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3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2년 7월 7일(목)  10시38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9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2. 제3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4.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부의된 안건
1. 제9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10시38분 개의)

○의사팀장 강채흔  의사팀장 강채흔입니다.  지금부터 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313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정미덕 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정미덕  종로구의회 사무국장 정미덕입니다.  모든 의원님의 당선과 제9대 종로구의회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3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리 종로구에서는 지역선거구 의원 아홉 분, 비례대표 의원 두 분 총 열한 분이 당선되셨고 모두 의원등록을 마치셨습니다.
  이번 제313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제1항 및 제4항에 따라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2022년 7월 1일 종로구의회 사무국장이 집회 공고를 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 등록 현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으로 의장 선거 후보에 정재호 의원님, 라도균 의원님 총 두 분이 등록하셨고, 부의장 선거 후보에는 등록하신 의원님이 없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지방자치법 제63조의 규정에 따라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인 여봉무 의원님의 사회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의장 선거를 실시한 후 당선되신 신임 의장님의 사회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3회 종로구의회 최초 임시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여봉무 의원님!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오늘 회의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정미덕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종로구의회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봉무 의원입니다.  방금 사무국장이 보고해 드린 바와 같이 지방자치법 제63조의 규정에 의거 본 의원이 오늘 참석한 의원 중 다선 연장자로서 의장 선출에 대한 회의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의장선거가 원만하게 진행되어 제9대 전반기 종로구의회를 이끌고 갈 덕망 있고 유능한 의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질서유지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또한 의사진행 중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의원님들께서 널리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3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륜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륜구 의원  안녕하십니까?  종로구의회 다 선거구 이륜구 의원입니다.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구의원이 도전하면서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는 말입니다.  우리는 배이고 민심은 물입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배를 엎기도 합니다.
  저는 이 구절을 가슴에 새기며 항상 두 가지를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대의이며 둘째는 신의입니다.  대의는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실천하기 위한 원동력이자 지향점입니다.  구의원은 주민의 선택에 의해 주민들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주민의 행복, 행복한 삶을 공유하는 동네를 꿈꿨습니다.  더 열심히 걷고 뛰어 주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주민이 활짝 웃는 동네를 만들고자 지역에서 호소하였습니다.
  이 대의를 주민분들께서 선택해 주셨고, 의견을 모아주셨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제가 설 수 있었습니다.  대의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모여 만든 거대한 바람이자 바람입니다.  선택받은 바람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이 신의입니다.  저는 당선 후부터 주민 여러분이 주신 믿음에 부응하고 그에 맞는 행동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제가 뱉은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려 최선을 다할 것을 몇 번이나 다짐하였습니다.
  주민분들이 주신 응원과 한마디 한마디가 제가 지켜야 할 신의의 무게이며 종로1·2·3·4가동, 혜화동, 이화동의 3,807분의 무게가 지금 제가 달고 있는 이 배지의 신의의 무게입니다.  또한 종로구 주민 7만 640분의 뜻이 모여 지금 의회에 여러 다른 의원님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존경하는 의회 의원 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 저보다 더 많은 지역주민분들을 만나셨을 선배분들에게 같은 구의원이자 청년으로서 묻고 싶습니다.  오늘 이 의회는 주민들의 대의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주민의 신의를 지키고 계십니까?  선민후사(先民後私)보다 본인의 선출을 위해 주민들이 준 대의와 신의를 먼저 생각하고 사사로운 욕심은 뒤로 하셨습니까?  
  의회는 치열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대화와 협치를 하는 공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위치와 상황에 있더라도 자신을 지지해준 주민분들을 대표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개인의 의견이 달라도 주민을 위해서라면 제가 몸을 담고 있는 당의 정신과 뜻을 함께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륜구라고 하는 개인을 넘어서 제가 소속한 당을 보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대의와 신의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해관계와 맞지 않는다고 하여 대의와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과 모습이 나 자신만을 위한 길을 걷는 것이 옳은 일이라면 지금 당당하게 저에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주민분들에게 떳떳하신지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구정을 시작하며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주민의 행복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모든 의원님들이 선민후사의 대의를 신의로 협치하고 대화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서로 당은 달라도 서로의 의견이 달라도 조율하고 당이 가진 이념과 철학을 현실에서 구현하리라 꿈꿨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여전히 조금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이 청년에게 가혹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또한 이 현실의 냉정함을 실감하게 합니다.  그리고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제9대 의회 의원 여러분!  지금 이 자리는 주민분들이 보내주신 대의와 신의를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나라는 개인의 욕심이 우선시되어서는 안 되는 위치입니다.  지금 이 자리의 무게를 언제나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구의회의 모습을 기대하셨을 지역주민분들에게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이륜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김종보 의원님, 나오셔서 의사진행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보 의원  마스크 좀 벗고 하겠습니다.  저는 종로5·6가, 창신1,2,3동, 숭인1,2동 지역구 김종보 의원입니다.  처음으로 종로구의회 의정단상에 서서 발언하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의 첫 발언부터 참담한 심정으로 말할 수밖에 없는 것에 정말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엊그저께 당원 동지로 저녁식사도 같이 했던 동지였던 한 분이 당의 어느 누구와도 한 번의 이야기도 없이 개인의 욕심, 의장 당선을 위해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셨습니다.  또한 곧바로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셨습니다.  참으로 참담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저의 안타까움과 참담함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에게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주신 종로 구민 여러분, 특히나 종로5·6가동, 창신1,2,3동, 숭인1,2동 지역에서 우리 민주당을 사랑하시고 성원하여 주신 수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정말 볼 낯이 없습니다.  이분들이야말로 정말 실망하시고 정치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실 겁니다.  종로구의회 우리 모두가 싸잡아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소야대가 그 무슨 힘에 의해서인지 탈당 후 몇 시간 후 타 당 입당은 미리 계획된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여대야소로 바뀌었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배신을 당했습니다.  주민들께서 종로 구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뽑아준 신뢰와 약속을 배신했습니다.
