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7년 9월 4일(화)  11시12분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4.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 채택
5. 구정질문

부의된안건
1.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4.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 채택(강수길의원 외 4인 발의)
5. 구정질문

(11시12분 개의)

○의장 홍기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박종인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박종인   의회사무국장 박종인입니다.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집회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종식의원 외 3인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되어 처리하게 될 안건은 총 10건으로서 2007년 8월 9일 종로구청장으로부터 옥인 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2007년 8월 14일 종로구청장으로부터 2007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2007년 8월 24일 종로구청장으로부터 돈의문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2007년 8월 24일 김성배의원 외 9인의 의원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의회장에 관한 규정안, 2007년 8월 30일 종로구청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행정권한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7년 8월 31일 김성은의원 외 6인의 의원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안, 강수길의원 외 4인의 의원으로부터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이 접수되어 2007년 9월 3일 해당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홍기서   박종인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11시14분)

○의장 홍기서   의사일정 제1항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는 2007년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의 내용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의사일정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의장 홍기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제176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김성배의원과 안재홍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의장 홍기서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제출된 안건 처리와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기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 채택(강수길의원 외 4인 발의)
(11시17분)

○의장 홍기서   의사일정 제4항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인 강수길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수길의원   강수길의원입니다.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청장님 이하 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종로구는 조선 건국 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수도 서울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청와대 등 각종 정부기관과 낙원상가, 세운상가, 동대문시장 등 많은 상권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종로구 낙원동 58번지 8호에 소재하고 있는 종로구의 대표적인 행정기관의 하나인 종로세무서는 1944년 경성세무서에서 분리되면서부터 63년이 지난 현재까지 종로구 세무분야의 중심기관으로서 구민의 세정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구 저동 1가에 있는 기존의 남대문세무서를 헐고 그 자리에 지상 15층 규모의 민관 복합빌딩을 건립 중에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는 2008년도에 남대문세무서와 종로세무서를 입주시킬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습니다.
  세원의 특성으로 보더라도 대형건물, 금융기관, 재래시장 등 다수의 세원이 종로에 산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중구로의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전통과 문화의 고장 종로구에서 63년 동안 종로구민과 함께 해온 종로세무서가 중구로 이전한다는 그 자체부터가 지역 주민의 여론을 무시한 탁상 행정, 편의적인 발상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여러 세무서를 한곳에 모아서 운영하려는 계획은 지방자치시대의 흐름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종로세무서가 중구로 이전함에 따라 종로구에 형성되어 있던 상권이 피폐해져 주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종로구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종로세무서 중구 이전을 백지화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는 바입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배부하여 드린 건의안을 참고하여 주시고 건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
(강수길의원 외 4인)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홍기서   강수길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강수길의원이 제안설명한 종로세무서 이전반대 건의안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구정질문
(11시20분)

○의장 홍기서   의사일정 제5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구정질문은 김성은의원 외 6인의 의원께서 신청하셨습니다.
  그러면 순서에 의거 먼저 김성은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은의원   평소 존경하는 홍기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충용 구청장님을 비롯한 권종수 부구청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무악·교남동 출신 김성은의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시간상 간단히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종로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조직 및 경영진단에 따른 연구 용역의 필요성입니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병폐는 지역공동체가 죽어 있는 모습이므로 이를 살리지 않고서는 올바른 지방자치와 민주주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대한민국 일번지 종로구에서부터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포괄적 진단과 처방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관내 자발적 주민집단의 존재와 활동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주민과 행정 관계에 관한 최적의 발전모형을 정립하고, 서울시에서 발표한 동사무소의 통폐합과 아울러 52년만에 동사무소의 간판을 내리고 주민센터로 명칭을 바꾸는 이 시점에 과연 우리 구는 어떤 방향으로의 행정 전략이 필요한지를 깊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저 하니까 하는가보다’가 아닌 그리고 ‘통폐합’이라는 단어보다는 ‘동사무소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으로 말하는 게 주민들의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주민이 절대 반대하면 통폐합을 안 할 수 있다는 식의 공무원의 말 한 마디가 주민들을 혼란하게 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아무튼 종로구는 이 시점에 ‘무엇을 어떻게’라는 고민 속에서 과거보다는 미래지향적인 21세기 발전모형을 옷감을 재단하듯이 제대로 재단해야 할 것입니다.  건물 하나를 짓고 도로를 내고 나무 한 그루를 심더라도 미래를 보고, 내 집 설계하듯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주민자치센터, 주민센터, 공적 공간, 주민참여, 지역축제, 건축, 재개발, 뉴타운,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 노인복지, 영유아시설, 종로구의 열악한 장애인 복지와 사회복지, 그리고 예술문화 공간, 종로구의 최첨단 신청사 건립 등을 연구하고 더불어 1970년대 이후 일본에서 붐이 된 마을만들기 운동을 아시는지요?
