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록
제4호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9년 2월 19일(화)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실
의사일정1.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소관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1.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소관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
(10시30분 개회)
○위원장 강성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2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오늘도 최경애 부위원장을 비롯해서 정재호·라도균·김금옥 위원님, 수고해주시고 신승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직원 여러분! 오늘도 같이 서로 질의와 답변 성실하게 응해주시기를 부탁말씀드리면서 오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소관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
○위원장 강성택 의사일정 제1항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소관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신승택 이사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2019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 신승택 안녕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승택입니다. 평소 공단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행정문화위원회 강성택 위원장님, 최경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감사합니다.
공단은 금년에도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이라는 목표를 향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공단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힘쓸 것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공단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손희상 기획경영팀장입니다.
전형집 생활관팀장입니다.
원유호 구민회관팀장입니다.
이목희 문화체육센터팀장입니다.
김상권 주차사업팀장입니다.
한승표 안전시설팀장입니다.
(간부인사)
이제부터는 준비된 자료로 보고하겠습니다.
(참조)
종로구시설관리공단 2019년도 업무계획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강성택 신승택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업무계획 질의 답변에 앞서 우리 신승택 이사장님 그만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2분 정도 우리 구민, 주민, 구민들에게 모두 발언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한 2분간. 떠나는 소감 한 말씀 듣겠습니다.
○이사장 신승택 예, 혹시나 제가 보고가 마지막이라서
○위원장 강성택 우리 종로구민하고 성북 사람들도 많이 오잖아요? 주민들 쉽게 말해서 고객들한테 한말씀 해주세요.
○이사장 신승택 예, 알겠습니다. 혹시나 그런 기회를 주실까 해서 혹시 눈물이 나면 어쩔까 싶어서 제가 준비한 게 있는데 한 장짜리 읽겠습니다. 혹시나 했죠. 끝날 때쯤 생각했었는데, 고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냥 준비한 걸로.
고맙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셨으니 몇 가지 추억을 떠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지방에서 상업고등학교 졸업 직전에 까까머리로 9급 공무원을 시작했습니다. 동대문구, 서울시, 종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약 44년을 근무했는데요 그중 종로에서 30년을 생활했으니 제2의 고향이라 할 만하겠습니다.
가장 큰 사업이라면 사회과장 때 지금의 종로장학회를 설립했고, 부구청장의 영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단 이사장까지 근무할 기회를 주신 구청장님께 특히 감사하며, 그동안 따뜻하게 대해 주신 의원님들도 정말 고맙습니다.
과거에 저의 부친께서 현재는 어머니께서 명심보감 첫 줄에 나오는 글귀를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죄송하지만 한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왈(子曰)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委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이니라”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갚으며, 선하지 못한 자에게는 하늘이 이를 화로써 갚는다는 말씀이죠. 이대로 살지는 못했지만 가끔 새겼습니다.
근무 중엔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려고 노력하였고 부담되지 않으려 했으며 고마운 분, 고마운 일은 늘 가슴에 간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그리 하겠습니다. 사람이 지나고 보면 후회가 많다고 했던가요? 저도 회상할 때마다 역시 좀 더 잘할 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후배들 잘 돼야죠. 남아있는 후배들이 계속 성장하고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도 건강하시며 모두 만사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다음날 고향인 부여에 내려가서 허리 굽고 무릎 아파 힘든, 그래서 고맙고 안쓰러운 94세 어머니 곁에 한동안 있을 생각입니다. 마침 시골은 씨 뿌리는 계절이니 오랜만에 어머니하고 같이 일도 좀 하고 그러다가 또 언젠가 직장을 구해볼 생각입니다.