  개인의 사적인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 의회의 업무를 정의롭게 종로 구정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겠습니까?  의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주민을 배신한 사람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주민을 살펴볼 수나 있겠습니까?  
  인위적인 여대야소는 민의와 구민에 대한 배반이며,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여야 협치를 위해서 국민의힘은 입당한 모 의원을 불허해야 합니다.  인위적인 여대야소 조작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의회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끝까지 제대로 된 옷을 입을 수가 없습니다.  제9대 종로구의회 첫 시작을 제대로 우리는 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여야 협력하여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첫 시작이 제대로, 그렇지 않으면 임기 4년 동안 후회로 점철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30일 의원 인사말에 라도균 의원은 우리가 함께 잘 이끌어서 주민들이 누구보다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봉사하자고 발언을 했습니다.  발언한 후 며칠 만에 주민을 배신한 위선자의 행동을 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를 보시면 나올 겁니다.  국민의힘 모 관계자는 라도균 의원이 귀순을 했다는 인터뷰를 했더군요.  여러분!  귀순의 의미가 뭡니까?  순종, 굴복입니다.  순종, 굴복은 주민들에게 우리 의원들은 순종해야 되고 주민들의 의견에 굴복해야 됩니다.  당을 위해서 본인의 사리와 욕심을 위해서 귀순의 형태로 타 당에 귀순하는 것은 타 당에 굴복, 순종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한 후 의장 선거를 이뤄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김종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장님, 저도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미자 의원님,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자 의원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여봉무 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또한 생생한 언론보도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지역언론사 대표님, 출입기자님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미자입니다.
  6·1 지방선거에서 종로구의원 11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 5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신뢰와 의리로 뭉친 더불어민주당 소속 라 선거구 라도균 의원님을 의회 시작한 지 4일 만에 국민의힘에서 정치적 야합으로 입당시켰습니다.
  의회가 정치하는 곳입니까?  초선으로서 묻고 싶습니다.  구민들께서 여소야대를 만들어준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작부터 이렇게 해서 어떻게 협치를 하겠습니까?  어떻게 종로구의회가 발전이 되겠습니까?  초선의원으로서 무척 실망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이미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광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광규 의원  안녕하세요?  이번 선거에서 6월 1일날 당선된 다 선거구 이광규 의원입니다.  사실 오늘 민주당 의원님들이 이렇게 또 많은 준비를 많이 해오셨는데 저는 사실 여기에 와서 처음 이런 거를 느끼는데 제가 지금 우리가 당선될 때 당선증을 받고 나서 우리 애들한테 꽃바구니를 받았어요.  “인생은 이광규처럼” 이런 문구를 써서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족들한테 그런 인정을 내가 받고 정말 우리 가족들의 믿음이 있구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우리 라도균 의원님이 정말 우리가 가족처럼 이렇게 생각을 했다면 민주당에서 나와 가지고 우리 당으로 입당을 했겠습니까?  그 따스한 품을 우리는 뭐 잘 모르겠어요.  이런 준비를 해오지는 않았지만 사실 민주당에서 얼마나 그분에 대해서 어떻게 했으면 거기를 나오고 여기 우리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겠습니까?
  우리 의원님들도 사실 아까 여기 정치하는 데냐고 했는데 의원들이 정치를 하는 곳입니다.  의원님들이 얼마만큼 잘하고, 저도 가족처럼 주민들을 그렇게 따스하게 맞이하고 이렇게 품어주면 정치를 잘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사실 여기 라도균 의원님이 여기까지 온 거는 사실 무슨 본인의 어떤 생각이 있겠죠.
  그런데 우리 정치하는 게 오늘 민주당 의원님들이 하는 거 보니까 무슨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요 우리는 사실 여기에 와서 처음 느끼는 건데 그냥 와서 의장 뽑고 부의장 뽑고 이렇게 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물론 제가 우리 주민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주민분들도 한 분 한 분 생각하면서 그분이 얼마만큼 고통을 받고 얼마만큼 고민을 해왔는지 그것도 헤아려 주셔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많은 저거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예.  이광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다음은 정재호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호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종로 15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우리 임시의장을 맡고 계신 여봉무 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지역 소식을 세세하게 알리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이 많은 우리 지역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또 귀한 시간을 내셔서 이 자리까지 함께 와주신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면목이 없지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창동, 삼청동, 가회동, 부암동 지역구 출신의 정재호 의원입니다.  또한 이번 제9대 의회의 의장 후보로까지 등록을 했던 정재호 의원입니다.  오늘 앞서 말씀하신 초선의원님 네 분 말씀에 재선의원으로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부끄럽고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아무리 의회가 새롭게 시작을 한다고 하더라도 할 말은 해야 하겠기에 이 자리에 제가 섰습니다.
  먼저 모 카톡방에 올라온 글을 제가 좀 먼저 읽어드리겠습니다.  “모 의원 탈당 및 타 당 입당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로 올라온 글입니다.  “인위적인 여대야소는 민의에 대한 배반이며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타 당은 모 의원의 입당을 불허하고 인위적인 여대야소 조장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의회가 개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의회 31년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랍니다.
