 권고만 하고 국공립시설도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 수준에서 운영 가능하도록 허용하였습니다.
  300명 이상 대형학원, 뷔페, 실내 집단 운동시설 이용과 고위험시설에 속하지 않는 일반음식점, 제과점이나 결혼식장, 워터파크, 놀이공원, 영화관 등 16종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을 허가하면서도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관리 같은 핵심 방역수칙은 의무화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전반적으로 감소세이나 일별로는 등락이 반복될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코로나19 최근 확진자 일일발생 현황을 보면 10월 1일 67명, 5일 73명, 7일 114명, 10월 12일 97명으로 일별로 등락이 심하게 발생하는 추세이며 언제 폭발적으로 확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하는 것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최근 전방 군부대, 요양병원을 비롯해서 국회, 정부서울청사, 서울시 본청을 비롯해서 혜화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구청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할까 모두들 노심초사하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 구는 방문자들이 청사를 출입할 때 체온을 재고 각 부서에 방문자 관리대장을 비치하여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기로 된 관리대장의 맹점은 한 사람의 직원이 전담해서 일일이 통제하지 않는 한 방문자가 출입기록을 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확진자 발생 시 구청 방문자들에게 검사통보를 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의 기록을 수합해야 하고 그것을 다시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구청사 방문자 명단을 정확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집합시설에 설치를 의무화 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되 QR코드 출입명부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 대해서는 청사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기록이 전산 서버에 남아 4주간 보관된 뒤 폐기되는 ‘안심 콜(call)청사 출입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미 고양시, 하동시, 광주시 북구에서는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구에서도 구 본청에서 시범운영한 후에 각 동 주민센터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떠나 우리 구 직원들의 근무형태를 재택근무로 과감하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근한 예로 추석이 끝난 직후 포천의 군부대 230명의 장병을 전수조사한 결과 14%인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해당기간 동안 장병들의 외출·외박, 휴가가 일체 금지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10명 가운데 4명이 무증상자였다고 합니다.  즉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 중에 무증상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무증상 상태로 지내다 회복하면 다행한 일이지만 문제는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 구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우리 구 재택근무 지침에는 그 대상을 임산부나 기저질환이 있는 직원, 긴급한 자녀돌봄이 필요한 직원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 외 절대 다수의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는데 그분들은 감염병에 상시 노출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사무실에서만 조심할 일이 아니라 출퇴근 과정에 밀폐되고 복잡한 지하철, 광역버스 등에서 2~3시간 노출되고 있고, 점심, 저녁식사 시간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혼잡한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면서 식사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중에도 무증상 확진자가 있을 수 있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키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우리 구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라는 국난을 극복하는데 협조하고 동참하는 차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라도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제를 적용해야 하고, 식사 문제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중화사업팀 신설에 관한 사항입니다.  작년 11월 제290회 정례회 당시 본 의원이 지중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one)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질문을 했을 때 집행부에서는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원(one)팀 구성은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TF팀 구성을 위한 가시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우리 구 지중화사업 업무를 살펴보았더니 지중화 구간선정, 협약체결, 예산편성 등 행정절차는 건설관리과에서, 도로굴착 복구, 민원처리, 공사설명회 등 공사감독은 도로과에서, 도시비우기 관련 협의는 도시디자인과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부서가 이원화되다 보니 업무 연속성이 반감이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우리 구가 내년에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신청한 구역을 보면 사직로 8길, 새문안로 2길, 계동길 등 6개 대상지에 총공사비 85억 4,000만원의 예산을 신청한 상태이고, 30억 공사규모의 보행특구사업과 200억 규모의 광화문 광장 주변 보행환경개선 사업 또한 서울시 용역 중에 있으나 우리 구 시행 주관부서가 부재중입니다.
  또한 도로분야 공사 품질향상을 위한 관계자 교육 및 품질지도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는데 이와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가 부재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건설관리과 공공용지관리팀을 도로과로 이관시키고, 도로과에 지중화사업 전문팀인 가칭 ‘시책추진팀’을 만들어서 한전이나 서울시의 지원예산도 확보하고 지중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관계공무원 및 언론사 관계자님과 15만 종로구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여봉무  전영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재호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호의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통을 이겨내고 계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후반기 종로구의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실 여봉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또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영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동, 가회동, 삼청동, 부암동 지역구 정재호 의원입니다.
  끝을 모를 코로나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물러설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고통을 감내하고 반드시 이겨내야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종로구민 여러분, 방역 최전방에서 노고가 많으신 의료진과 종로구 특별방역단,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부디 힘내십시오.