  종로구는 명품마을 만들기로 벤치마킹하여 재단하고 이에 맞게 집행부 공무원부터 종로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먼저 시행하려면 보다 포괄적인 진단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하여 본 의원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현황 진단과 처방 개발, 연구 용역비를 확보하여 전문인이나 연구기관에 위탁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조례의 제정과 정책 수립,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예산 반영에 본격 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묻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확대간부 회의 시 종이 없는 전자회의 시행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중구, 양천구, 강남구, 서초구에서 종이 없는 전자회의를 하고 있으며 점차 타 자치단체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구청의 경우 2001년부터 국·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노트북을 구매하여 지급하여 확대간부회의 시 활용하고 있는데, 주관과에서 보내온 회의자료를 기획예산과에서 국별로 수합하여 각 국·과장님들께 메일로 보내주면 지급 받은 노트북에 저장하여 회의장에서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남구청의 경우 자료를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기획상황실에 있는 노트북에 연결시켜 놓고 회의 당일 날 빔프로젝터로 커다란 화면에 비추면서 설명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양천구와 서초구도 종이 없는 회의를 시행하고 있는데 양천구는 ‘종이 없는 디지털 전자회의’실시로 연간 600만원에서 1200만원에 이르는 예산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초구는 그 동안 회의자료를 인쇄하기 위하여 지출했던 비용을 연간 8,000여 만원으로 추산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구의 경우 5국 1소 1담당관 24개 과, 19개 동이 있는데, 보건소에 3개의 과가 있으므로 총 47개의 과·동이 있으며, 4급 이상 간부들까지 포함된 자료를 만들려면 한번 회의 시 60여 부에 이르는 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확대간부회의 자료는 보통 60여 쪽이 되므로 한번 회의 시마다 산술적으로 3,600여 장의 종이가 소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의에서 자료 출력이 사라지면 회의 주관부서 직원들의 인력과 시간절약 및 용지절약이 되어서 1석 3조의 효과가 있으며 디지털 행정을 정착시키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보는데, 구청장님은 종이 없는 전자회의에 대하여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종로문화체육센터로의 불편한 접근성 해결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사직동에 위치한 종로문화체육센터는 동부지역에 편중된 주민복지공간을 서부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종로구에서 16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여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4월에 개관하였습니다.
(슬라이드 상영)
  지금 보시는 사진은 문화체육센터 옆에 사직터널 위에 오솔길 공사현황입니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6,756㎡로써 지상3층, 지하2층이며, 주요시설로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공연장, 에어로빅을 할 수 있는 다목적강의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공연장은 380석 규모로 무용,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의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명사특강 전문공연장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합니다.  현재 구민들이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여가선용, 체력증진과 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로문화체육센터는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잘 만들어 놓은 시설이지만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하여 찾기 어렵고 또한 큰길에서 상당히 위쪽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방문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도 주민들이 찾지 않는다면 쓸모 없는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구민의 세금으로 정성을 들여 만들어 놓은 훌륭한 시설이니 만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여야 할 것입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사직공원에서 사직터널 가는 방면으로 오른쪽에 좁고 꼬불꼬불한 계단을 통하여 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왼편으로는 터널 위로는 거대하게 지나가는 방금 변전소 사진처럼 이렇게 커다랗게 변압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 변전소는 이전하든지 지하로 묻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곳은 외국인들이 공항으로 드나드는 입구이며 출구이기도 한 것입니다.  