  어떻게, 계속 읽겠습니다, 일단.  “사상 초유의 이런 황당한 일이 우리 종로, 대한민국의 중심 1번지에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금번 사건은 그동안 자신을 키워준 당과 당원에 대한 배신행위이자 정당정치에 대한 부정행위이며, 의회민주주의의 파괴행위이고 지역주민의 뜻과 민심을 왜곡하는 구태 정치입니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을 가로막고 여야 간 불신, 갈등, 끝없는 정쟁을 촉발시키게 됨으로써 결국 주권자인 주민들께 막심한 피해를 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사건이 빠르게 수습되고 정당정치, 의회정치가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당사자인 의원은 탈당 및 타 당 입당을 철회하기 바랍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반발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당과 지역주민이 끝까지 바로잡을 수 있는 사안임을 자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타 당은 모 의원의 입당을 불허해야 합니다.  혹여 이 일을 계기로 구민이 선택한 여소야대를 여대야소로 바꾼다면 향후 4년간 구민에 대한 대립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소탐대실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민주당 내부의 자정과 혁신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하는 이런 글이 많은 사람이 있는 카톡방에 올라와서 제가 좀 읽어드렸습니다.
  일련의 과정,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저희 민주당이 6, 국민의힘이 5 이렇게 해서 구청장은 국민의힘으로 갔지만 적어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우리 종로를 잘 이끌어달라고 의원들한테는 힘을 야당에 실어줬습니다.  원래 집행부와 우리 의회는 서로 견제하면서 종로 발전을 위해서 종로 구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게 우리 의회입니다.
  6월 1일 선거 이후 저희는 저희 서울시당에서 의원들 스스로 우리가 다수당이기 때문에 의장을 우리 당에서 해야 한다고 해서 서울시당 참여 하에 입회 하에 우리 의원들끼리 6월 22일날 투표를 했습니다.  6월 10일경쯤 저희 6명 의원들이 만나서 22일까지 서울시당에 보고를 해야 한다고 해서 10일 정도에 저녁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22일까지 의장을 한 사람을 만들어보자, 협의 하에 하면 좋고 협의가 안 되면 투표라도 가야 하지 않겠느냐, 그러나 우리 초선의원 세 분이 가능하면 재선의원 세 분이 협의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저희 재선의원들, 저도 마찬가지 다 의장을 해볼 생각은 다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우리 초선의원들은 저희를 만나주지 않았어요, 재선끼리 해결해보라고.
  재선끼리 만나고 얘기하고 많이 했습니다.  22일까지 협의가 되지 않아서 지금 탈당하신 의원하고 저하고, 우리 여봉무 임시의장께서는 양보를 해주시고 둘이, 여섯 분이 있고 서울시당 관계자하고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있는 상태에서 정견발표하고 투표까지 했습니다.  본인도 투표를 했어요.
  투표 결과가 제가 이긴 걸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초선의원님들도 배려를 해줘서 몇 표, 몇 표 이것까지는 발표하지 말자.  왜, 본인의 자존심도 있으니까.  5대1로 제가 이겼습니다, 5대1로.  22일날, 22일 저녁에 저는 그래서 우리 의원들한테 말씀하고 계속 만나자고 했고 그 자리에서 나는 여기서는 이 자리에서는 여기까지라고 하고 나가셨습니다, 그분이.
  우리 나머지 다섯 분은 저한테 만나서 얘기 좀 잘하라고 얘기를 했고, 또 국민의힘에도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협의해서 제대로 된 의회를 이끌어보자고 얘기를 해서 22일날 오후에 제가 우리 국민의힘 의원 한 분을 만났습니다.  왜, 왜 그분을 만났느냐, 왜 그분한테 의원들이 다 초선인데 그분한테 어느 정도 의결권을 다 주셨다고 그래서 그날 저녁에 찾아갔습니다.
  그 사실을 투표한 사항들을 전부 다 말씀을 드렸고 우리 민주당은 부의장과 위원장 자리 한 자리도 드리고 우리가 위원장 자리 두 자리를 갖겠습니다까지 말씀드렸고 서로 협의까지 했습니다.  그게 6월 22일입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저한테는 졌지만 그래도 우리 동료의원이기 때문에 계속 만나서 얘기를 했습니다.  뭐라고 하느냐 하면 투표가 이미 끝났는데도 저보고 양보하라고만 합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건 안 되고 다른 부분이라도 하나 맡아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저희들이 6월 28일날 민주당 당선자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웃으면서 식사했고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정말로 우리 당이 싫어서 우리 당이 그렇게 문제가 있어서 탈당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으면 이런 자리에 안 와야지요.  그게 6월 28일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도 어떤 분 한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국민의힘 한 분 만나고 왔습니다.  6월 30일날 탈당하신 의원님이 전화가 와서 좀 만나자고 했다더라고요.  30분 차 마시는데 그런 얘기를 했답디다.  지금 민주당에서 구의장을 하려고 하는데 본인하고 여봉무 의원이 의장을 하려고 한다고.
  우리 당은 6월 22일날 결정을 해서 정재호가 하기로 했는데 그런 말 같지 않은, 내가 오늘 아침에 듣고 왔어요, 아침에.  여봉무 의원도 하려고 하는데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얘기해서 여봉무 의원은 의장을 했으니 나 좀 도와달라고, 이게 제대로.  
  존경하는 이광규 의원님, 우리가 사람을 무시해서 집을 떠났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래도 이거는 아닙니다.  제가 엊그제 저는 정문헌 구청장도 만났습니다.  그전부터 정문헌 구청장도 저한테 저희 당이 다수가 되고 의장이 된다는 거 알고 축하한다고 했을 때 저는 뭐라고 했느냐 하면 이런 사태를 옛날에도 제가 봤기 때문에, 탈당해서 다른 당 힘 얻어서, 입당은 안 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어서 “적어도 본회의장에서 방망이를 두드려야 제가 의장이 됩니다.  축하는 다음에 받겠습니다.” 제가 그제 만났습니다, 정문헌 청장을.
  협치하자고 하고 같이 도와서 잘해보자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게 협치고 이렇게 하는 게 정치입니까?  국회의원 두 번 하시고 우리 구청장 되셔서 제가 기대가 굉장히 많았는데 이렇게 하시자고 하면 처음부터 시작도 하기 전에 전쟁하자는 얘기지 이게 무슨 일입니까?
  본인이 그러시대요.  저는 이거에 개입 전혀 안 했다고, 내가 국회의원도 해봤는데 지역위원장도 해봤는데 지역위원장이 있는데 어떻게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저는 그 전날 우리 모 의원이 구청장실에 가서 90도로 인사하면서 잘 부탁한다고 그 말을 들었기 때문에 제가 간 겁니다.  그래도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제대로 협치가 될지 걱정입니다. 구청장님께서라도 국회의원도 하셨으니 최재형 의원님이 처음 국회의원을 하니까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좀 같이 얘기하셔서 바로 잡아주십시오.” 그러고 제가 나왔습니다.
  제가 저희들 의장, 부의장 등록기간이 7월 4일, 5일 양일입니다. 제가 7월 4일날 그래도 너무 빨리 등록을 해놓으면 그것도 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아무리 우리 당에서 하라고 했어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제가 오전에 등록을 안 했어요.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연락을, 의장 등록했냐고, 왜 안 하고 있냐고 저한테.  그래서 제가 3시 넘어서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우리 의원이 탈당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서울시당에다 물어봤더니 그런 거 들어온 게 없다고 합니다.  6시 좀 넘었는데 없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거기 국장님한테도 확인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부분을.
  그런데 제가 8시 반인가 9시에 전화를 받았어요, 우리 주민한테.  뭐라고 하냐면 저한테 탈당을 했다고 그래서 “에이, 설마 탈당을 했겠느냐, 그 분이.” 1,300여 종로구청 직원들이 전부 후배라고 만날 소리치고 다니고 후배들 잘해야 한다고 내가 선배로서 모범 보인다고, 거의 30년 만에 종로구청 직원 출신 구의원이 본인 한 사람이라고 자부심을 갖고 일을 했기 때문에 저는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후배들 보기 쪽팔리기도 하고 인생 4년이 뭐라고, 저는 그 사람이 그렇게 얘기했을 때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탈당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 9시쯤 전화가 왔어요.  본인이 직접 했다고, 본인한테 들었다고.  서울시당에서 그 뒤에 한 9시 반쯤 전화가 왔어요. 팩스가 들어와 있더라고, 아무리 탈당도 전화를 하고 팩스도 넣어야지 그냥 팩스만 집어넣으면 탈당입니까?
  그래서 탈당을 했다고 해서 계속 만나려고 제가 연락을 드렸고 도저히 안 됐어요. 그래서 집에서 저도, 저는 제 와이프하고 얘기도 합니다.  와이프한테 이 얘기를 했어요, 상의를. 이렇게 지금 탈당을 했다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 그 밤 10시, 11시라 누구한테 전화도 못 하고 상의했을 때 “그 양반이 얼마나 이 부분에 대해서 의장을 못 한 것에 대해서 고통을 받고 충격을 받았으면 탈당했겠느냐, 나 그냥 의장 내려놓겠다” 제가 그렇게 얘기했어요, 우리 와이프한테.  
  그리고 그 다음날 7월 5일날 오전 9시에 여봉무 의장을 만났습니다. 의장님한테 양해를 구하려고.  왜! 저를 그래도 지지해주시고 이렇게 했는데 제 마음대로 안 한다고 하면 안 되고 여봉무 의장님이 흔쾌히 “그러자.  그러면 전반기에 우리가 양보를 하고 우리 당으로 있게 하면서 탈당한 거는 시당에서 탈당한 것에 대해서 보류를 해놓다고 했었기 때문에, 서울시당에서.  그러면 탈당을 만류하고 이렇게 해서 하자고 같이 얘기를 했어요.  전화가 꺼져 있더라고요, 오전 내내.  수십 번 전화했습니다.