재작년 가을에 늦장가를 든 아들놈이 석 달 후에 검진에서 큰 병이 발견되어서 즉시 수술을 하고 지금 투병 중이어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살다 보면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또 뵐 수도 있겠죠. 그때 또 잘 도와주시기를 미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의원님, 여러 선배·후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몸담았던 종로구와 시설관리공단이 더 발전하고 우리 종로구민과 공단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모두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성택 신승택 이사장님, 다시 한 번 건승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업무에 대하여 질의 답변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식으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정재호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정재호위원 정재호 위원입니다. 먼저 그간 공직생활부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까지 오랜 기간 종로를 위해서 또 서울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해주신 데 대해서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감을 먼저 들으니까 질의할 엄두가 안 납니다. 질의할 엄두가 안 나는데 또 본 위원들의 임무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질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1쪽을 보시면 일반현황에 지금 시설관리공단 조직 체계가 이사장님 계시고 6개의 팀으로 구성이 되어 있나봐요?
○이사장 신승택 예, 그렇습니다.
○정재호위원 그런데 팀장님들의 직급이 전부 다 틀립니다, 급이. 그러면 만약에 기획경영팀장님은 2급이고 그렇게 됩니까?
○이사장 신승택 기획경영팀 순서로 되어 있는 게 아니라 팀장은 같은 급수인데 같은 보직을 하는 데 있어서 2급부터 5급 직원 중에 팀장을 보직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지금 꼭 연도별로 하는 거는 아니지만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가장 오래된 문화체육센터팀장님이 2급이고 그 다음 직원은 3급 팀장이 있고 또 4급 팀장이 있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재호위원 체계를 우리 구청이나 이런 조직같이 차이를 두면 좀 저희들이 보는 입장에서도 낫지 않을까 싶어서, 또 과장도 있잖아요? 과장은 팀장 밑으로 있는 겁니까?
○이사장 신승택 그렇습니다. 과장 직제는 우리끼리만 말로만 그렇게 하고 우리 구청처럼 과장 자리가 있고 이런 거는 아닙니다.
○정재호위원 예, 그러니까 저희들이 여지껏 업무보고나 또 일을 하다 보면 집행부하고 같이 일을 하면서 원래 과장이 있고 팀장이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팀장님이 위에 계시고 과장님들이 밑에 있는 조직이 되다 보니까 좀 뭔가 또 우리 이사장님께서 구청에 안 계셨으면 또 이해가 되는데 구청에도 장기간 근무를 하셨는데 이 조직이 조금, 조직개편을 언젠가는 한번 손을 봤으면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2급 팀장님 같은 경우는 팀장님보다도 그 외 많지 않습니까? 차장님도 있고 이런 자리가 있는데 지금 알기로는 인원 한분이 더 있어야 상근부장인가요? 지금 있으신가요?
○이사장 신승택 상임이사입니다.
○정재호위원 상임이사? 그리고 또 부장인가 한분이 원래 있었는데 없죠?
○이사장 신승택 상임이사를
○정재호위원 부장이라고 하나요?
○이사장 신승택 상임이사를 본부장이라고
○정재호위원 본부장?
○이사장 신승택 그렇습니다.
○정재호위원 예산절감이나 또 우리 신승택 이사장님께서 그 역할까지 다 하시느라고 지금 본부장이 없죠? 예산절감이나 이런 차원에서? 본부장도 있어야 할 것 같고 차라리 2급이나 이런 분들이면 본부장 역할을 하셔도 되잖아요?
○이사장 신승택 체제상 본부장보다는 밑에 있고요 저희들이 공단은 행정하고는 조금 달라서 위탁업무를 하면서도 전국적으로 행안부에서 약간의 기업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을 감안을 해서 이런 체제로 만들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용어가 좀 복잡하고 저도 처음에 와서 헷갈렸습니다, 한참.