  무거운 마음이지만 후반기 첫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정례회 시 5분 발언한 내용이지만 그간 추진사항과 구청장님의 결심을 듣고 싶어 금번 구정질문을 통해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우리 구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과 용적률 조정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구 자연경관지구 전체 면적은 약 279만㎡로 그 가운데 평창지구 홍지·신영·구기·평창·부암 지역이 약 204만㎡로서 종로 전체의 73.5%에 달합니다.
  그만큼 이 지역의 주민들께서는 자연경관지구 내의 건축규제로 묶여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침해를 받고 계시기 때문에 현행 제도 하에서라도 규제 완화가 가능한 지역을 발굴하고, 조금이라도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용하려는 노력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경관지구 내의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자연경관지구 안에서 건축하는 건축물의 건폐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지만 너비 25m 이상인 도로변에 위치하여 경관지구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지역 등은 구청장이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공고한 구역은 건폐율을 40% 이하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종로구 홍지동 세검정파출소 지역 일대, 신영동 알파화학 아래 빌라 등 부암동 일부 지역이 이 조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또한 100평이 넘지만 세대수가 적은 빌라들은 대지의 크기는 100평이 넘어 30%의 건폐율이 적용되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모순들도 서울시에 건의하여 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용역진행 중인 평창동 택지조성 지구 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지역은 이 규정에 따라 건폐율 조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라고 했는데 그간 추진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자연경관지구 안에서 건축하는 건축물의 높이도 조망축을 차단하지 않고 인접 부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역 등은 구청장이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공고한 구역 안에서는 건축물의 높이를 4층 이하로서 16m 이하로 할 수 있습니다.  홍지동, 신영동 지역이 해당됩니다.  이에 이 지역을 4층 16m로 건축할 수 있도록 요청드렸습니다.  
  특별히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2010년도에 재건축 지역으로 지정되었었으나 서울시에서 3층만 허가해준 덕분에 주민들께서는 이 재건축을 취소시킨 사례도 있었습니다.  본 의원의 5분 발언 이후 추진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고 아직 추진사항이 없다면 본 의원 제안에 대해 추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자연경관지구로 묶여 있는 지역에 대한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침체되어 있는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구청장님께서 할 수 있는 재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건축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파주 운정역에서 화성 동탄역에 이르는 GTX A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GTX A노선이 종로를 경유하게 된 이유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을 개통하기 위해서 노선이 종로를 경유하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당초 계획보다 개선되기는 하였지만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고양시 삼송에 이르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건설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만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보완 결과발표가 늦어지면서 사업추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서북권의 교통실태는 최악입니다.  은평뉴타운 입주 후 서북부 간선도로의 혼잡도는 더욱 심해지고 있고 교통용량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파주시에 40만 명, 고양시 100만 명, 은평구 50만여 명 등 서울 서북권 지역에 무려 220만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도심으로 향하는 지하철노선은 3호선이 유일한 실정입니다.
  앞으로도 고양시 창릉지구 택지개발이 완료된다면 통일로 등 주요간선도로의 교통량이 더욱 집중될 것이고 이러한 교통집중은 평창동, 부암동 등 종로구 서북부지역의 교통난을 가중시킬 것이며 결국 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은 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존경하는 김영종 구청장님께서도 공약으로 제시하셨듯이 신분당선의 조속한 건설이 급선무입니다.  GTX는 수도권 전역을 30분 내에 움직일 수 있도록 계획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서 A노선은 종로구 종로구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입니다만 여기에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과 강북신간선이 함께 건립되어야 우리 지역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셨듯이 광화문광장 도로폭 축소사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고 GTX열차 운행에 따른 터널에서 발생되는 열 부화를 제거하는 흡입기와 비상시 피난안전 확보를 위해 대피소 시설이 종로 관내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설치지역인 주시경공원은 도심 속의 쉼터이자 한글역사의 산 교육장이란 이유로 세검정삼거리 또한 자연을 심하게 훼손하여 반대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북부연장선 건설마저도 지지부진할 경우 우리 구민의 불만과 불편은 더욱 심해질 것이고 민심은 극도로 이반될 것입니다.  서북부연장선 노선건설 확정을 위해 구청장님께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선에 해당되는 지방정부간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대체하는 방안도 좋을 것이며 서명운동 등 주민의 뜻을 모아 청원을 끌어 모으는 일 등을 종로구가 직접 주도하였으면 합니다.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대응할 필요도 있습니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조속한 건설에 대한 구청장님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여봉무  정재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노진경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진경의원  존경하는 15만 종로구민 여러분!  여봉무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한 문화와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보존하는 또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시는 김영종 구청장님과 강필영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진경 의원입니다.