더 이상 방치한다면 주민들의 원성은 높아만 갈 것이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환경을 최우선하는 구청장님의 마인드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지역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으로써 주차공간 확보와 종로문화체육센터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본 의원은 사직터널 입구부터 종로문화체육센터까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2~3층 규모의 공영타운 건설을 제안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직터널 입구부터 종로문화체육센터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70m 정도 되는데 인접해있는 주택이 사직동 산1번지 일대 총 다섯 채이며 현재 이 지역은 풍치지구로 지정되어 일부 시설설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 중 다섯 채 중에서도 지적도 상에 나타나는 것을 보면 한 가구는 아예 지적도상에 없는 무허가주택인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로구에서 주차장 특별회계를 반영하여 주택들을 매입하고 도시계획 변경 후 거주자우선 주차타운으로 건설하면서 종로문화체육센터까지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면 이 지역주민들의 주차난도 해소될 것이며 종로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이 보다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청장님은 이 지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주차타운을 건설할 계획은 없으신지 소신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경비 보조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교육이야말로 국가의 백년대계임은 두 말 할 나위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데 종로구의 교육환경은 그렇지 못하여 떠나는 종로가 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강남·북 균형발전은 주거환경개선만이 능사가 아니고 교육환경의 개선이 먼저 이루어지거나 최소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구는 2002년도에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등학교 이하 학교의 급식시설, 교육정보화사업,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등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조금 지원 기준액이 당해연도 자치구세의 3%로 제한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 구의 경우 2007년도 지방세는 655억원으로써 3% 기준을 적용할 경우 최고 많이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 19억원입니다.  50억원이 넘는 강남구를 제외하고 기타 다른 구와 비교해 보더라도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육경비 보조금 지원기준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에 명시된 「서울특별시 및 광역시는 특별시세의 1000분의 36에 해당하는 금액과 담배소비세의 100분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 회계년도 예산에 교육비 전출금으로 계상한다」라는 규정에 기준하여 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서울시 타 자치구를 보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방세의 5%로 정한 구가 여러 구가 있으며 심지어 금천구의 경우 자치구세의 7% 범위 안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종로구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보조금 인상이 꼭 필요한 시점인데 구청장님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5%로 상향조정할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홍기서   김성은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성배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배위원   안녕하십니까?  가회·부암·삼청·평창동 출신 김성배 구의원입니다.  종로구의회 발전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홍기서 의장님과 이종환 부의장님!  그리고 선진의회를 이끌고 계신 선배·동료의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난해에 비해 청렴지수가 많이 개선된 공로로 8,500만원 인센티브를 받으신 김충용 구청장님과 권종수 부구청장님!  그리고 1,300여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또한 종로구의 문화창달과 번영을 위하여 불철주야 보도를 해주시는 언론사 관계자분과 방청해주시는 종로구민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행정위원장이신 김성은의원과 중복되는 질문이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지만 그 의견이 상당히 다양성이 있는 그런 내용이기 때문에 중복질문이 있더라도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종로구는 동 통폐합을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통폐합에 대해서는 뿌리깊은 나무가 종로입니다.  그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그 뿌리의 근간이 우리 종로구민이 있는 동사무소의 동민들입니다.  뿌리가 깊으면 열매도 많이 맺고 가지치기만 해 가지고는 될 수가 없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종로구는 조선의 태조3년인 1394년 10월에 한양(현재 서울시 종로구)으로 도읍을 옮겨 1395년 9월 경복궁이 조성된 좌청룡(낙산) 우백호(인왕산)의 정 중심에 있어 613년 전통의 역사, 문화 특별 구입니다.
  이에 종로구에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법정동이 87개나 있고 19개의 행정동 명칭도 하나하나가 역사성이 있는 특별 동이고, 2012년 새주소 변경으로 법정동의 명칭도 역사의 뒤안길로 점점 사라질 것인 바 종로구는 행정자치부나 서울시가 동 통폐합을 서둘더라도 신중하게 대처해야 하며 동 통폐합보다는 67%의 비과세 부문 축소대책과 동 통폐합 후에도 1만명 미만의 동이 생길 수 있고 동사무소는 종로구민을 편하게 해줘야 하므로 하부조직인 동사무소는 토목·기술직 등의 강화가 필요하고 행자부나 서울시의 상부조직은 통폐합하여 축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행정 동마다 특성 있는 단체가 있어 동 통폐합에는 동 명칭 및 각 단체간의 불협화음만 생기게 되므로 행정동을 없애기는 쉬워도 신설은 아니됨을 명시하고 종로구의 세종로동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 사직동에 통폐합된 세종로동은 재개발로 신세대가 얼마나 많이 살고 있는지, 동사무소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본 적이 있으십니까?