○정재호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우리가 여기 보시면 주민과 소통하고 가깝게 근접할 수 있는 시설관리공단이 된다고 하는데 이런 조직부터도 너무 어려워요. 저도 과장이 높은 줄 알았어요, 처음에. 저도 비상임이사를 했지만 우리 구청에 내내 과장님이 계시고 팀장님이 계시잖아요? 그래서 이 팀장이 담당하는 팀장이시고 과는 또 전체를 하니까,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그쪽을 아시는 분들이야 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시고 뭔가 시설관리공단에 관여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를 하는데 나머지 분들은 그걸 이해를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거고 그리고 이게 지금 아까도 이사장님 말씀이 있으셨지만 이번달에 바뀌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임하시고 새로운 이사장님이 오신다고 했는데 이거는 또 새로운 이사장님이 오시면 한번 더 보고를 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인사도 할 겸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요.
그 다음에 14쪽 직장만족도 향상 쪽에서, 그리고 작년에 저희 의회에서도 가능하면 우리 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는 직원들 근무여건이나 또 환경 이런 부분에서 많이 좀 개선해줄 것을 요청을 했었는데 그 부분에서 특히 신경을 쓰신 부분이 있으면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4쪽 직장만족도 향상에서 우리 직원들 복지나 뭐 이런 부분들이 쓰여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좀 해주십사
○이사장 신승택 예, 저희가 아까 보고드린 것처럼 복지포인트를 인상해 주시고 또 직원 휴양소도 더 쓸 수 있게 배려를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연간 20만원, 25만원이지만 사기가 올라가죠.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좀 계속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재호위원 저희도 이렇게 지원하게 하는 것하고 시설관리공단 자체에서도 조금 그런 부분들을 직원들 복지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편성하실 때 좀 해주십사 하고 드리는 말씀이에요.
○이사장 신승택 잘 알겠습니다.
○정재호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성택 정재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 질의하기 전에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공단 이사장님,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도 월급이 더 세니 어쩌니 그런 소문이 들리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이사장 신승택 예, 그럴 수가 있게 상황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정규직은 연봉제로 하고 있는데 비정규직은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시간제 계산을 하고 하다 보니까 연봉이 낮은 사람보다 비정규직이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그러한 경우가 가끔 발생이 될 수 있습니다.
○위원장 강성택 그리고 또 주차사업팀장님한테 말씀드릴게요. 와룡주차장 있지 않습니까? 와룡주차장에 거주자우선이 한 79개 주차에서 40개 정도 되고 유동이 한 40개 정도 되는 거 같은데 바로 시행하면서부터 시행착오가 있어 가지고 거주자우선을 한 20대 더 하라고 했는데도 지금까지도 계속 안 하고 있는 이유가 뭔지 그걸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사업팀장 김상권 주차사업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현재 주차구획의 50%를 전부 거주자로 배분을 하고 있고 이번 분기부터 야간에는 추가로 19면에 대해서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거주민을 위해서 구획을 더 증설 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강성택 그러면 지금 20개를 더 한다고요?
○이사장 신승택 예.
○위원장 강성택 앞으로 할 거예요? 아니면 지금 안 하고 있는데
○주차사업팀장 김상권 아니, 지금 서류를 받고 있고요 받아서 지금 검증을 한 뒤에 사후 이용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강성택 3월부터는?
○주차사업팀장 김상권 예.
○위원장 강성택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금옥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금옥위원 이사장님, 만감이 교차하시죠? 고생 많이 하셨고요 오늘이 대보름입니다. 대보름에 모든 악귀를 쫓아내는 풍습이 있잖아요? 그래서 아드님 병환이 오늘부로 해서 말끔히 완쾌되기를 빌면서 그동안 노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이사장님 오시기 전하고 오셔 가지고 이용고객들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고 늘어났죠?