  코로나 감염병으로 힘든 시기에 조속히 코로나를 극복하도록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여러 차례 거론한 바 있습니다만 평창동 일대는 마을버스 1대가 30년을 운행함으로써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다행히도 지난 6월 중순부터 서울시 최초로 평창동에 친환경전기시내버스 2대를 투입하면서 6번 마을버스 1대와 8003번 전기버스 2대를 운행하여 배차간격이 절반으로 줄었고 경유버스와 비교할 때 무공해, 무소음, 친환경으로 매연과 소음 등의 문제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고 있어 평창동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김영종 구청장님과 관련부서 직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슬라이드 상영)
  다만 자료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현재 버스 노선은 한쪽 방향으로 큰 원을 그리면서 운행하고 있어 이용 편의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노선을 조정하여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힐탑빌라 쪽에서 반대편 하나은행 쪽으로 내려가려면 어쩔 수 없이 무애사 방향으로 해서 참샘골 공원, 연화정사, 형제봉매표소를 거쳐서 삼성아파트, 귀빈예식장으로 먼 거리를 타고 가야 합니다.  또한 우측 방향 참새골공원, 연화정사, 지구촌교회, 형제봉매표소를 가려면 좌측부터 먼 거리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교통전문가들의 용역을 받아봐야 하겠지만 본 의원이 주민들과 의논해 본 결과 충분하게 검토하면 좌측에 사는 주민들과 우측에 사는 주민들이 시간도 절약하고 가까운 거리로 오르고 내릴 수 있는 8자 형태의 합리적인 노선이 나오게 됩니다.
  또 마을버스 8003번의 배차간격 문제입니다.  6번 마을버스가 매 정시와 매 30분에 운행하기 때문에 8003번은 매 15분, 매 45분에 정기적으로 운행하면 이상적일 텐데 현재는 8003번이 6번과 앞뒤 5분 간격으로 겹쳐 다니는 때가 많고 배차간격이 너무 불규칙하여 주민들이 혼동을 하고 불편해할 뿐 아니라 이용률도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8003번 배차간격과 노선을 조정한다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률도 현저히 증가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30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였는데 운영의 미비로 효과가 반감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울러 갤러리나 전시관 등의 지역 명소들도 노선에 포함시켜 운행한다면 예술의 도시 문화 밸리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이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함께 종합적인 연구용역을 실시하되 교통전문가, 관계공무원, 주민 등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주시기를 제안드리며 다시 한 번 노력하여 주실 것을 구청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음 질문도 마을버스와 연계되는 질문입니다.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의 위험한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시대에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적 자동차의 이용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마을버스도 점차적으로 전기차로 대체해 나간다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전기충전소나 충전시설의 설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요청되는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우리 구에도 각 동에 고루 설치되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어야 하고 전기충전소는 혐오시설이 아닌 생활 필수시설입니다.
  또한 우리 구 관내에 전기버스 충전소가 없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8003번 전기버스가 인근 성북구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관내 구유지나 공공시설에 설치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종로구 세검정로 6길 신영동 일대에는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이 20여 가구 있습니다.  도시가스의 공급을 받지 못해 일반 기름보일러를 사용함으로써 초미세먼지와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질소 산화물이 배출되지만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면 대기오염은 줄어들 것입니다.
  지난 8월에 서울도시가스 관계자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만나보니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비교를 해보니 기름보일러가 도시가스보일러보다도 가격 면에서 30% 더 비싸고 LPG통 가스를 쓰는 주민들도 있어서 도시가스에 비해 난방비 부담이 최대 7배까지 크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하지 못한 이유는 개천을 따라 복개도로에 암거가 있는데 규정상 암거 내 도시가스 설치가 불가하고 사유지를 통과하는 문제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이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을 살펴보니 배관은 해저, 수중에도 설치가 가능하였습니다.  
  본 의원이 주민들과 연구한 방안은 교각 상판 아래에 도시가스사업법에서 규정한 방호구조물을 요건에 맞게 설치하여 그 속에 가스배관을 매설하는 방안과 근처 공원길을 따라 매설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세부설명은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세검정로6길 일대 주민들께서 에너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시가스 보급 대책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서울시가 한강으로 이어지는 홍제천 산책로 조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본 의원이 작년 3월 임시회 당시 홍제천 산책로에도 청계천과 같이 구간별로 역사적 자료들을 정리하여 벽면이나 수변에 역사 조형물을 설치해야 한다는 제안도 드리고 관련부서와도 협의를 하여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다만 당시 상황은 홍제천 산책로 조성이 불투명하여 역사 조형물 설치작업은 잠시 보류하였는데 이제 실행단계가 내년부터 우리 산책로를 공사를 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실행단계가 되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우선 세초작업 관련 조형물을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관련 역사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조선왕조실록 편찬과정에 생산된 정초본을 제외한 초초본과 중초본은 홍제천 물에 씻은 후 차일암 바위에서 말려 종이를 만드는 관청인 조지서(造紙署)에서 재활용하고 임금님이 세초식에 나와 연회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하여 벽면에 새기고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구에는 무형문화재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본 의원은 그분들과 전수자들의 전승의욕을 고취하고 그분들은 평생 동안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전수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서 우리 구 차원의 다양한 전승지원 방안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구민들도 진정한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대한민국’ 하면, ‘종로’ 하면 자연스럽게 전통이미지가 떠오르도록 무형문화재의 따로 공연장이 필요하지 않고 비용이 들지 않는 야외 상설공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형문화 유산의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보존 발전은 종로구 도시 정체성과 이미지를 형성하는 핵심으로 우리 구의 지원이 선택이 아닌 당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종로구 차원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상설공연장을 설치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여봉무  노진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도균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도균의원  저는 이 자리에 오면 항상 인사말을 생략했습니다.  