  종로구에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7%보다 높아 장수어르신이 많음에 지역이 많이 떨어진 동사무소 이용은 온당치 않으며 이분들은 대부분이 전산정보화 업무를 하지 못하는데 도리어 편한 여생을 지내셔야할 어르신 공경은 못할망정 고생을 시켜서야 되겠습니까?  이번 동 통폐합은 인구 과소 동의 단순통합으로 동조직 개편의 근본대안이 아니고 동 통례합 동의 사무소직원을 3~6명 보강과 구 역점사업의 인력보강은 5~8명으로 하면 종로구 전체의 경상예산을 절감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상부조직을 강화하여 경상예산의 확대라는 모순이 생기는 바 도리어 동 통폐합보다는 먼 앞날을 보아서 행자부나 서울시의 거대조직인 스태프를 통폐합하여야 하며 폐지동의 복지센터 활용은 지금도 복지센터의 통제기능이 잘 되고 있는바 주민 스스로의 중심센터 운영은 통제기능이 약하여 종로구민의 세금부담 증가와 경상적 경비인 관리비만 증가되므로 종로구 통폐합은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함에 종로구청장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종로구에는 2008년 3월에 국제고등학교가 개교합니다.  종로구에는 교육기관이 69개가 있고 9월부터는 평생교육사업으로 제2기 종로아카데미를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에 위탁하여 주 1회 3개월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의 종로구 자체의 종로교양대학을 무료로 운영하여 종로구를 교육 1등 구로 만들 좋은 기회인 바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종로구 평생교육 비전을 밝히고 체계적인 정책입안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25개 자치구 중 자치구별 교육비 지원 현황이 11위로 학생 1인이 42,700원으로 최고자치구의 27.06%인 바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2007년 지원현황은 어떤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종로구 관통 터널식 도로 대책은 서울시에 건의한 적이 있는지 밝혀주시고 2008년부터 도시관리계획으로 추진하는 터널식 도로 3개의 간선도로를 2014년까지 유료도로로 건설한다는 서울시 발표로는 은평뉴타운 개발로 빚어질 북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민간자본 유치에 2014년까지 세검정에서 진관외동까지 4차로 5.6㎞, 신영삼거리에서 성북동까지 4차로 3.5㎞, 가회동에서 정릉동까지 4차로 3.2㎞인 바 종로구 환경훼손과 교통체증이 불 보듯 뻔한데 터널식 도로보다는 그 공사비용으로 경전철 건설을 하면 쾌적하고 서민수송수단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 종로구청에서는 지하차도나 경전철 추진을 보다 더 강력하게 서울시에 건의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정신문에 성북구에서 추진 중인 신영동과 성북동의 터널식 도로는 1,640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당 469억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또 가회동과 정릉의 터널식 도로는 1,532억원의 예산이 들어서 ㎞당 479억원의 예산이 든다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길음역에서 홍제역까지의 경전철 사업비는 6,493억원이고 길이는 8.74㎞로 B/S(BENEFIT COST)는 0.85여서 장래를 감안하면 평창동의 인구증가로 수송수용인원이 1일 3,712명이 되어 B/S가 1.27이 되는 바 경제성이 있고 신영삼거리와 성북동 4차로 3.5㎞ 터널식 도로는 도리어 출구나 입구의 차량 병목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어제도 발표된 것과 같이 터널식 도로는 발암물질이 다량 발견됐다고 보도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세검정에서 진관외동의 4차로 5.6㎞도 마찬가지 이유로 도시철도와도 연계 가능한 경전철 추진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종로구청의 대안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회동과 정릉동까지 3.2㎞는 지하주차장을 1.0㎞ 축소하여 마련하면 경제성 있는 투자가 될 것임을 제의하며 이 제의를 서울시에 강력 건의해 주시기 바라며 자체 민자유치 또는 용역 검토 용의는 없는지 대책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짧으나마 제 구정질문을 경청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종로구 관계공무원 및 언론사 여러분과 종로구민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홍기서   김성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숙연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숙연의원   안녕하십니까?  재무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숙연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7만 종로구민 여러분!  항상 종로구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홍기서 의장님과 이종환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종로를 문화·환경·복지 1등 구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김충용 구청장님!  권종수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1,300여 공직자와 지역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1년간을 배우는 자세로 행정을 익혀왔으며 선배·동료의원들께서 주신 많은 도움은 본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여 왔지만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하며 미흡한 부분은 더욱 열심히 연구하는 자세로 보완해 나갈 것이며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종로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도로변 한전 배전함에 불법 첨지된 광고물의 제거비용을 원인자인 한전에서 부담토록 하는 사항과 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한전 배전함은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서는 설치되지 않아야 할 시설물들이지만 도시기반시설로서의 역할 때문에 부득이 도심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도로에 전신주와 변압기, 배전함 등 약 6,700여 개의 한전 지상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시설물이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각종 광고전단지 등이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심 미관을 해치는 흉물스러운 시설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전 시설물의 관리상태를 알려드리기 위해 본 의원이 먼저 대학로와 종로구의 현황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슬라이드 상영)
  먼저 대학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 보시고 계신 사진 외에도 광고물 부착으로 인하여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는 배전함이 대학로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다음은 종로구 현황사진입니다.  안국동 로타리 자하문, 조계사 등에 설치되어 있는 배전함입니다.