○이사장 신승택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렇게까지는 제가 답변 준비를 못했네요. 그런데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여기에 올 때 2016년 1월인데 국민생활관이 공사 중이었습니다. 공사하고 개관을 5,6월 정도에 했는데 그렇게 했고 그 다음해에는 작년이죠, 구민회관 대강당을 몇 달 동안 문을 닫고 공사를 하고 수영장도 대규모 공사를 몇 달 동안 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공사할 때 사람들이 빠져 나갔다가 다른 데 가서 수영장이나 헬스장을 이용하게 되면 대부분 기간을 설정해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빠져 나갔던 고객이 다시 채워지기가 개관을 하고도 그게 몇 달 한 1년 걸리면서 조금씩조금씩 다시 채워진답니다. 이렇게 해서 전과 지금을 딱 비교할 수 있는 수치는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이렇게 표현을
○김금옥위원 그러면 그걸 여쭤볼게요. 기관평가가 있죠? 그러면 그 전하고 후는 어떻습니까, 기관평가는?
○이사장 신승택 예, 우선 말씀 끝내고. 그래서 지금 국민생활관은 그렇게 공사가 끝난 후로 물 수질이 계속 좋아져서 인기가 계속 좋아져서 지금 굉장히 인원이 많습니다. 이렇게 되는 말씀을 드리고, 기관평가는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오기 전보다 성과를 점수를 많이 잘 받지 못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단지 저희들이 굳이 변명을 드리자면 평가는 1년에 한번 이틀 와서 하는 거 그때그때 어려운 게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다만 저희들이 안전사고 줄이자 또 전체적인 평가가 떨어지더라도 고객만족도는 유지하자 거기에 중점을 두고 직원들하고 같이 상의를 했습니다. 안전사고는 줄였습니다.
○김금옥위원 그러니까 제가 그 부분을 답을 유도하기 위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아무튼 고생 많이 하셨고요 지금 정원하고 현원이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이것도 예산 때문에 그러신가요?
○이사장 신승택 예, 그렇습니다. 예산을 기관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0%를 수입을 올려야 되고 전년도 지출액보다 10%를 줄여야 됩니다. 줄일 수 있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인원을 덜 뽑는 것이 줄이는 방법이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본부장도 안 뽑고 그랬는데 정규직 직원들을 한두 명씩 줄이고
○김금옥위원 그러면 비정규직을 뽑아야 되잖아요?
○이사장 신승택 비정규직을 뽑습니다.
○김금옥위원 비정규직이 아까 위원장님 질의하듯이 여러 가지로 봉급이 역전되는 현상이 나온다며요?
○이사장 신승택 그렇지요. 처음에는 그렇게 뽑아서 비정규직을 늘리고 정규직을 줄였는데
○김금옥위원 그건 잘못된 거 아니에요?
○이사장 신승택 아니, 그때는 그게 맞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또 오르고 또 오르고 하다 보니까 이제는 역전되는 상황이 생긴 거죠. 그래서 지금은 금년쯤부터는 비정규직의 의미가 없네 그렇게 됐습니다.
○김금옥위원 그렇죠. 비정규직을 채용하셔 가지고 이게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이제.
○이사장 신승택 지금은 그렇게 됐습니다.
○김금옥위원 역차별도 나고
○이사장 신승택 예.
○김금옥위원 아무튼 우리 이사장님, 3년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사장 신승택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성택 김금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라도균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라도균위원 라도균 위원입니다. 이사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사장 신승택 감사합니다.
○라도균위원 정말 수고하셨고 지금 김금옥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고 정재호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고 또 우리 위원장님까지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공단 직원으로부터 어느 익명의 공단 직원이 저한테 보낸 편지를 먼저 읽어 드리겠습니다.
“라도균 구의원님, 안녕하세요?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입니다. 저희 직원들이 매우 고심한 끝에 구의원님께 어렵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저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해 주셔서 현재보다 더 나은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유선상으로 말씀드렸듯이 공단은 설립 때부터 2005년도까지 호황기였으며 2006년도에 연봉제로 전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봉제로 전환될 당시에 공단에 근무했던 직원들은 군경력, 이전 직전경력 등을 인정받아 호봉으로 책정되어 연봉제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현재 급여 수령액이 250에서 300만원 이상입니다.