앞서 의원님들께서 인사말을 좋은 말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오늘도 인사말은 생략하고 바로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관내 일반 단독주택에 있는, 거기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푸세식 화장실 개선에 대해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  화장실 하면 생각나는 용어가 뭡니까?  사찰에서 쓰는 해우소, 측간, 그 다음에 변소 그리고 지금 사용되고 있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용어를 세계화장실협회의 임무성명서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화장실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지키는 성소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찰에서 쓰는 해우소는 근심을 푸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화장실은 참으로 우리 인간에게 소중한 곳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구에 화장실, 푸세식 화장실이 몇 개가 있는지 혹시 아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파악해보니까 551개가 있습니다.  참으로 놀랐습니다.
  잠깐 화장실에 대한 역사 변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의 명칭은 뒷간, 측간에서 대소변을 보도록 만들어놓은 변소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날 일반화되고 있는 세면기, 욕실, 변기로 구성된 화장실은 `62년 마포구의 마포아파트가 최초입니다.
  그러나 `60년대 대부분의 일반주택은 마당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급수시설은 되어 있지 않고 구덩이 속에 분뇨가 축적되는 푸세식 일명 수거식 화장실이었습니다.  `70년대 새마을운동이 있었음에도 서울 `72년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화장실 중 7.2%만 수세식이 있었습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악취와 오물의 대명사로 일부 관광객들의 원망을 샀던 한국 화장실이 큰 변혁을 이뤘습니다.
  1980년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유치는 화장실 대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전국에 수세식 화장실 비율이 1989년 61%로 급증했고 변소보다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 용어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1980년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유치는 한국화장실 문화의 변혁을 일으켰고 1990년 중반 이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이끌어서 화장실 문화혁명을 이루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유치로 해서 화장실 문화는 제2변혁기까지 왔습니다.  그에 따라서 각 지자체는 청결할 뿐만 아니라 개성적인 미관을 자랑하는 공중화장실이 속속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우리 종로구청장 김영종 청장님께서 선도하셔서 공중화장실 설치 관리는 아마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자부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구에는 가로에 16개, 공원에 22개 그리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중화장실 3개를 포함해서 총 41개의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특히 산마루놀이터는 구청장님께서 어린이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공중화장실이 있는 놀이터로 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으뜸갈 것입니다.  이렇게 공중화장실은 잘 정비되고 훌륭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방금 말씀드린 우리 구 관내 단독주택에 있는 수세식 화장실의 실태는 암담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부분은 동부에 248개, 서부지역에 303개소로 총 551개가 있습니다.  제34회 종로통계연보 자료를 보면 1979년 건축물 단독주택이 7,026호입니다.  비율로 보면 7.8%가, 단독주택의 7.8%가 우리 지금 수거식 화장실입니다.  
  제가 이 질문을 하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신2동 지역을 순찰하는 과정에 어느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머니께서 저한테 보여준 게 보따리를 보여주면서 ‘이게 쥐약입니다’. 라고 하세요.  ‘예? 쥐약이요? 왜 쥐약이 필요하죠?’ 그랬는데 그분 말에 의하면 ‘저희 집에는 지금도 수거식 화장실이 있고 그 위에 지나다니는 쥐가 있어서 저희들은 쥐약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우리 관내에 있구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을까라고 고민을 했습니다.  수세식 화장실을 지금까지 개선하지 못한 이유를 보면 첫 번째 경제적인 이유였겠죠.  두 번째로는 그 수세식 화장실을 양변기나 또 단독 정화조를 묻어야 할 데 그런 공간이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취약계층이 사용하고 있고 또한 독거어르신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건강상에도 열악합니다.  쪼그려 앉아서 용변을 보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죠.  물론 젊은 분들은 운동 삼아서 그쪽으로 쪼그려 앉는 쪽으로 하는데 어르신들은 고혈압이나 무릎이 아파서 혹시 익사, 빠지는 사고, 예전에는 그런 사건이 종종 있었습니다마는 다행히 우리 구에서는 대변기에 빠지는 사태는 없었습니다.  
  청장님, 저는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청장님이 앞으로 2년 남은 임기 안에 종로구에 재래식 화장실을 전부 없애는 일에 전념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아까 우리 여봉무 의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건강도시협의회 의장으로서 연임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건강도시 의장도시로서 우리에 맞게끔 최소한도 재래식 화장실을 전부 없애고 아주 명예롭게 임기를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먼저 재래식 화장실을 전부 실태조사를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51개라고 했는데 이건 우리 청소행정과 자료입니다마는 2개 분뇨처리업체에 전화로 확인해본 결과 이게 통계가 잘 맞지 않아요.  전수조사를 하셔서 정말로 우리 관내 수거식 화장실이 몇 개 있는가 충분히 알고 그에 따른 재래식 화장실 정비하는 지원조례를  제정하셔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장님께서 재임 임기를 마치실 때까지 종로구에는 재래식화장실을 전부 없애주셨으면 정말로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사 여러분!   깊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여봉무  라도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구정질문에 대하여 10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를 위해 10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각 위원회에서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주시고 심사결과는 10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김영종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과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98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9분 산회)


