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위원회 회의록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의회사무국

일시 2020년 6월 23일(화) 09시04분
장소 소회의실

(09시04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재호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제42조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운영위원회 소관 의회사무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윤종복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봉무∙강성택∙김금옥 위원님, 그동안 2년 동안 운영위원회를 함께 하시느라고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다른 때보다 일찍 시작하는 운영위원회에 다들 참석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인 감사활동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오늘은 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의 기능을 제고하여 보다 모범적이고 의회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특히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 강화에 좀 애써 주시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8대 의회가 좀 더 앞으로 나아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사무국 국장을 비롯해서 전체 직원들이 잘 보좌해서 우리가 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함께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 시작에 앞서 우리 윤종복 부위원장님이 인사말씀 한번 해주시죠, 시작하기 전에.
○부위원장 윤종복  존경하는 정재호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봉무 위원장님, 강성택 위원장님, 존경하는 김금옥 위원님!  함께 지난 2년 동안 우리 종로구의회의 미래지향적인, 그리고 좀 더 나은 의회의 임무를 위해서 불철주야 고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27명의 우리 직원들, 국장님 이하 과장님들, 전문위원님들, 11분의 장을 각기 한 분마다 하나의 독립적 단체성을 가지고 있는 의원님들을 모시느라고 보좌하느라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한두 가지 애로가 있었겠어요?  아무튼 우리 위원회가 그런 대로 제가 볼 때는 7대 때보다 운영위원회 횟수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좀 부지런히 일한 것 같아요, 운영위원회가.
  아무튼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위원장으로도 별 할 일도 없고 그런데 정말 진심으로 운영위원회 안에서 정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재호  예,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선서를 먼저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하는 선서는 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선서는 의회사무국을 대표해서 선경규 사무국장이 해 주시고, 선서에 대한 서약서는 선서가 끝난 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할 때 팀장들도 다 일어나 주세요.
○사무국장 선경규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의하여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2020년 6월 23일
의회사무국
사무국장  선경규
○위원장 정재호  선경규 사무국장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안녕하십니까?  종로구의회 사무국장 선경규입니다.  존경하는 정재호 위원장님, 윤종복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종로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회사무국 소관 2019년도 업무추진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조)
의회사무국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정재호  선경규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후에 질의를 하겠는데요 질의에 앞서서 선경규 사무국장님께서도 지금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공로연수에 들어갑니다.  그동안의 감회, 또 의회에 바라는, 또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바라고 의원님들에게 바라는 말씀, 소회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감사합니다.  방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도 한 30년 조금 넘게 공무원 생활을 했습니다.  종로구에서 한 20년 가까이 하고 서울시에서 10년 가까이 했습니다.  그런데 종로구에서 이렇게 의원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뒤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계시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같이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공직생활을 하기 조금 전에 청운효자동으로 이사를 왔었습니다.  종로구에 발령이 날 것 같아서 그런 거는 아니고 우연의 일치로 있다 보니 한 30년 정도 살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보고 느끼는 것은 정말 우리가 종로구가 10년 전부터는 더욱 더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봤고, 그 모습을 보고 저는 생각이 많습니다.
  꼭 다 모든 것들이 다 발전이 되고 했는데 굳이 청운효자동에서 제가 운동하면서 느꼈던 것은 정말 낙후된 데의 상징이었던 청운동 시민아파트를 헐고 거기에다 청운공원이라든가 윤동주문학관이라든가 그 다음에 진짜 청운문학도서관 등이 정말 명소가 돼서 자리잡고 있었고, 또 제가 이사를 처음 왔을 때가 한 20년 가까이 옥인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처음 20년 가까이.