다만, 2006년 연봉제 시행 이후 입사한 직원들은 군경력이나 이전 직장경력 등을 전혀 인정 받지 못하고 공단 규정집에 나와 있는 직급별 연봉만을 적용받고 있어 현재 급여 수령액이 190에서 240만원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것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갓 입사한 계약직원과 공단에서 수년을 근무한 정규직원의 급여 차이가 없거나 반대로 계약직원이 급여를 더 많이 수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018년도에 구청에서 공단 조직진단을 하였는데 그때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이 바로 급여 체계였습니다. 다만 구청에서는 예산 사정의 어려움으로 공단 정규직원의 급여체계를 개선할 수 없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로구의 공단 조직진단 자료 또한 참조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공단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조직에 대한 애사심과 충성심으로 근무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대부분 적은 급여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5년, 10년 그보다 더한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이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를 졸업해서 입사한 계약직원과 기본 연봉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참으로 허탈하고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첨부파일을 확인하셔서 추가로 보완할 자료가 필요하시면 메일로 알려주시면 작성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직원 개개인의 급여지급액이 비공개로 되어 있어 열람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의원님께 만족할 만한 자료를 작성하지 못한 점 이해바랍니다. 자료 보시고 답장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 편지를 사실 지난해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답변해줄 만한 자료가 있지 않고 그럴 처지가 아니어서 답변을 미뤄왔고 이렇게 업무보고가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먼저 이사장님, 이 편지 내용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요?
○이사장 신승택 이사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편지를 쓴 직원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합니다. 다만, 역사는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호봉제를 연봉제로 바꾼 것은 그 당시에 호봉제를 연봉제로 바꾸자고 하는 정책방향이 있었고 또 우리가 성과급제 같은 것도 장단점이 있고 그때그때 정부에서 시행하는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지요.
거기에 맞춰서 연봉제를 시행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군경력이나 이전경력의 문제는 거기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이 맞습니다. 저도 맞다고 파악해서 작년부터 저도 같이 연구하고 있었고 개선되어야 될 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 급여체계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높아지게 되는 현상은 아까 보고드린 것처럼 원래 취지는 그게 아니었는데 요즘 급격하게 최저임금이 오르다보니까 그런 현상이 아마 금년도쯤에는 한두 명의 직원이 경력에 따라서 그런 일이 생길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급여체계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다만, 거기에 쓴 사람이나 의원님들께서나 다 같이 공감하는 것이 또 하나는 예산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후임 이사장에게 전달을 잘 하겠고 뒤에 있는 직원들도 이 내용을 잘 알고 있고 계속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개선은 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라도균위원 갑자기 무거운 얘기를 한 것 같아서 죄송하기는 한데 그게 현실이지 않습니까? 공단이 잘되는 이유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단을 운영하는데 주민들이 만족하려면 우선 직원이 만족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것은 여쭤보지 않고 직원 직장만족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을 시켜도 일꾼한테 맛있는 걸 먹여가면서 일을 시켜야 신이 나서 일을 하면 신이 난 효과가 바로 주인한테 전달될 거라고 느낍니다. 그런 의미에서 5급도 3명이 부족하죠?
○이사장 신승택 예, 그렇습니다.
○라도균위원 직원 근무여건의 향상을 위해서 한두 명을 더 진급을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다는 예산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3명이 부족하다면 금년에 한두 명 진급시켜주시면 근로의욕이 더 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사장님 생각은요?
○이사장 신승택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이런 것도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하나 올리고 싶은 것은 직급별 자리가 있을 때 저도 승진을 시켜보려고 생각하고 상의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말씀은 공감하고요 사정은 이런 경우도 있더라는 거죠.
자리가 두 자리가 있는데 두 자리를 바로 승진시키면 두 사람은 매우 좋아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직을 운영하다 보면 승진의 기회를 예상하고라고 할까요? 선의의 경쟁을 한다고 할까요?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유인책도 되는데 저희 공단의 인원구성이 정규직이 약 80명 된다고 했을 때 정확한 숫자는 제가 말씀 못 드립니다마는 수영장, 헬스장, 기계실 그 자리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을 빼고 나머지 사무직 중에서는 인원이 굉장히 적습니다.