  다음은 낙원동 초등학교 앞 사진입니다.  이 사진 외에도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는 배전함도 많이 있습니다만 현재 보시는 배전함은 페인트로 인하여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다음은 신문로 사진입니다.  신문로 1~5가 등 이렇게 광고물과 또한 배전함으로 인하여 그 사이에 보면 쓰레기들을 많이 방치해두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배전함 주변은 대체로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는데 이 또한 원인제공은 한전의 배전함으로 인하여 생긴 일인만큼 원인제공자인 한전 책임이 크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아울러 외국에서 설치된 사진 및 타 시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하게 디자인하고 개선사례의 사진과 우리 구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일본의 배전함 사진을 보겠습니다.  다음은 영국의 사진입니다.  다음은 타 시도에서 개선 사례 된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일본, 영국, 국내의 경우 및 강릉, 안산, 경주, 광주 등 타 시도에서는 불법광고물을 부착할 수 없도록 다양하게 디자인하여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한전의 지상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종 비용이 소요되며 이 지상물의 도로점용 부분에 대하여 종로구청에서 한전에 도로점용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175회 정례회 때 지적한 사항이기도 합니다만 전신주의 경우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공익시설이라는 특성 때문에 50%의 감면혜택을 주어 한전이 납부하는 도로점용료는 전주 한 개당 고작 2,750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한전은 점용허가를 받은 전주를 활용해 통신업체 등에 전신주를 임대해 주어 적게 잡아도 한 개의 전신주당 자그마치 1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5월 서울시에서도 한전이 싼값의 점용료를 내고 설치한 전신주를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은 부당이득금에 해당한다고 하여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신주 및 배전함 등 한전 지상물에는
각종 불법 광고물이 첨지되어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이를 정비하기 위하여 구에서는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전주 등 한전의 지상시설물에 불법 게첨된 광고물의 제거비용을 원인자인 한전에 부담시켜서 우리 구의 세입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존경하는 구청장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와룡공원 내 종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과 분수대 및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명륜동에 위치한 와룡근린공원은 북악산 기슭에 조선 600년 세월을 지켜온 성곽을 따라 조성되었으며, 삼청근린공원, 북악산 도시자연공원이 인접해 있는 곳으로서 용이 길게 누워있는 형상을 닮아 와룡공원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공원을 감싸고 있는 서울성곽 뒤로 서울의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풍경화처럼 피어있는 꽃과 매화나무 등 형형색색의 신록들은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으며 공원 사이로 난 여러 갈래의 길은 많은 주민들의 운동코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 또한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겸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청장님께서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와룡공원에서 산책하시면서 보셨기에 알고 계시겠지만 북악산이 개방된 뒤로 와룡공원이 점차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말바위-삼청공원-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가 구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와룡공원에 하차하여 산행을 함으로써 우리 종로구가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룡공원은 어느 공원에 못지 않게 잘 조성되어 있지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성곽 안쪽은 종로구이고 바깥쪽은 성북구 지역인데 공원 입구와 구간 경계지역에 표지판이 없어서 등산객들이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와룡공원이 전국에 얼마나 많이 홍보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해본 결과 부산, 진주, 전주 등 많은 곳에서 와서 등산하고 남긴 글들이 있었는데 내용의 일부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산책로에는 벤치가 없고 공원 입구와 내리막 끝에 벤치가 몰려있다.  꽃향기를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어느새 무거운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와룡공원 입구는 꽤 가파른 내리막 돌계단인데 안내간판이 없어 그저 여느 골목으로 이어지는 길처럼 보인다.」 본 의원이 생각한 바와 같이 표지판이 없는 것이 이렇게 등산객들로부터 지적되고 있습니다.
  와룡공원을 제대로 된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원 입구에 안내간판 및 등산로 표지판을 설치하고, 공원 구간 경계지역에 종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와룡공원에 분수대를 설치한다면 종로구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뿜어 올리는 물줄기를 보며 정자각까지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피로를 잊고 쉴 수 있게 한다면 종로구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본 의원이 분수대를 조성 및 조형물에 종로를 표기하는 안내판 및 등산로 표지판을 설치할 장소를 동영상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57분 동영상 상영개시)
(11시59분 동영상 상영종료)
  지금 보시는 동영상과 같이 성북구와 경계지역인 터널 위 부분이 되겠습니다.  분수대 설치 장소로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정자각 맞은편에 조성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난 7월 14일과 24일 두 차례 본 의원과 공원녹지과장 및 담당직원이 함께 와룡공원을 방문하여 본 의원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안을 의논하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만 종로가 관광중심지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와룡공원 구간 경계지역에 종로구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물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 분수대를 설치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의 질문내용을 경청해주신 홍기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해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17만 종로구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홍기서   이숙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복동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동의원   제가 구정질문을 맨 첫 번째로 할 줄 알고 인사말을 썼습니다.  인사말을 안 했기 때문에 인사말까지 같이 해서 구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의장님!  시간을 조금 더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홍기서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제4기 집행부를 주도하고 있는 김충용 구청장님과 권종수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종로 5·6가동, 창신1동, 2동, 3동, 숭인1,2동에서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복동의원입니다.
