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회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임시회)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4년 9월 13일(월) 오전 11시03분 개식
제143회종로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3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된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제4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취임 후 약 두 달이 지나는 동안 홍기서 전 의장님께서 다져놓은 토대 위에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한 신명나는 의회를 만들고자 각계각층의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김충용 구청장님과는 우리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개선을 위해 지난 8월 20일에 의견을 교환했고, 또 우리 구의 열악한 재정확충을 위해 행자부 재정국장을 8월 27일에 만났으며, 오늘은 이명박 서울시장님을 조금 후인 11시30분에 중식을 겸한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청와대도 방문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만남은 누구와도 지속되겠지만 우리 열악한 재정확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되어서 만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중히 여기며 더불어 재정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레의 양 바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복지 1등 구를 외치는 집행부 측에서도 재정확충을 위해 온갖 수단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환경 1등 구도 주창하시는데 이를 한걸음 앞당기는 수단으로 예산이 적게 들어도 가능한 청소문제, 재활용플랜 등은 하루속히 착수하여 목표를 이루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맑은 공기, 소음 문제 해결 없이 깨끗한 종로의 환경 1등 구는 바랄 수도 없고 요원할 것입니다.
금번 종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조사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그 노고에 칭송을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의회는 매주 월요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통하여 구의회로서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의정자문위원회 구성, 의정모니터 제도 도입 등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특히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13년간 116건의 종로구 조례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상위법에 맞지 않는 것이 있어 이의 조례를 검토하고 바꾸는 개정과 폐지하는 작업이 집행부 측과 함께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결코 저 혼자만의 생각과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주민의 대표이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어야 하므로 본인은 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동료 의원간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알차고 믿음직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현실에 안주하거나 주민과의 인기에 영합하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은 좋을망정 먼 훗날 내일의 평가는 좋지 않을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생산적인 구정의 문제는 의회를 중심무대로 하고 상호공존하며 일하는 의원상을 만드는 데 힘씁시다.
그리고 종로의 백년대계를 보는 넓은 안목으로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 노력합시다.
해당 조례도 상임위별로 면밀히 검토해서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는 수정해 나가도록 합시다. 그래서 임기시에 적어도 한두 건의 조례는 발의하는 게 의원의 책무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으로써 2년 후 동의원이 아닌 종로구 의원이었다는 평가가 내려지도록 말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는 어느 특정 정당의 눈치나 집행부와 밀착이 되어 시녀노릇하는 것으로 비쳐지면 안될 것입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일에 조금도 소홀하면 우리의 의무소홀로 직무태만으로 비쳐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고유권한에 스스로 멍이 들게 되고 우리 의회의 존재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의원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일로 동료의식이 파괴되는 것은 더욱 안쓰럽습니다.
2분법적 사고에서 화합으로 뭉쳐진 대화와 타협의 산실의 표본이 되어야겠습니다. 원만한 상호간의 명 조종수가 되도록 우리 노력합시다.
우리 의회는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조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주민을 위한다면서 주민을 빙자한 아집은 부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넓게 봅시다. 종로의 백년대계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143회 임시회에서 다루어지는 190억원의 제2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구민의 혈세를 한푼이라도 아끼는 마음으로 자신의 동을 위한 예산편성이거나 님비적인 사고로 처리하기보다는 꼼꼼하게 심의하여 종로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심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역시 성실하고 책임성 있게 진지한 자세로 본회의와 위원회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인사문제입니다. 이것은 구청장님의 고유권한입니다. 거론하는 게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만 한말씀드리겠습니다.
옛 삼사충고에 재상의 가장 중요한 직책은 인재를 등용하는 일이라 했습니다. 인사문제는 너무 중요하며 만사가 인사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니 함께 걱정하는 차원에서 적어도 인사 중에 국장님 인사에 한해서만은 의회의 인사청문회라도 거쳐 임명하실 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즉귀인 비즉귀기라 했습니다. 옳은 일은 남에게 돌아가고 그른 일은 자기에게 돌아온다라고 하는 충고인데 행여 잘못된 인사, 전문성이 고려되지 않은 인사로 인하여 중요한 구정일에 흠집이 발생할까봐 염려가 돼서입니다.
우리 의회 의원 17명 모두는 집행부가 하는 일에 아무쪼록 협조하고 조언하는 마음으로 신명나는 근무자세를 갖게 하는 데 도우려 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옵니다. 서로 나눔의 마음으로 맞이합시다. 현실이 실업과 물가의 상승으로 한국형 정치와 경제의 고통지수는 무척 높다고 합니다. 우리 주민들과 함께 걱정하면서 지혜롭게 넘깁시다.
끝으로 생업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본회의 방청을 위해 이 자리에 오신 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종로구의회가 앞으로 더 열린 의회로서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가일층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시18분 폐식)
○출석의원수 17인
○출석관계공무원
부 구 청 장 최종협
행정관리국장 황의진
재 무 국 장 김연수
생활복지국장 박종인
도시관리국장 김명식
건설교통국장 조성린
보 건 소 장 김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