  그때 마침 우리 당 송병두 위원장님이 전화가 오셨어요. 저한테 나무라시더라고요. 어떻게 해서 상황을 탈당까지 하게 만들었냐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다 부덕한 탓이고 저 그냥 전반기 의장 않고 그분을 전반기 의장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그렇게 여봉무 의장하고 협의가 됐습니다.”
  제가 여봉무 의장하고 협의가 안 돼서 그런 말하면 제가 나쁜 놈이에요. 협의가 됐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초선 의원님들한테는 그때까지 협의를 못했어요.  왜? 못 만나서.
  그리고 최충규 국장한테도 얘기하고 전화가 안 돼서 우리 저 의원님 사모님한테 전화를 했어요.  제발 탈당 번복하시고 돌아오시라고, 그래도 우리 민주당으로 해서 구의원으로 주민들이 선택을 해줬고 제가 사정을 했어요.  “종로구청 1,300명이 있는데 후배들이라고 그렇게 하시는 분이 탈당하면 안 됩니다.  이거는 말려주세요.”  사모님 하시는 말씀이 본인 일은 본인이 알아서 한다더라고, 근데 뭐 전화가 꺼져 있으니 만날 수가 없잖아요.
  우리 이륜구 청년 의원한테 “여기저기 찾아봐라, 이륜구 의원님! 우리 이분 좀 찾아보자.”  1시에 사무실에 계시더라고, 종로구의회 11층 사무실에 계시더라고, 문 잠가놓고 계시더라고. 제가 들어가서 얘기했습니다, 상황을. 이렇게이렇게 해서 하십시다.  저한테 도리어 그러대요. ‘정 의원이 뭔데 당신이 나를 의장을 하라마라 하느냐, 나 스스로 의장 하겠다.’ 저는 그때까지도 국민의힘 입당하고 이런 거는 상상도 못 했고 옛날에 우리 의원 탈당해서 다른 당 표 얻어 가지고 의장 되는 건 제가 봤어요.
  탈당은 전날 팩스 넣고 우리 당에 접수도 안 된 상태예요.  어제 처리했답니다, 어제 탈당 처리.  왜! 이미 다른 당에 입당해서 있는 사람을 잡아놓을 수가 없어서 어제 탈당 처리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1시부터 약 한 삼사십 분 사정했습니다.  ‘이렇게이렇게 하십시다.  번복합시다.  탈당 번복하고, 탈당은 지금 잡아놨으니.’  저는 국민의힘 입당한지는 상상도 못 하고, 그런데 ‘내 힘으로, 스스로 내가 의장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뿐만 아니고 우리 여봉무 의원 가셔서 설득 좀 해주시라, 우리 젊은 이륜구 의원 가서 젊은 청년이 한번 얘기하면 좀 듣지 않겠느냐, 청년도 얘기 한번 해보라고.  이미자 의원까지 가서 사정을 했어요.  우리 당으로 남아줘라, 남아서 의장 하시라.  그런데도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광규 의원님, 얼마나 민주당에서 힘들게 하고 슬프게 못 살게 했느냐, 과연 그랬을까요?
  민주당에 입당해서 7~8개월 만에 의원되고 4년 동안 제대로 해서
  (장내소란)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하니까 조금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제 전화가 오셨더라고요. 제가 문자를 남겼어요, 최재형 국회의원님한테 문자를 남겼어요.  통화 좀 하시자고, 전화를 안 받으셔서.  회의 때문에 못 받으셨다고 전화가 왔어요.  13분 통화했습니다.  제가 13분 통화하면서 얘기했습니다.
  굉장히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왜곡되게 알고 이분을 받아들였더라고요.  이거는 아무리 그래도 거짓과 협작 이런 걸로 의회가 이끌어가진다면 우리 종로구의회 정말로 국민의힘 초선의원님, 우리 초선의원님들하고 함께 제대로 공부하면서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 일해보자고 사정하고 부탁하고 함께 하자고 그렇게 얘기했었습니다.
  제가 오죽하면 그 얘기까지 했어요, 13분 동안 얘기할 때.  적어도 한 당의 대표적인 혁신위원장님께서 위원장으로 있는 동네가 종로가 이따위로 하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혁신을 그렇게 합니까?  우리 당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선거에서 진 사람을 데려다가 의장 시키고 하는 게 혁신입니까?
  저는 그분 부인, 사모님하고도 제가 옛날부터 알아요.  우리 애 학부모, 같은 학교 학부모였으니까.  저는 그래서 싫은 소리 하기 싫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으로 남고 존경하는 구청장으로 남아서 종로구의회 한번 제대로 이끌어가자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오늘까지도 아무 답이 없고 그래서 저희 당의 입장문을 하나 낭독하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 관련 종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입장문.
  존경하는 15만 종로 구민 여러분!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종로 구민의 선택을 받아 다수당으로서 종로구의회를 이끌어갈 업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종로 구민께서는 이번 선거에서 구청장으로는 국민의힘당을 선택해 주셨지만 종로구의회는 저희 더불어민주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이것은 종로 발전을 위해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감시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종로 구민의 준엄한 명령인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득표가 다수인 종로구 라 지역구에서 민주당 기호 1번의 ‘가’를 받고 당선되었음에도 임기 시작도 하기 전에 불과 4일 만에 당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10시간 만에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의원으로 말미암아 구의회의 본연의 기능은 상실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많은 주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허탈함, 실망감, 분노를 느끼고 계시며 주민소환까지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많은 주민 여러분의 지적대로 정치적 야합으로 의장 출마를 위해 당을 버린 의원이나 그것을 알고도 입당을 받아준 국민의힘에 대해 저희 민주당 소속 의원들 역시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종로구의회 의장은 31년 역사의 관례에 따라 다수당에서 의장이 선출됩니다.  이에 따라 저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의장 선출 자체 경선과정을 거쳤고 이렇게 의장 후보에 탈락하자 당을 버리고 이미 계획된 것처럼 초고속으로 타 당에 입당을 실행한 것입니다.
  이것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초의회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후진적인 정당 정치이자 주민의 선택을 단 며칠 만에 인위적으로 훼손해 버리는 반민주주의적 행태라 할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이 상생하여 종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이 어려운 시기에 결국 이러한 필부정치에 대해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종로 구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이러한 사태에 이르게 된 데에는 주민의 선택을 유린하고 당을 배신한 한 의원의 욕심을 막지 못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아내지 못한 저의 잘못 저희 의원들의 잘못도 있을 것입니다.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종로 구민 여러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서도 사죄드립니다. 저희 종로구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주민 여러분의 상처가 하루속히 봉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탈당 사태에 따른 인위적인 여야 구도에도 굴하지 않고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주민 명령을 수행하는 데 멸사봉공의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2022년 7월 7일 종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
  그리고 임시의장께 한 가지 더 제안합니다.  원래 의사일정에 의장, 부의장을 같이 선출합니다.  그러고 난 뒤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 30년 역사에 전부 그렇게 돼 있고 또 법으로도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의장만 등록이 돼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의장, 부의장 선출은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의장님 판단하셔서 정회를 요청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장시간 긴 말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할 말 없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정재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재호 의원님께서
  (「의장!」하는 의원 있음)
  발언은 더 이상 받지 않겠습니다.
  (「왜 더 이상 발언을 안 받는단 거예요?」하는 의원 있음)
  (「의장! 진행을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하는 의원 있음)
  (장내소란)
  정회를 요구했기 때문에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3분 회의중지)