  그것을 헐고 제가 거기서 많은 일이 있습니다만 그걸 헐고 또 수성동계곡이 들어서 가지고 정말 멋있게 많은 분들이 와서 놀고 또한 즐기고 있는 이런 모든 것들이 제가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 여기서 근무하셨고 또한 여기를 거쳐가셨던 모든 의원님들도 계시지만 특히 여기에 계시는 우리 정재호 위원장님이나 또 윤종복 부위원장님, 또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헌신 덕분에 이렇게 종로가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요즘은 김금옥 위원님께서도 매일 운동을 하시더라고요.  인왕산에서 걷고 뛰고 달리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만 나오시다가 굉장히 제가 부담이 없었는데 매일 제가 보다 보니까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전에 정말 유명한 말이 있는데요 미의회의 고별연설에서 맥아더 장군께서 하신 말씀이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사실 사라지지도 않는 겁니다.  그저 잊혀질 뿐이라고 이렇게 말씀하신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이번 금요일이면 정말 30년 가까이 근무했던 곳을 떠나서 야인이 되어서 돌아갑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의 저를 포함한 여섯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 가지고 남편의 역할이라든가 자식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지금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뭐 특별하게 내가 나가서 무엇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도 없고요 아무튼 제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이 지금까지 정말 종로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신 만큼 앞으로도 제가 야인으로 돌아가서 보고 있을 겁니다만 더 열심히 종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저도 이제 놀고 있으면서 정말 저도 종로구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불러주시면 저도 와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의원님들과 우리 구의회 직원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재호  선경규 사무국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요 또 제2의 인생을 더 계획을 잘 짜셔서, 사실 인생은 60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 더 멋진 인생 펼치시기를 바라면서 지금부터 의회사무국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있으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강성택 위원님.
○강성택위원  강성택 위원입니다.  매번 회의 때마다 나오는 게 신문에 대해서 나오는데 신문사도 많고 전부 구독료가 다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신문사 신문이 전부 들어옵니까?
○사무국장 선경규  당연히 신문은 들어와야 됩니다.  저희들이 신청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강성택위원  이 신문들은 어디다 비치해요?  누구나 볼 수 있는 비치장소
○사무국장 선경규  일단 의장실부터 시작해 가지고 비치를 하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성택위원  여기 3층에 보면 비치하는 데가 한 4개 신문밖에 안 들어오는 것 같은데 여기 보면 한 30개 정도 돼요.  이게 다 어디어디 들어가는 건지 정확히 내용을 알 수가 없고, 다 들어와서 보기는 봅니까?  신문을?  여기 봐 보세요, 17쪽에서 19쪽까지.  이건 회의 때마다 나오는 얘기고 질문인데
○사무국장 선경규  저희들이 그렇습니다.  제가 홍보 쪽에서는 근무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저희들이 중앙일간지하고 지역신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도 아마 그럴 겁니다.  많은 중앙일간지가 들어오고 지역신문이 들어오는데 그 중앙일간지에 저희들 보도자료라든가 지역신문에 보도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있고, 또한 서로 간에 같은 중앙일간지나 지역신문이나 서로 윈윈하다 보니까 신문이 저희들이 생각하는 만큼 또 의원님들이 생각하는 만큼 더 많은 부수가 들어온다고 생각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실이라든가 의장님 실에서 기본적으로 주요 중앙일간지 같은 걸 비치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저도 사무실에도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저희들도 뭔가 보도자료를 낸다든가 그럴 때는 그래도 중앙일간지에 실어야 될 부분이 있고, 또 지역신문에 실어야 할 부분이 있다 보니까 같이 좀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만큼 좀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성택위원  지금 모 신문사는 우리가 어떻게 보면 배제하잖아요?
○사무국장 선경규  지역신문에 대한 말씀이신가요?
○강성택위원  예.  그거 지금 배제를 하는데도 신문이 계속 들어옵니까?  강제로 막 들어오는 거예요, 강제로?
○사무국장 선경규  구독하는 부분에 대한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신문에 대해서는 저희 의회에서는 광고료 부분에 대한 것만 지불을 안 하고 있다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구독료는 나가는 걸로
○강성택위원  구독료는 나가고 광고만?
○사무국장 선경규  예, 저희들이 다른 데는 지역신문 살리기 차원이라든가 이렇게 지역신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기 1회 정도는 구독료를 저희들이 해서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데는 다 3~4회, 5회를 하고 있는데 거기만 구독료를 지급 안 하고 2018년 9월 달부터 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성택위원  어차피 신문이 들어오면 그것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그것도 이제는 정말 고려해야 될 부분이, 시간이 지났지 않나 생각이 들기는 듭니다.  아무튼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홍보팀이라든가 좀 더 고민을 해보는 방향으로 해보겠습니다.
○강성택위원  한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재호  강성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금옥 위원님.