이 인원 가지고 운영해보니까 승진을 시키기도 해야 되겠고 한두 자리를 비워놓고 이렇게 선의의 경쟁을 필요로 하기도 하고 또 발탁인사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기도 해야 되겠고 이런 면도 있더군요. 그래서 조금 보류했었는데 그러다가 저는 또 후임자가 오셨을 때 승진 자리가 다 차 있으면 조직운영이 되도록 비워둬야 되겠다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마는 근본적으로는 지금은 승진이 직원들의 사기앙양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승진도 시키고 해야 되겠습니다.
○라도균위원 이사장님, 작년에 공단 조직진단을 하셨지 않습니까?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조직진단을 하고 결과가 나왔는데 그 결과에 따라서 뭔가 조치가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냥 페이퍼만 생산하고 변화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기획경영팀장님! 여쭤보겠습니다. 조직진단하고 내부적으로 어떤 대책을 강구한 게 있습니까?
○기획경영팀장 손희상 예, 기획경영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조직진단은 우선 저희가 종로구에 요청을 해서 구에서 진행을 한 겁니다. 그리고 사실 이 조직진단의 장수가 200페이지 되지만 결론은 딱 한 장이라고 봅니다. 갖고 계신 181페이지와 182페이지가 사실은 결론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연말부터 시작해서 구하고 보수체계를 어떻게 개편할지에 대해서 계속 논의 중에 있습니다.
사실 말씀드렸다시피 인건비 인상률은 기본적으로 정부정책 인상률을 초과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이 기준을 위배해서라도 보수를 인상해야 된다는 저희 생각이거든요, 설사 경영평가에서 패널티를 받더라도.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진행 중에 있고요.
만약에 새로운 이사장님이 오신다면 이 부분을 가장 희망사항으로 보고를 드려서 바로 진행을 하게 하고 또 개편안이 지금 내부적으로는 보수체계개편안을 수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립이 되면 별도로 의회에도 보고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도균위원 이사장님하고 경영팀장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과급여 때문에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좋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경영평가에서 다소 뒤지더라도 일단 2~3년은 직원들 복지향상에,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게끔 기틀을 마련해주십시오. 외부에 너무 연연해하지 맙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사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또 댁내 좋지 않은 일이 있는 것을 들었는데 빨리 아드님이 쾌차하시고 앞으로 이사장님의 무궁한 건승을 빌면서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성택 라도균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주십시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정재호 위원님, 질의해주십시오.
○정재호위원 안전시설팀장님!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안전시설팀장입니다.
○정재호위원 탁구전용구장이 교남동이죠?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그렇습니다.
○정재호위원 2018년도 탁구전용구장 수입이 600만원입니까?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지금 제가 검토한 결과 800만원 조금 넘게 잔액이 남아 있습니다.
○정재호위원 수익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저희가 받는 돈은 2,000만원 조금
○정재호위원 19페이지 보세요. 제일 마지막 장입니다.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수입예산이 2018년도에 저희가 받은 것은 2,042만 9,000원이었고요 2018년도에 600만원으로 기재가 된 것은 2017년도에 위탁사용료가 600만원이었습니다.
○정재호위원 그러면 예산은 항상 그 다음으로 잡습니까? 2018년 것이 2,042만 9,000원이라는 얘깁니까?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이것은 예산서에 잡혀 있는 것을 기재를 한 거고요.
○정재호위원 이 예산현황은 2019년도 예산현황이기 때문에 2018년도 수입은 이미 들어와 있는 게 결정이 나 있어야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탁구전용구장은 다음연도 것을 12월달에 2019년도 사용료 2018년 12월달에 다 납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그렇습니다.
○정재호위원 그러면 2018년도에 600만원이 아니고 2,000만원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600만원만 기재가 되어 있죠?