(17시32분 계속개의)

○의장직무대행 라도균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11명 중 여섯 분이 출석하여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63조 규정에 의거 여봉무 의장직무대행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의장 선거를 실시할 직무를 이행하지 않아 차순위 직무대행인 제가 선거 사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이에 대한 의사진행을 하실 분 의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하겠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응주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응주 의원  마스크 좀 벗고 하겠습니다.   이응주 의원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오늘 첫 의회가 출범을 해서 새로운 의장을 뽑는 또 정말 축제의 자리가 되어야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의사진행발언에서 참으로 유감스러운 것은 의회 발전과 종로 발전을 위한 의사진행이 돼야 되는데 의사진행 가운데서 실명을 거론해서 인격을 침해한다든지 명예훼손적 측면이 있는 발언을 한다든지 하는 부분은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차제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 임시의장님께서 11시 반에 정회를 선포한 후 지금 5시 반, 6시간이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회의를 속개해달라고 수차례 문자를 보내고 전화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거나 문자에 대해서 뭐라고 답변이 왔냐면 지방자치법 57조를 거론하면서 ‘57조 제2항에 지방의회 의원 총선거 후 처음으로 선출하는 의장·부의장 선거는 최초 집회일에 실시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 내용 가지고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뜻 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이 법 규정에 대해서 토의하려고 하면 이 의회 안에 들어와서 함께 이 규정을 가지고 토의하거나 또 고문변호사한테 자문을 구해야지 밖에서 6시간 반 동안 이렇게 회의 중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임시의장의 직무를 방치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이 규정은 의장·부의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는 그런 뜻이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일 부의장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 등록된 의장 선거 실시 후 회의에서 부의장 선출의 건을 협의하여 공고를 한 후 추후 부의장 선출을 하면 될 것입니다.  법 규정 해석을 가지고 협의 중이라면서 이렇게 장시간 의장의 직무를 방치하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54조에 의거 임시의장의 이와 같은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임시의장에 대해서 불신임하고 이거에 대해서 안건을 심의하여 의결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라도균  이응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발언하실 분 계십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이시훈 의원  라 선거구의 이시훈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의회에 와서 정말 많은 걸 보고 많은 걸 배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이 딱 두 가지가 있었는데 2014년도, 2018년도 선거에 낙선된 경험이 있을 때 저는 살면서 거기에 대해서 많은 아픔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떨어진 게 죄라고 해서 주민들 눈에 얼굴 보기 힘들었던 그런 시절이 저한테는 있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딱 두 번만 그렇게 할 줄 알았는데 오늘 여기 와서 제가 또 세 번째 가슴 아픈 일을 지금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기 계신 분들은 주민과 종로 발전을 위해서 오신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서 어떻게 말을 하든가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과연 이 자리가 어느 한 사람 때문에 회의를 할 수 없고 의장을 뽑을 수 없다면 과연 그분들이 종로 발전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는 어떤 의원이든 간에 개인적 일 가지고 모든 것을 중지시키고 모든 것을 중지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어떻게 의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6시간 반 동안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이럴까? 왜 이렇게 일을 해야 되는 걸까? 저는 정말 옳지 못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모 의원께서 자기 당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제가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투표와 합의해서 차이점이 얼마나 큰지는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 다섯 명입니다.  어느 자리에 가서 일할 때 누구나 그 자리에 가고 싶어서 일을 하고 싶었지만 다 양보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먼저 해서 의회 발전을 시켜주십시오 이런 뜻으로 양보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자리를 가지고 투표를 하니 싸움을 하니 이런 게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저희 당 아닌 제가 국민의힘 소속 당이 아닌 의원들이 발언할 때 투표가 몇 대 몇이니 이런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합의와 투표점이 투표가 얼마나 큰가에 대해서 새삼 느끼게 하는 그런 말씀인 것 같습니다.
  전 의원을 이제 막 시작하고 많이 배우는 제 입장에서 오늘 일을 다시 한 번 새겨보면서 앞으로 정말 종로구의회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고 생각입니다.
  오늘 아까 동료 이응주 의원님께서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6시간 반 동안 문자 보내고 답변 받고 전화 받아주지 않고 정말로 오늘이 이게 안 된다면 전화해서 ‘내일 몇 시에 다시 만납시다’ 했으면 오늘 강행하는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합의와 소통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의장이 누가 되든 부의장이 누가 되든 상임위원장이 누가 되든 모든 분들은 종로 구민의 눈을 종로 구민의 마음을 살 수 있도록 일을 열심히 하신 분들이 되었으면 하는 제 조그마한 소망입니다.
  제 가슴이 아픈 일이 이 세 가지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의원님과 많이 소통해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여봉무 임시의장님 불신임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책임하게 아무 답변 없고 아무 말씀 안 하시는 우리 임시의장께서는 여기서 불신임하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우리 국민의힘 여기 모두 6명이 같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종로 구민 모시고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의원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행 라도균  이시훈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발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김하영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나 선거구 구의원 김하영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모두 비슷한 심정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오늘 하루가 얼마큼 힘든지 말씀 안 드려도 다들 비슷한 심정으로 지금 자리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당선 직후에 의장, 부의장이라는 자리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중요한 이슈였고 예민한 이슈였습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논의했고, 회의했고 구의회를 종로구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실 분을 선택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저희들의 의견은 하나였고 그것이 여대야소이든 여소야대이든 지금도 변함없이 한마음으로 한 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 원활한 진행을 통해서 원활한 지금의 회의 진행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저희를 뽑아주신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전에 정회 이후에 여러 차례 지금 의원님들이 많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협의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많이들 노력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하지만 소통되지 않았습니다.  응답이 없었고 협의 중이라는 답만 받았습니다.  애매모호한 해석으로 계속 연기하셨습니다.  저희들은 납득할 수가 없고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주민들께서는 저희에게 일을 하라고 뽑아주셨습니다.  이렇게 정회하고 시간 끌면서 하루하루 보내라고 저희를 뽑아주신 것이 아니고 이 시간이 흐를수록 구민의 혈세는 저희가 사용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  죄송한 마음뿐이고 저는 조금이라도 빨리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어서 일할 수 있는 의장을 뽑고 일할 수 있는 부의장을 뽑고 상임위원들이 뽑혀서 주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다가와서 원활한 의정활동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현명한 회의 진행이 빨리 속개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라도균  김하영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발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네, 박희연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연 의원  안녕하십니까?  구의원 비례 박희연입니다.  오늘 지방의회 선거 후 첫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는 시작과 동시에 민주당 의원님들의 일방적 의사발언을 끝으로 파행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회의에 불참하거나 회의를 속개하지 않은 방법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상적인 방법이라 볼 수 없습니다.
  첫 회의 시 의장 선출을 하지 않을 경우 행정력의 낭비이며 주민들을 대변하는 의원 본연의 의정활동을 전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의장 선출 시 어느 분이 의장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파행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개별 의원의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종로구와 종로 구민을 먼저 생각하는 품격 있는 종로구 9대 구의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라도균  박희연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발언하실 의원, 계십니까?
  (대답하는 의원 없음)
  발언이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이응주 의원님 그리고 이시훈 의원님 그리고 김하영 의원님, 박희연 의원님께서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의사표시조차도 없는 임시의장이신 여봉무 의원에 대한 의장직무대행 지위 불신임안을 제안을 하셨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지위 불신임을 하고자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재청하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찬성하시는 분은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표결)
  저를 포함한 6명 출석의원 모두가 찬성하셨습니다.
  그러면 차순위 의장직무대행자를 선정해야 하는데 본인은 의장 후보자로서 등록하였기 때문에 의장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참석 의원 중 그다음 연장자인 이광규 의원님을 의장 권한 직무대행자로 선정하고자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재청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찬성하시는 분들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표결)
  6명 모두 찬성하셨습니다.  이광규 의원님, 의장석에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도균 의장직무대행, 이광규 의장직무대행과 사회교대)
○의장직무대행 이광규  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하겠습니다.