○김금옥위원  작년 감사 때도 우리가 이 감사자료 때문에 지적을 한 사항인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내용이 이래 가지고, 아무리 의회라고 한다 하더라도 내용 자체가 하나도 없어요. 의회가. 신문사 건 올려놓고 겨우 몇 가지 올려놨는데 나머지는, 우리 예산이 총 얼마예요? 의회 예산이
○사무국장 선경규  38억
○김금옥위원  그럼 거기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없잖아요? 하나도 없는데 이것은 우리 집행부에서 봤을 때 지금 의회 근무하시는 분들이 다 집행부 사람이지만 이 자료를 저희한테 줬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예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이런 식으로 자료를 주면 우리 위원들 위상이 뭐가 되겠습니까?  어느 정도는 그래도 갖춰서 자료를 주셔야지 이 자료로 뭘 감사하자고 갖다놓은 거예요?
○사무국장 선경규  죄송합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마 올해도 작년하고 똑같이 했던 부분에 대해서 제가 미처 검토를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금옥위원  국장님이나 팀장님이 아무리 그만두고 이동하신다고 해도 이것은 잘못된 거예요.  이 책자가 다른 데로 분명히 유출됩니다.  집행부라도. 그럼 이 사람들이 보고 집행부에서 우리한테 뭐라고 하겠어요?  이것은 엄청나게 잘못된 거예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갖춰서 감사를 받으려고 노력해야지
○사무국장 선경규  아무튼 저희들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는 제가 가면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위원님들하고 상의를 해서라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고요.
○김금옥위원  기본적인 자료는 들어와야 돼요.
○사무국장 선경규  이게 아마 위원님들이 생각하신 대로 책자가 부실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방금 38억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다른 집행부의 국 같은 데는 사업에 대한 부분이 많다 보니까 그런데 저희는 순수하게 인건비하고 운영비만 있다 보니까 부족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금옥위원  어쨌든 간에 기본적인 자료는 주셔야지
○사무국장 선경규  아무튼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앞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금옥위원  새로 오시는 분들이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좀 내실 있는 자료가 올 수 있게 인수인계하실 때도 말씀하셔서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예, 그렇게 인수인계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김금옥위원  이상입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재호  김금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윤종복 위원님.
○윤종복위원  윤종복 위원입니다.  우리 국장님, 고생 많으셨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한식구라고 해서 방금 우리 김금옥 위원님께서 정말 제대로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나는 항상 우리 여봉무 위원장님 맞은편에 계시지만 6년 동안 업무보고나 감사 때 꼭 이 얘기를 빼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국가 몸통 자체입니다.  국가공무원,  그리고 여러분들은 국가의 근간입니다.  여러분들은 특별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능력이 어떨 때는 우리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 훌륭한 긍지와 능력과 학식 모든 것을 동원해서 스스로 개선해 주십시오,  그것이 가장 합리적인 개혁입니다.  아마 이 얘기를 우리 직원들 중에 내가 발언하는 것을 들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나는 이 얘기를 지난 6년 동안 빠짐없이 하고 있어요.
  이번 감사에서도 많은 문제가 될 수 있는 근본적인 것도 제가 확인을 했지만 개선하라고 얘기했습니다.  스스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본인에게도 가장 다른 사람에게도 가장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 사무국장님, 30년 동안 고생하셔서 마지막으로 이곳을 떠나려면 만감이 교차할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 직원들까지 우리 김금옥 위원님이 방금 신랄하게 비판한 말씀은 한번 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참에 우리 국장님은 제2의 인생을 살아야 되지만 지난 세월의 우리 사무국장들이 얼마 남겨놓지 않고 여기 와서 잠시 제2의 인생을 위해서 워밍업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렇게 되니까 우리 의원님들이 우리 직원들도 그렇고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발생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제대로 된 국장님을 보내달라고 강력히 요청을 몇 번 한 적이 있어요.
  이번에도 아마 국장님들이 진급하셔 가지고 그런 부분에 우리 위원장님들도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의회에서 인정받고 그 다음에 다시 본인의 앞날이 밝아지는 그런 여건이 되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우리 사무국 직원들 고생 많았어요.  그러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재호  윤종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여봉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봉무위원  국장님, 팀장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요.  의원들 뒷바라지하시느라 정말로 눈에 띄게 애들 많이 쓰시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늘 존경하는 김금옥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오늘이 행정사무감사 자리예요. 그런데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아무것도 없어요.  알맹이가 없어요.  이거 유인물로 대체하는 그런 수준이에요.  그래서 우리 직원들 이왕 고생하시는데 좀 더 신경 써 주셔 가지고 앞으로 보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죄송합니다.  아무튼 저는 비록 떠나지만 후임국장님이나 남아 있는 직원들한테 반드시 전달해서 내년에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될 수 있도록 꼭 전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정재호  여봉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끝나셨어요?