○기획경영팀장 손희상 제가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정재호위원 아시는 분이 답변해주세요.
○기획경영팀장 손희상 이것은 이 표에 표시된 건 예산현황이고요. 저희가 2018년도 예산안 수립할 당시 2017년 하반기가 되겠습니다. 그 당시에 저희가 2017년도에 탁구전용구장 위탁료가 600만원 정도 됐고 예산편성할 시기에 내년도 예산안 수립을 할 때 그 시점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예측하기에는 600만원 정도를 예측했습니다, 2018년도 수입으로. 그런데 실제로 위탁료 정산해서 다시 계산해보니까 2,000만원 정도 들어온 거고요.
2019년도 수입 편성할 때 2018년도, 2019년도 예산편성할 때는 그 금액을 반영해서 증액하다 보니까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나와 있는 것은 실제 들어온 수입이 아니고요 예산편성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재호위원 19년도는 예산편성액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지만 왜 요즘 탁구전용구장 문제로 조금은 시끄러운 거 알고 계시나요? 시설관리공단에서 이거 관리하니까 아시죠?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정재호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파악을 하고 있는데 2018년도 수입을 2017년 12월달에 낸 겁니다. 그리고 지금 2019년도 교남동 전용구장 사용료가 이미 다 시설관리공단으로 완납을 받아져 있어요. 그렇죠?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그렇습니다.
○정재호위원 그런데 이번에 업무보고에 2019년 2월 업무보고에 2018년 것이 이렇게 표기된 것은 좀, 2018년 것을 예상하면 안 되잖아요. 지금은 18년 것은 나와 있어야지 이미 17년 12월달에 수입을 받은 건데 예상이라고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요. 적어도 그것은 나와 있어야 된다고요, 정확한 금액이.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정재호위원 그럼 이 차액에 대해서는 결산서에는 따로 나오는데 여기에는 이렇게 나온다?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정재호위원 이게 한 해 먼저 수입이 되는 거기 때문에 아직 결산이 안 되었다면 모르지만 이것은 이미 제가 다 봤고 2019년도도 돈을 다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기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예, 다음부터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호위원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을 주고 그런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지만 위탁만 주고 끝내지 마시고 뭔가 운영이 잘 되는지도 한 번씩 둘러보시고 거기에서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 우리 구민이고 시민 아닙니까? 그분들의 입에서 불평이 나오지 않도록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데 위탁만 줬다고 끝난다 그러면 책임감이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이용하는데 아주 좋더라는 얘기가 들려야지 자꾸 잡음이 생기고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꼭, 탁구전용구장뿐만 아니라 다른 전체 위탁한 곳들도 다시 한 번 팀장님들께서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성택 정재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주십시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 없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다른 부서와 다르게 돈하고 많이 관계된 것 같습니다. 많은 흑자를 내서 운영에 많은 돈을 벌어서 여러분들한테 도움을 줘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정주영 씨 생각이 나요. 현대그룹 정주영 씨 고인이 되신 분이 그분이 살아계실 때 정주영 경영철학은 ‘시류에 맞게 경영을 한다’ 그런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아까 제가 직원들한테 건의나 시설관리공단 직원이나 비정규직 이런 사람들한테 들은 얘기를 그대로 했으니까 현시대에 맞게 직원도 뽑고 그렇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후임자한테 꼭 그렇게 얘기해주시고 항상 신승택 공단 이사장님, 그만두더라도 건승하시기를 부탁말씀드리고 우리 위원님들 또 신승택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종로구시설관리공단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82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7분 산회)
○출석위원수 5인 강성택 최경애 김금옥 정재호 라도균○출석전문위원 이영창
○출석관계공무원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승택
기획경영팀장 손희상
생활관팀장 전영집
구민회관팀장 원유호
문화체육센터팀장 이목희
주차사업팀장 김상권
안전시설팀장 한승표
○의회사무국 의사담당 박창조
○속기사 정은희 구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