1. 제9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17시48분)

○의장직무대행 이광규  제9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투표에 앞서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회의 규칙 제6조에 따라 의장 후보자의 정견 발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이내에 발표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견 발표는 본인의 정견 이외에 다른 의원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발언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되어 있음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도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도균 의원  안녕하십니까?  9대 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 라도균 인사 올리겠습니다.  참으로 암담합니다.  마음이 쓰라립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9대 의회 전반기를 잘 운영해 나갈 각오가 있고 열심히 할 것입니다.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의원님들!  도와주십시오.  보다 더 나은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해봅시다.  
  13만 우리 종로 구민이 편안하고 잘살 수 있도록 그리고 구청 신임 구청장을 비롯해서 구청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와 그리고 그들에게 채찍까지 함께 내릴 수 있는 우리, 그런 우리가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이광규  라도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종로구의회 기본 조례 제18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를 개시하겠습니다.  먼저 재석의원을 확인하겠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재석의원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석의원은 현재 여섯 분입니다.
  그러면 투표에 들어가기 전에 투표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 1인을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게 되어 있으며 의장의 당선은 종로구의회 기본 조례 제18조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되며, 제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 당선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 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고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종로구의회 회의 규칙 제44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한 뒤 의장 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장 선거에 감표위원으로 이응주 의원과 이시훈 의원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의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잘 안 들리는데 크게 좀 말씀해 주십시오.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응주 의원, 이시훈 의원이 의장 선거에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신 이응주 의원, 이시훈 의원께서는 오늘 실시하는 의장 선거가 끝날 때까지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감표위원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기표소와 명패함 및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명패수를 확인한 후 투표용지에 날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시훈, 이응주 감표위원님!  날인이 완료되었습니까?  날인이 끝났으므로 지금부터 의장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정미덕 사무국장으로부터 투표 방법 유의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호명하는 의원님의 순서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의원님들의 투표가 모두 끝난 후에 투표해 주시기 바라며, 본인은 의사진행상 단상에서 기표하여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정미덕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투표 방법 및 유의사항을 설명해 주시고 이어서 투표할 의원 성명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정미덕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투표용지를 받으신 의원님께서는 좌측에 설치된 교부대로 나오셔서 본인의 명패와 투표용지를 1매씩 교부받은 다음에 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기로 후보자 성명 아래의 기표란에 기표하고 투표지를 접으셔서 나오신 후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지는 투표함에 각각 넣으신 다음에 본인의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투표용지 기표 시 기표란 밖에 표시한 것, 불분명하게 기표한 투표지는 투표 결과 무효 처리됨을 알려드리며 기타 사항은 의장과 감표위원의 협의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투표용지의 재교부는 없으며 기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사진 촬영할 수 없음을 알려드리니 이 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의 성명을 호명하겠습니다.
  (17시57분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김종보  의원 의석에서 ㅡ 잠깐만, 투표 중지!  지금 국장님!  임시의장이 연장자가 해야 되는데 왜 다른 분이 하죠? 절차가 지금 잘못됐잖아요.)
○사무국장 정미덕  절차상 지금 법에 의해서 저분들이 의결하셔 가지고 교체를 아직 그때는 안 하셨기 때문에 하셨습니다.
  (김종보  의원 의석에서 ㅡ 라도균 의원이 연장자잖아요.  그러면 라도균 의원이 의장이 돼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임시의장.)
○사무국장 정미덕  그분이 의장선거에 출마를 하셨기 때문에 다음다음 분한테 했습니다.
  (김종보  의원 의석에서 ㅡ 아니 그래도 임시의장은 맡아야죠.)
○사무국장 정미덕  제척 사유가 돼서요.
  (김종보  의원 의석에서 ㅡ 좌우간 투표 자체는 잠깐 좀 멈춰주세요.)
○의장직무대행 이광규  저희가 충분히 우리 임시의장님한테 충분한 의사 전달도 했고요.
  (장내 소란)
  제 말씀 들어보세요.  제가 충분한 의사를 전달했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습니다.  아무런 저기,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18시01분 회의중지)