○여봉무위원  예.
○위원장 정재호  감사자료 15쪽 봐주실래요?  SNS 활용한 의정활동홍보 이게 예산이 얼마죠? 예산액이 1,500만원일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SNS 홍보 이런 부분들을 예산을 집행했나요?  안 했나요?
○사무국장 선경규  예산이 1,500만원인데 제가 앞전 결산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1,500만원인데 저희들이 다른 것은 SNS 홍보 용역에 대한 것들을 일부를 삭감해 가지고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래서 직접 직원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위원장 정재호  홍보팀에서 직접 운영하니까 예산을 집행을 덜한 거 아닌가요?
○사무국장 선경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재호  그렇게 설명을 해주시면 좀 더 수월하죠.
○사무국장 선경규  예.
○위원장 정재호  이 부분을 홍보팀에서 운영을 하면 홍보팀 전체 한 감독도 마찬가지고 이 부분을 외부에 용역을 주지 않고 우리가 직접 하면 좀 더 홍보팀에서나 상호 관심을 갖고 해야지 예산을 잡아놓고 안 쓰면 그만큼 뭔가 활용을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사무국장 선경규  예산을 안 쓴 부분은
○위원장 정재호  예산을 쓰고 안 쓰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예산을 잡아놓으면 웬만하면 쓰는 것도 좋으니까 이 부분을 꼭 외부에서 안 쓰면 홍보팀에서라도 사용하는 비용에서 쓸 수 있게 그런 부분이라도 해서 좀 더 SNS나 이런 부분들이 우리 의원들 전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자료를 많이 활용해주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용역에 대한 부분이 말 그대로 꼭 용역을 해야 하는 부분들은
○위원장 정재호  이것은 무조건 용역만 해야 쓰는 거야?
○사무국장 선경규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정재호  그렇지는 않잖아?
○사무국장 선경규  그렇지는 않고요. 꼭 용역할 부분이 있다면 용역하고 그 외 부분은 그 예산을 직원들이 의원들의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시스템을 변경해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재호  그리고 지금 많은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이게 또 결산자료가 있고 이것은 사무감사 자료인데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말씀하시는 대로 해주시고 또 위원님들도 이 자료 가지고 충분히 2019년도 사업에 대해서 질의할 게 있으면 질의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니까 질의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강성택 위원님.
○강성택위원  코로나로 해서 지금 외국하고 국내하고 왕래가 거의 단절되었잖아요?
○사무국장 선경규  예, 그렇습니다.
○강성택위원  그런데 외국초청 계획은 있어요?
○사무국장 선경규  작년에도 저희들이 격년제로 가고 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작년에도 베트남에서 와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쪽 사정으로 오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에 못 왔기 때문에 몽골하고 베트남을 초청한다고 생각하고 저희들이 예산을 두 군데를 다 잡아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성택위원  예산은 지금 있어요?
○사무국장 선경규  예, 있습니다.
○강성택위원  다른 데 쓰지는 않고?
○사무국장 선경규  쓰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혀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예산은 좌우지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성택위원  너무 성급히 예산을 코로나19에 다 보내버렸으면
○사무국장 선경규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가지고는 있습니다.
○강성택위원  추후에라도, 연말에라도 갑자기 그 사람들이 온다고 했을 때 돈이 없을까봐
○사무국장 선경규  지금은 책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강성택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재호  강성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 부분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가는 것만 예산을 반납했지 초청해서 국내에서 쓰는 여비는 다 남아 있습니다.  몽골이나 베트남에서 왔을 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십니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윤종복 위원님.
○윤종복위원  내가 몇 차례 얘기를 했는데 음향, 지금 사람이 이렇게 적을 때는 조금 나아요.
○사무국장 선경규  예, 그렇습니다.
○윤종복위원  그런데 꽉 차면 소리가 막 돌아, 돌아 가지고 발음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요.  음향 스피커 늘 내가 얘기하지만 이거 꼭 내년에는 점검하세요.
○사무국장 선경규  제가 앞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습니다.  이 모든 시스템을 하고 있는 게 주민들이 다 보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불미스럽게 음향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서 저희들이 결산 때도 그랬습니다마는 직원들한테 빨리 음향장비에 대한 것을 꼭 신축해서 하면 너무 늦으니 시스템을 점검해서 수리할 부분이 있다면 빨리 수리했으면 좋겠다 그런 상황이고 내년 예산도 예산이지만 하반기 추경을 해서라도 할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 해서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준비를 하라고 했으니까요.  의원님들이 다시는 음향장비 때문에 큰 것도 아닌데 음향장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도록 저희들이 추진해 보겠습니다.