(참조)
[구정질문 서면질문서]
최경애 의원 서면질문
  사회적·생활 속거리 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와 헌혈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우려, 학교와 군부대 등의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헌혈하려는 사람이 확연히 줄어들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헌혈자 감소로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이 지난 5월에는 주의 단계에 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헌혈 참여가 위축되고 단체 헌혈까지 감소하게 되면 혈액수급 위기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기에 우리 구에서도 헌혈을 권장하고 많은 주민들께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시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헌혈을 하신 우리 구 주민들께 우리 구에서 발행하고 있는 종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며, 이러한 시책을 시행하기 위한 제도와 근거가 필요하다면 조례 제정도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한 구청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요청합니다.
김금옥 의원 서면질문
  수그러들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최근 수도권에서 급속히 재확산되면서 언제 끝날지 모를 감염병과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믿기지 않았던 말들이, 이제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점점 피부로 와 닿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우리의 미래와 삶에 대한 수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로 평가받는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그 이전과는 절대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재택근무가 보편화하고, 항공과 여행 등 전통적 레저산업이 쇠퇴하며, 교육과 정치 등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가 닥쳤는데도 과거에 매달려 변화를 거부하면 실패할 것이고, 재빨리 새로운 질서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준비하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종로구 구정에 있어서도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선도적, 획기적으로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지, 경제, 교육, 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미래에 발생할 변화를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해야만 합니다.  코로나가 우리 지역사회를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또 변화하게 하였는가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종로구정에 반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선, 종로구청 공직자의 원격이나 재택 근무를 체계화해야 합니다.  원격이나 재택이 가능하도록 기술적인 접근은 물론이고 어떤 위기 단계에 들어섰을 때 어느 수준의 원격이나 재택이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상황별 근무매뉴얼을 정립해 놓아야 합니다.  우리 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원격회의나 재택회의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것입니다.
  종로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교육 분야에서도 원격 교육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평생, 혁신 교육 등 우리 구 교육 분야가 강의실 중심이 아닌 정보통신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원격 교육으로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도서관도 마찬가지로 방문하는 도서관이 아닌, 온라인과 디지털 중심의 비방문, 비대면 도서관으로 독서, 대출, 반납서비스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주민의 삶과 건강을 책임질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의료 복지 부분이 한층 강화되어야 합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공공 의료서비스가 보다 견고해지고, 의료 복지 중심의 정책과 시책,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불가능하다면 찾아가지 않고도 주민 케어와 지원이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 관광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가족 단위 테마관광지, 야외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을 선정 기준으로 하여 언택트, 즉 비대면 여행지 100선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만, 우리 종로구도 언택트 관광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구가 중점을 두고 있는 각종 문화 사업도 비대면 기술을 접목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도출하여 당장 내년도 예산부터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재정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코로나19로 세계와 우리 사회는 전례에 없는 경제적, 사회적 충격을 입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촉발시킨 이러한 충격이 지역 사회 곳곳에 미치는 위기의 파장, 앞으로 닥칠 중장기적인 변화와 과제를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여 우리 모두의 기회로 창출할지 지향점을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제 지방정부는 디지털 행정, 스마트도시 구현, AI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과 혁신정책 추진 등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은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처음 가는 길입니다.  코로나 이후의 종로구정 또한 처음 가는 길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혁신적 대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복 의원 서면질문