(20시15분 계속개의)

○의장직무대행 이광규  자리를 정돈하겠습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장!」하는 의원 있음)
  네, 말씀하십시오.
  (정재호  의원 의석에서 ㅡ 현재 임시의장은 연장자이신 재선의원님이 계시기 때문에 임시의장은 여봉무 의원님이 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장직무대행 이광규  다른 의원님들도 동의하십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동의하십니까?  재청하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사회를 먼저 의장직무대행을 여봉무 의원님께서 임시의장으로서 사회를 진행하겠습니다.
  (이광규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의장직무대행과 사회교대)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네, 이륜구 의원님!
이륜구 의원  안녕하십니까? 의원님들!  오늘 본회의가 많이 늦어지게 된 점 먼저 송구스럽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른 의견을 개진하기보다 대화와 협치를 중요시하는 의회가 현재 부의장석이 공석인 상태로 아직 투표가 진행이 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본회의에서 의장만을 단독 선출하는 것이 아닌 추후 본회의 일정을 다시 잡거나 임시회를 소집해서 의장과 부의장을 동시에 선출하는 것이 어떤가 의견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의장과 부의장이 함께 선출됨으로써 여야의 합치를 보여줄 수도 있고, 또한 의장과 부의장이 함께 좋은 원팀으로서 갈 수 있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의회 의원 여러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예, 말씀하십시오.
이응주 의원  예, 종로 가 선거구 구의원 이응주입니다.  지금 투표를 진행하던 중에 다시 새로 우리 종전의 의장께서 다시 개의를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부의장을 갖다가 별도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지금 현재 투표를 진행해서 오늘 바로 의장을 선출하고, 새로 선출된 그 의장이 부의장 선출 건에 대해서 안건을 올려서 오늘 등록을 하고 다시 진행할 것인지 추후에 공고를 해서 할 것인지를 정하면 될 것입니다.
  지금 한시바삐 우리 주민들의 삶을 돌아봐야 할 우리 입장에서 우리가 하루빨리 의회를 구성해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서 지역주민들한테 뭔가 땀 흘리는 모습, 지역일꾼의 모습으로 일해야 되는데 여기에서 우리가 너무 지체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이 투표를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행 여봉무  두 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장직무대행으로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장과 부의장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산회를 선포합니다.
(20시20분 산회)