  민주주의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지방자치시대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16여 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결코 적지 않은 세월이었습니다.  때문에 제4기 민선 집행부에 거는 종로구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이번 제4기 종로구 집행부야말로 수도 서울에서도 종로의 백년대계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종로구민에게 있어서는 서울에서 종로구가 갖고 있는 입지적 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층적 구도 속에서의 조화와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대통합의 시기이며, 우리 지방자치 역사에 있어서는 중앙집권형태의 명령체계적 행정시스템을 종식시키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지방분권화시대를 열어가는 시발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 역사적인 수도 서울 종로의 전도 앞에서 미력하나마 종로구와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해야 할 사명이 참으로 무겁고 크다는 것을 통감하면서 본 의원이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구정질문의 서두에서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종로구민의 공복으로서 주저하기보다는 도전과 용기를 앞세워야 한다는 것이며, 편안한 안일함보다는 종로구민 전체에게 보람을 심어주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아울러서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이 제기하는 구정질문의 내용은 비판적이거나 의혹 등의 지엽적인 것보다는 정책제안의 중심과 정책실현의 성공을 기원하는 당부의 차원임을 양해하시면서 질문하는 내용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종로구 유명 학교가 대부분 강남으로 이전한 현실에서 이젠 재래시장마저 떠나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청계천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변에 있던 노점상을 한시적으로 서울운동장으로 이전시키더니 이제는 주변상인들을 얄팍한 상술로 즉 사탕 발림식 처방으로 송파구 문정동으로 보내는 급한 처방으로 인해 종로구에 있는 재래시장들이 모두 종로를 떠나게 되는 현실이 실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구청장님께서는 어떠한 대책을 갖고 계신지 본 의원은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께서는 유서 깊은 종로구에서 6·25사변 이후부터 동대문구로 되어 있는 일부동이 1975년 10월 1일자 대통령령으로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서 우리 종로구에 편입된 창신동, 숭인동에는 나름대로 상가 형성이 되어 모든 공산품을 제조하는 공장들이 산재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이 지역을 찾아 철을 이용하여 기계제작을 하는 곳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몇 번째로 손꼽는 문구상가 또는 종로6가에 소재하고 있는 서적상가 등에서는 유명한 서적과 만화를 전국적으로 보급을 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수십년을 경영하던 경영주들이 모두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주하게 되어 떠나게 되면 우리 종로구는 첫 번째 유명한 학교들을 강남으로 떠나보낸 후 이제는 재래시장까지 떠나게 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손을 놓고 떠나가는 상권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인지요?  이러한 행정이 지방자치시대에 어울린다고 과연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지금까지 종로구에 소재하고 있었던 수천개의 점포들이 문정동으로 떠나게 되면 우리 구는 지방자치시대에 와서 재래상권까지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될 때에 껍데기뿐인 종로구로 탈바꿈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전 서울시장께서 문정동에 약 만여 점포가 들어갈 수 있는 상가를 형성하여 도심 속에 있는 모든 상인들을 이전하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업인 만큼 우리 구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본 의원이 대안으로 말씀드리자면 우리 구는 관광특구답게 있는 그대로 개발을 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에 대하여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문구상가, 쌤방기계 제작, 수족관, 신발상가, 서적상가, 일부 청계천 상인들, 노점상인들로 되어 있는데 우리 구에서는 신청 상인수를 이미 파악하고 계시는 지요?  이와 같은 많은 상가들이 떠나게 되면 우리 구의 세수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이며, 아울러 종로구의 인구 또한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판단되는데 지금까지 이러한 사안들에 대하여 대책을 한번이라도 숙의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해보셨다면 어떠한 방안을 갖고 계신지요?
  지금까지 본 의원이 말씀드린 대로 모든 상인들이 문정동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청장님이나 우리 의원님들도 모두가 다음 세대들에게 무능함을 물려주게 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따라서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시고 확실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질문합니다.  진솔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재 각 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동 소규모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본 의원이 500만원 이하의 공사인 경우 동에서 소규모사업으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당초에는 토목과에 예산을 편성하여 실시하던 것을 자치행정과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시행하는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았더니 이대로는 더 이상 진행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본 의원도 기능전환 이후 일상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명분 하에 도로나 하수를 비롯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등에 대하여 동사무소에서 당연히 전문직인 토목직이 업무를 하는 줄로 알았는데 토목직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도 없고 번번이 인사이동으로 직원들이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과정에서 전문성이 떨어진 행정직이 소규모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문제점이 있음을 본 의원은 알고 있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알고 계시는지요?