  첫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 10월 5일 경실련을 비롯한 9개 시민단체에서 광화문광장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음을 구청장께서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알아본 바로 서울시는 11월 초 해당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해당 지역 주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를 따르면 지금의 사업은 임시사업이며, 종국적으로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모든 길을 차단하고 차 없는 광장을 만드는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 사업 공모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구청장께서는 명확히 파악하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종로구민들이 겪어야 할 교통 대란이 어느 정도일 것인지에 대하여 과연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 이대로 수수방관해도 될는지에 대하여 구청장님의 답변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최근 유기동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 인식과 관심이 높아만 가고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올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 비율은 약 26%로 그만큼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버려진 동물이 13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5년간 약 67%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유기동물 중 다시 소유주에 인도되는 경우는 12%에 불과하고, 보호기간 중 자연사하는 경우가 25%, 보호기간이 끝나 안락사하는 경우는 22%여서 유기동물 중 많은 동물이 죽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종로에서 일어난 고양이 학대사건이 네이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반려동물 유기와 동물학대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기를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동물등록제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효성은 떨어집니다.
  반려동물 유기 행위 근절을 위해 사회 인식 변화와 처벌 강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유기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을 잘 관리하는 교육도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반려동물은 사람의 정신질환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환청, 자살충동, 강박증을 줄여준다는 것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며 책임감을 느껴 삶의 의미와 통제감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고립 상태에 있는 분들이 반려동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사회적 취약계층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도 형편상 못 키울 수가 있습니다.  또 키우고 있다가도 형편이 못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버려지지 않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기동물 보호, 동물학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야만 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이제는 종로구도 이에 대한 정책 수립과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본 의원이 조례입법을 추진 중에 있다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잠시 보류하였습니다만 내년 중에는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금년 안에는 반드시 입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합니다.  또한, 동물 보호와 관리에 대한 민원과 행정적인 업무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고, 사회적 요구 또한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뒷받침해야 하는 우리 구 행정인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동물 보호와 관리, 지원 등을 위한 행정인력 확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광 의원 서면질문
  흥인지문 근처 창신동 695-1 일대에는 가로 6.3m, 세로 3m 크기의 지하철 환풍구가 있습니다.  환풍구는 지하철 내부의 탁한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지하철 내부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입니다.  이러한 편리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지나다니는 동네 주민 분들은 불편함이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환풍구는 내부공기를 위쪽으로 배출하는 구조이지만 이곳에 설치된 환풍구는 위는 잔디로 덮여 있고, 측면에서 배출되는 구조라서 겨울철 보행자나 오토바이가 지나갈 때 환풍구 측면에서 스팀과 같은 강한 바람이 불어와서 깜짝 놀라게 하거나 시야를 가려 낙상사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지하철 내부의 탁한 공기들이 보행자들의 몸에 직접 분사하듯이 배출되어 건강에도 매우 해롭다고 합니다.
  주변에 환풍구를 잘 만들어 놓은 곳을 보면 투명한 유리나 아크릴로 주변을 두르고 위로 공기를 배출하고 있지만 흥인지문 환풍구 주변은 대리석으로 둘러싸여 있고, 환풍구 윗부분은 잔디와 흙으로 덮여 있어 시야가 답답할 뿐 아니라, 특히 야간에 이곳을 지나갈 때는 마치 왕릉을 지나는 느낌이 들어서 섬뜩한 느낌마저 든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도 보도에 시설물을 설치할 때는 보행권과 도시 미관을 고려해서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보행권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흥인지문 지하철역 환풍구를 투명한 유리로 제작해서 주민들에게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된 디자인으로 환풍구를 재정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석의원 11인    
  여봉무   강성택   이재광   정재호
  유양순   윤종복   최경애   김금옥
  전영준   라도균   노진경
○출석관계공무원    
  구청장 김영종
  부구청장 강필영
  행정국장 김순의
  지속가능국장 최종하
  문화관광국장 김오현
  복지경제국장 최인태
  도시관리국장 정거택
  건설교통국장 정욱성
  보건소장 송은섭
○의회사무국    
  사무국장  김천호
  의사팀장  이종천
  의사담당  정덕재
○속기사    
  구상미   정은희   서은미   유연숙

