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8년 4월 24일(화) 오전 10시32분 개식
제276회 종로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32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앞쪽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된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복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구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김강윤 부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8일부터 종로1가에서 6가까지 2.6km 구간의 자전거전용도로가 개통되었으나 기대했던 효과보다는 많은 잡음을 낳고 있습니다. 자전거전용도로와 보도 및 자동차도로의 경계가 도색 외에는 물리적인 구분이 없고 도로 곳곳이 끊겨있거나 트럭과 버스, 오토바이까지도 함께 다니고 있는 실정으로 이용에 불안과 불편을 느낀다는 시민의 반응이 20%를 넘는 조사결과도 있었습니다.
도시계획설계 때부터 자전거도로가 반영되지 않은 우리의 실정에서는 불을 보듯 뻔한 결과였고, 우리 구의회에서도 주민의 의견을 대신하여 종로 중앙버스차로 조성과 관련한 자전거도로 설치계획 철회 건의안을 의결하고 서울시와 관계기관에도 보낸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올해 안에 청계천변과 종로 간 도심 환상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겠다며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자전거도로로 인한 종로통 영업상인들과 주민들의 불편해소 등 문제점의 해결 없이 보여주기 식으로 무리하게 계속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보행친화적인 자전거 도시를 만들겠다는 섣부른 열정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목표를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재활용쓰레기 대란이 일었습니다. 관계당국의 무대책과 늑장대응 외에도 국내의 일회용품 생산과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데에 더 큰 원인이 있었습니다. 구청이 폐기물 수거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키기도 했으나 다행히 종로구는 무리 없이 잘 해결되고 있다니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일회용품 자체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기업, 시민의 노력이 필수적인 선결과제일 것이며, 시민의 철저한 분리수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 구에서도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비롯한 환경보호 정책에도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과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안건이므로 의원 여러분의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원만하고 내실 있는 의회운영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3일자로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만큼 다가올 지방선거 준비와 함께 행정 전반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행정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구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주시는 구민 여러분과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0시42분 폐식)
○출석의원 11인
○출석관계공무원
부구청장 김강윤
행정지원국장 최은수
문화관광국장 남준현
복지환경국장 이상권
도시관리국장 정거택
안전건설교통국장 김은종
보건소장 김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