  동사무소에서 긴급 민원사항에 대해 적기에 소규모사업을 실시하여 주민생활불편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는 기여를 한다는 취지가 아니었는지요?  그러나 현실은 직원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토목직이 아닌 전문성이 없는 행정직들이 공사를 한다는 것은 안될 일입니다.
  직원이 부족하다면 인원을 보충하는 방안을 찾든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아서 해야지 이렇게 행정직이 한다면 건축과에서 건축허가와 같은 기타 전문직이 해야 할 업무를 행정직일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지난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을 하여 시행하고자 하는 집행부의 목적과도 거리가 먼 것이 아닙니까?  조직개편을 하는 최우선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업무의 성격에 따라서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한 조례의 개정이 아니었는지요?
  지금까지 토목직이 아닌 행정직으로 하여금 공사를 시행하게 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감사를 실시하여 지적된 사항이 무엇이었으며, 지적된 사항이 있었다면 시정을 즉시 하지 않고 현재까지 잘못된 사안대로 방치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요?
  본 의원은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현재와 같이 앞으로도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면 동 소규모사업에 대한 예산은 폐지를 하고 기능부서에 포괄예산으로 편성하여 추진하고 우선 당장 전문직인 토목직이 부족해서 동별로 직원을 줄 수가 없을 경우에는 구의원 선거구가 4개인데 선거구마다 토목직 직원 4명을 배치하여 일을 하게 하든지 그것도 안된다면 동부지역에 한 명, 서부지역에 한 명씩을 배치하여 공사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본 의원은 당장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므로 바로 시정을 하였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집행부에서도 문제점을 알면서도 전문직인 토목직이 부족해서 현재까지 이대로 왔는지는 몰라도 이제는 바로 시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바로 구민들이라는 것을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아셔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구민들의 피해는 무엇이겠습니까?  불필요한 예산낭비와 행정의 신뢰성이 무너지는 결과가 되지 않았는지요?
  존경하는 구청장님!  본 의원이 다시 한 번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토목과에 도로보수나 보안등 수리에 있어서 시설물 정비와 관련하여 일괄 설계·입찰로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해서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동 소규모사업도 이와 같이 연간 단가계약을 맺어서 전문직인 토목직이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전문성이 떨어진 행정직이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우려되는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할 것이며,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주민 만족도를 반드시 올리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을 제안합니다.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대로 반드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음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건의합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본 의원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하면 식중독사고 예방 등을 위해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82개 업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를 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한여름 함께 장마철이 끝났는데도 게릴라성의 비가 지속됨으로써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어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 의원이 알기로는 우리 구도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지속적으로 단속과 함께 계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들어서 이러한 단속을 얼마나 하였으며 단속결과 행정조치를 한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요?  또한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었는지요?
  그리고 단속만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업소에서 양심에 따라 시민들이 먹는 음식들에 대하여 공무원들이 단속을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단속을 떠나 제대로 정해진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천이 되도록 하는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축법 위반 건축물의 이행강제금 부과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이행강제금 부과와 관련하여 건축법 제69조의2의 규정을 보면 연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로 건폐율 또는 용적률을 초과하여 건축된 경우 또는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건축된 경우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금액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건축조례 제43조 제1항 및 제3항의 규정으로 연면적 85㎡ 이하인 주거용 건축물이 상기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산정된 이행강제금의 ½을 부과하도록 완화규정을 두고 있고 부과 회수도 총 5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4년 12월 31일 이전의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인 경우에는 총 3회만 부과하도록 하고 있는데 부과 회수를 과다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크게 잘못된 행정행위가 아닌지 구청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시정이 불가능한 소규모 무허가 위법 건축물 소유자에 대하여 현행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금액과 부과 회수가 많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영세 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연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 중 10㎡ 미만의 소규모 위반 건축물에 대하여는 서민주거 안정 차원에서 이행강제금 부과를 좀더 완화시킬 방안을 강구할 용의는 없는지 구청장께 묻고 싶습니다.
  참고로 부산광역시의 경우에는 연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은 산정된 이행강제금의 ¼만 부과하도록 하는 우리보다 더욱 완화된 규정과, 부과 회수도 무허가 건축물 발생연도와는 상관없이 총 3회만 부과하고 있어 형평성에도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한 가지는 현재 위법 건축물 단속업무를 행정직 공무원이 담당하고 있는데 보다 전문적이고 명확한 업무처리를 위하여 건축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건축직 공무원을 배치할 의향은 없는지 구청장께 강력히 건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우리가 경찰에 고발하고 법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우리 스스로의 조례가 있습니다.  주택과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전문성이 없어요.  마구 함부로 경찰에 고발해서 검찰에서 기각되고 경찰은 이중부과를 시킨다고 해서 빼고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종로구의 현재 불법건축물 항공촬영으로 적출된 건수가 몇 천 건이 됩니다.  이 서류가 다 우리 구민들을 괴롭히는 서류입니다.