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최경애

최경애

  • 이 름 : 최경애
  • 선 거 구 : 비례대표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3-3828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석사)
<경력사항>
  • 제8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현)
  • 제6대,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재선의원)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제8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전)
  • 제6대 종로구의회의원 건설복지위원장(전)
  •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자문위원(전)
  • 새마을운동중앙회 자문위원(전)
  • 국민의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현)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현)
  •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현)
  •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부위원장(현)
  • 종로구 여성친화도시민간협의회체 위원(현)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전, 여성위원장)
  • 종로구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현)
  •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위원(현)
  • 2020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대상 지방자치 부문 수상
  • 2020년 제6회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특별상 수상
  •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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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정재호

정재호

  • 이 름 : 정재호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1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원광대학교 졸업
  • 상명대학교 대학원 재학(현)
<경력사항>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현)
  • 제8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전)
  • 서서울JC특우회 회장(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사(현)
  • 한국 회의법 학회 부회장(현)
  • 자문 밖(평창)문화포럼 자문위원(현)
  • 원광대학교 졸업
  • 상명대학교 대학원 재학(현)
  • 대성ENG 대표(현)
  • 종로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도시·건축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중부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환경미화원 및 자녀학자금대여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재난관리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여성친화도시 민관협의체 위원(현)
  • 종로구 자원순환센터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족구연합회장(전)
  •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봉사대상 수상
  • 2019 자랑스런 대한민국 지방의회부문 시민대상 수상
  • 2019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수상
  • 2019 서울특별시 지방의정대상 수상
  • 레크레이션 지도자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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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전영준