○윤종복위원  고맙습니다, 애써주셔서. 한 가지만 더 우리 홍보팀을 비롯해서 직원들의 자부심을 비롯한, 앞으로 생각할 것에 대해서 내가 한마디 해야 되겠습니다.
  16만에 가까운 종로구에서 선출되어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나머지 11분의 구의원 이게 대표성을 가진 종로 전체에서 서열이에요, 서열이. 순수하게 주민들이 뽑아놓은 대표성을 가진 서열이라고, 이것이 많이 망가졌어요.
  지방지도 보면 인사동향을 보면 우리 구의원들 하나도 안 나와요.  그리고 우리 11분의 의원들의 대표성 우리 홍보팀이나 사무국에서 함께 애써주셔야 돼요.  어떤 방향으로 우리들의 7대 때는 보니까 전에 박경수 과장님은 의전이 조금 다르면 막 싸워요, 그냥. 행사장에서 말이야 어디 자리를 뒷자리에 가서 앉아요? 우리 의원들이. 동네 유지라고 동네 행사장에 구청장을 그분들은 모시려고 하지만 사실은 주민들이 전체 보는 의전은 우리 의원들이 앞에 서야 돼요.  대표성을 가지고 있잖아요?  공무원이 왜 대표성을 인정을 못 해줍니까?
  이거 꼭 좀 만드세요.  앞으로 2년 동안 후반기에는 정말 그런 것을 철저히 해서 의원들이 어떨 때는 의원들이 가 가지고, 말도 안 돼요.  얼마나 고생해서 그 많은 표를 얻었는데, 사람들이 그 이름에 꼭꼭 찍었잖아요.  그런 대표성인데 전부 돈을 잘 써서 그런지 뭐를 잘해서 그런지 어른들이 너무 많아, 그렇죠?  이거 대표성을 인정받아야 됩니다, 우리 의원들은. 저는 분명히 내일 그만두더라도 이것은 우리 의원님들 그것은 살려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홍보팀에서도 앞으로 신문이나 이런 거 상대할 때 그런 인식을 가지고 하세요.  오케이. 이상입니다.
○사무국장 선경규  예.
○위원장 정재호  윤종복 위원님, 감사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김동준 팀장님, 잠깐 앞으로 나와 주세요.
  앞으로, 마이크 있는 데로. 앉으세요.  우리 김동준 의정팀장이 의회에서 다년간 근무를 하다가 이번에 진급을 해서 7월 1일자로 발령이 나서 다른 데로 갈 겁니다.  우리 의회 와서 그동안 고생했고 동이나 과장으로 진급해서 가는데 김동준 과장님, 한말씀하세요.
○의정팀장 김동준  인사말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의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의원님들과 직원들의 많은 은혜를 입고 진급이라는 영예도 받고 7월 1일자로 발령받아서 갑니다.  감회가 새롭고요. 항상 어디 있든지 간에 의원님 한 분 한 분 다 잊지 않을 것이고 함께했던 직원들도 항상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위원장 정재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운영위원회 소관 2020년도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강평하겠습니다.
  시정사항으로 예산 집행부분들을 좀 더 세밀하게 작성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출할 것을 시정사항으로 하고요. 건의사항. 의원님들의 대표성을 살린 알찬 홍보를 해줄 것, 그리고 SNS를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 음향장비 시스템을 개선하여 회의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애써줄 것 등입니다.
  이상의 사항이 시정요구 되었거나 질의 되었습니다.  운영위원회 위원 여러분, 오늘 감사에서 지적하거나 대안을 제시한 사항은 본 위원장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본회의에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에서는 감사에 대한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시정하고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회사무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의회사무처리와 의원님 보좌를 위해 애쓰신 선경규 사무국장님, 그리고 김동준 의정팀장,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의회사무국 운영에 대한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의회사무국 직원들께서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모자람이 없도록 보좌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그동안 의회사무국장으로서 그리고 공직자로서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의회를 떠나시더라도 의회에 대한 성원과 애정 잊지 말아주시고 또 유권자로서 우리 구의회를 잘 지켜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 선경규 국장의 더 큰 영광이 있으시길 기원드리면서 이상으로 운영위원회 소관 2020년도 종로구의회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09시49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