○출석의원 11인
  여봉무   이응주   정재호   김하영
  이륜구   이광규   라도균   김종보
  이시훈   이미자   박희연
○의회사무국
  사무국장 정미덕
  의사팀장 강채흔
  의사담당 정덕재
○속기사
  구상미   정은희   서은미

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라도균

라도균

  • 이 름 : 라도균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8-3811
  • 이 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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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현)
  •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전)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인권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협치회 위원(현)
  •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 졸업(공학석사)
  • 종로5·6가동장 / 창신제2동장(전)
  • 행정사 / 사회복지사 1급 / 환경관리기사 1급
  • 녹조근정훈장 수훈(2016)
  •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좋은 기초의원상 수상(2019)
  • 지방의정봉사상 수상(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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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여봉무

여봉무

  • 이 름 : 여봉무
  • 선 거 구 : 가선거구 (교남동,무악동,사직동,청운효자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8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의원(현)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전)
  • 제8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전)
  • 새마을문고중앙회 종로구지부 회장(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 대통령상 수상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 감사패 수상
  • 무악배드민턴클럽 공로패 수상
  • 청운초등학교 감사장 수상
  •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 수상
  • 2019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 2020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
  • 2019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 종로구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감사패 수상
  • 새마을문고 서울특별시지부 공로패 수상
  •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고위과정 수료
  • 건국대학교 주거 환경원 수료
  • 주거환경 정비사 자격증 취득
  • 부동산 임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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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정재호

정재호

  • 이 름 : 정재호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7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의원(현)
  •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전)
  • 제8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전)
  • 원광대학교 졸업
  • 상명대학교 대학원 재학중
  • 2021 서울지구JC특우회 위원장(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 한국 회의법 학회 부회장(현)
  • 자문 밖(평창)문화포럼 자문위원(현)
  • 세종마을가꾸기 이사(현)
  • 종로구 건축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전)
  • 종로구 중부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재난관리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자원순환센터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현)
  • 서서울청년회의소(JC) 2001 회장(전)
  • 종로구 족구연합회장(전)
  •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 2021년 제1회 대한민국자치대상 행정 의정대상 지방의회 부문 수상
  • 2021년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올해의 의회발전부문 수상
  • 2021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수상
  • 2021년 서울기자연합회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 2021년 대한민국 충효대상 지방의회부문 행정문화발전공로대상 수상
  • 레크레이션 지도자 2급
  • 대성ENG 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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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응주

이응주

  • 이 름 : 이응주
  • 선 거 구 : 가선거구 (교남동,무악동,사직동,청운효자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8-3823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현)
  •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무악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전)
  • 서울지방변호사 사무직원회 회장(전)
  • 인왕산아이파크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전)
  • 종로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전)
  • 무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전)
  • 법무법인 위드유 실장(현)
  • 부동산 임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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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김하영

김하영

  • 이 름 : 김하영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8-3822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건설복지위원장(현)
  • 일본 아이치현립대학교 문학부 국문과(일문학과) 졸업
  •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복지행정학과 재학중
  • 주나고야 총영사관 행정사무원(전)
  • 세검정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전)
  • 종로구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분과장(전)
  • 종로구 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위원(전)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전)
  • 종로구 협치위원회 위원(전)
  • 상명사대부여중 학부모회 회장(전)
  • 비영리단체 더나은 대표(현)
  • 종로 장애인단체연합회 이사(전)
  •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지회 운영위원(전)
  • (주)에이치디 아트 이사(현)
  • 비영리단체 빛의자녀들 기획팀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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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륜구

이륜구

  • 이 름 : 이륜구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6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의원(현)
  • 원광대학교 원불교학
  • 경희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
  • 경희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과정중
  • 종로경찰서 선도심의위원(전)
  • 아이너 대표(전)
  • 중앙중학교 CA 활동지도
  • 평화문화재단 사무국장/이사(현)
  • 명신당필방 직원(현)
  • 전통이음 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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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광규

이광규

  • 이 름 : 이광규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8-3815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부의장(현)
  • 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전)
  • 종로구 새마을협의회 회장(전)
  • 종로구 새마을회 이사(전)
  •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회장(전)
  • 종로구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전)
  • 상미디자인 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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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훈

이시훈

  • 이 름 : 이시훈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02-2148-3821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현)
  • 세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 중앙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 서울시 축구협회 행정감사(현)
  •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자문위원(현)
  • 민주평통자문회의 종로구 협의회 교육홍보 위원장(전)
  •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 지회장(전)
  • 종로구 축구협회 회장(전)
  • 대지사 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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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김종보

김종보

  • 이 름 : 김종보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4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의원(현)
  •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사
  •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고위정책과정
  • 종로구정신문 대표. 발행인대표(전)
  • 종로구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숭인협의회 회장(전)
  • 종로구 탁구협회 회장(전)
  • 민주평통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 16~19기 부회장, 20기 간사
  • 종로문화원 이사(전)
  • 종로구 효행본부 이사(전)
  • 우리모두 재가노인지원센터 운영위원(전)
  • (사)흥인지문장학회 이사(현)
  • 서울시 재향경우회 지도위원(전)
  • 종로비전연구소 대표(현)
  • 종로동부새마을금고 자문위원(현)
  • 부동산 임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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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이미자

  • 이 름 : 이미자
  • 선 거 구 : 비례대표 (비례대표)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사 무 실 : 02-2148-3825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의원(현)
  •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19기 종로구 부회장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13, 14, 16기 자문위원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17기 종로구 홍보분과 위원장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18기 종로구 소통분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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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

박희연

  • 이 름 : 박희연
  • 선 거 구 : 비례대표 (비례대표)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9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현)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학석사(국토경제학)
  • 혜화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전)
  • 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전)
  • 서울종로상공회여성회장(전)
  • 하늘공인중개사 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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