전영준

  • 이 름 : 전영준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5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종로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현)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부위원장(현)
  • 종로구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대표위원(전)
  • 종로구 자원순환센터건립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전)
  • 종로구 혜화동 주민자치위원장(전)
  • 종로구 문화지구 육성기금 운영 심의회 위원(현)
  • 종로구 대학로문화지구발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비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공유촉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협치회 위원(현)
  • 종로구 유통분쟁조정위원회(현)
  • 종로구 혜화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원(현)
  • 종로구 명륜 새마을금고 부이사장(전)
  • 2016년 대한민국 병역 명문 가문 선정
  •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 수상
  •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
  • 제21회 2020 대한민국최고대상 수상(의정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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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재광

이재광

  • 이 름 : 이재광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8-3815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8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건설복지위원장(현)
  • 제8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전)
  • 제4대, 제7대,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3선의원)
  • 혜화경찰서 범죄예방협의회 위원(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현)
  •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자문위원(현)
  • 종로구 신청사건립기금운용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정보화추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건축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협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현)
  • 낙산 근린공원 복합건물 건립 추진협의체 위원(현)
  • 종로구 일자리 창출 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종로혁신교육지구 경감심의위원회(현)
  • 2015 대통령 표창
  • 2002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의정 부문 수상
  • 2019 TV서울 개국 제6주년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 수상
  • 2020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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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윤종복

윤종복

  • 이 름 : 윤종복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8-3827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국가유공자(93-171995)
  • 종로구 비전위원회 위원(현)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제7대 종로구의회 의원(전)
  • 제7대 전반기건설복지위원회 위원장(전)
  • 제7대 종로구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종로구 명예구민 선정심사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의료지원지역협의체 위원(현)
  • 종로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지하수관리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산사태취약지구 지정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생협력자문위원회위원(현)
  • 종로구 민원조정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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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유양순

유양순

  • 이 름 : 유양순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11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8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 제7대,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재선의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현)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여성위원회 여성부위원장(전)
  • 종로구 비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종로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현)
  • 2020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지방의회대상 수상
  • 2020 제7회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 수상
  •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 2018 TV서울 의정대상 수상
  • 201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 2017 한국매니패스토 실천본부 공로상 수상
  • 2016 종로타임즈 종로를 빛낸 종로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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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여봉무

여봉무

  • 이 름 : 여봉무
  • 선 거 구 : 가선거구 (교남동,무악동,사직동,청운효자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00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고위과정 수료
  • 건국대학교 주거 환경원 수료
<경력사항>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현)
  • 제8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전)
  •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우수상
  • 2019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 2020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
  •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 수상
  • 주거환경 정비사 자격증 취득
  • 새마을문고중앙회 종로구지부 회장(전)
  • 세종마을 가꾸기회 이사(현)
  • 대한적십자사 효자동 봉사원(현)
  • 종로구 문화재보호자문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명예구민 선정심사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지하수관리위원회 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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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라도균

라도균

  • 이 름 : 라도균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4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 졸업(공학석사)
<경력사항>
  •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전)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인권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협치회 위원(현)
  • 종로5·6가동장 / 창신제2동장(전)
  • 행정사 / 사회복지사 1급 / 환경관리기사 1급
  • 녹조근정훈장 수훈(2016)
  •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좋은 기초의원상 수상(2019)
  • 지방의정봉사상 수상(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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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노진경

노진경

  • 이 름 : 노진경
  • 선 거 구 : 비례대표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9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성균관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정책전공 석사학위과정(현)
<경력사항>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현)
  • 제8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부위원장(전)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 종로구 도시공간예술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도서관정책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신청사건립기금운용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여성친화도시 민관협의체 위원(현)
  • 종로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원(현)
  • 제20회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2018의회발전 공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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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김금옥

김금옥

  • 이 름 : 김금옥
  • 선 거 구 : 가선거구 (교남동,무악동,사직동,청운효자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6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현)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종로구 비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문화원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공유재산심의회 위원(현)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위원(현)
  • 종로구 보상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재난관리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원(현)
  • 2020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
  • 2020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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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강성택

강성택

  • 이 름 : 강성택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2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부의장(현)
  • 제8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전)
  • 종로구 비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대학로문화지구발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도로굴착복구기금운용심의회 위원(현)
  • 종로구 교통안전정책심의원회 위원(현)
  • 종로구 공원운영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규제개혁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교통유발부담금경감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도시농업위원회 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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