  이렇게 해서 종로구가 되겠습니까?  세외수입은 다른 차원에서 세외수입을 받아야지 이렇게 종로구민들에게 억울하게 죄를 씌워서 세외수입을 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전문직을 꼭 배치해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주택업무면 주택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배치하시기 바랍니다.  전혀 모르고 고발 고소나 하고 검찰에 고소나 하고 몇 천만원씩 부과시키고 이런 행위는 없어져야 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부구청장님!  그렇게 하시겠죠?  지금까지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경청해주신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홍기서  김복동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인훈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인훈의원   존경하는 홍기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김충용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행정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인훈의원입니다.  서두의 인사말은 먼저 질문하신 여러 의원님들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기에 생략하고 바로 구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소년 구정평가단 운영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청소년들도 엄연한 구민의 한 구성원이므로 눈높이를 달리하는 청소년들에게 구정에 대하여 평가를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운영한다면 청소년들은 이해관계 없이 순수한 시각으로 우리 구에서 하는 정책이나 시에서 하는 시책을 평가할 수 있고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에게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구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신선하고 획기적인 제도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만11세 이상 24세 이하의 관내 거주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성하여 생활불편 사항 발굴, 청소년 문화행사 참여 후 참여 후기 제출, 관내 노인요양원 또는 보육원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시책과 아이디어에 대해 종로구 홈페이지 “청소년 구정평가단” 코너에 게재하거나 엽서 또는 전화로 구청에 알리도록 한다면, 구정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청소년 구정평가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나 시의 시책에 대한 내용을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알려주고 환경, 청소, 문화, 청소년 관련 시책 등에 대한 심층적인 대화를 위해 분기별로 주제토론회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방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면 청소년들의 구정 참여의식 고취를 통한 구정 관심도 제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구정발전 도모, 애향심 고취를 통한 미래 종로구 지도자 양성 등의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입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구정평가단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서 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제공되고, 봉사활동 시간인정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연말에는 우수 평가단 시상식도 개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제도가 될 것입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주부 및 장애인 구정평가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점을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시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전개하기 위해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원상담 전문직을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구도 민원도우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민원인들이 구청을 방문했을 때 찾는 부서의 위치를 알려주는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직사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공직사회를 철밥통에 비유하던 말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행정기관 스스로 많은 노력을 펼쳐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공무원 하면 왠지 뻣뻣하고 고압적일 것 같은 이미지가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강동구에서 이런 고정관념을 없애고도 남을 획기적인 인사를 단행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동구는 지방정부로는 드물게 고객을 직접 만나는 민원 상담창구에 전문 계약직 공무원을 10명이나 채용하여 방문민원 상담 안내, 제증명 민원접수 및 증명발급 처리 등 행정업무 일부를 담당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문상담 공무원 채용은 그 동안 추진해온 친절 서비스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으며, 총원이 한정되어 있고 기타 업무처리에 인력이 부족한 공직사회에 민원 응대를 위한 공무원을 별도로 채용했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동구가 이런 모험을 단행하게 된 이유는 그 동안 친절서비스를 위해 추진해 온 여러 가지 시도에도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전담반 설치, 친절교육, 전화 친절도, 스마일카드 평가 등 많은 노력으로 눈에 띄는 친절도 향상이 보인 것도 사실이지만 신분보장이 되는 공직 특성상 민간기업에 비해 민원응대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을 수밖에 없고, 또한 순환 보직이 원칙이므로 자리이동이 잦아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주민들에게 민간분야의 전용물로 여겨지던 품격 있는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민원상담 전문직원을 채용하게 된 것입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번 전문직원 채용으로 민원창구 연령이 평균 43세에서 27세 정도로 낮아졌으며, 민간분야의 활동 경험과 센스 있는 신세대 감각을 갖춘 친근감 있는 서비스가 관공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채용된 직원 중에는 백화점이나 은행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이 30대 1의 경쟁을 뚫는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외모와 언어 구사능력,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가 주요 평가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구도 상담전문 공무원을 채용하여 운영한다면 동사무소와 구청 민원봉사과에서 주민들에게 전문직에 걸맞는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므로 세간에 화두가 되어 얼굴을 들 수 없는 현재의 종로구의 모습은 한층 밝아지고 세련될 것이고, 이렇게 쌓인 결과물들은 종로구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서 친절한 종로구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구청장님은 민원상담 전문직 공무원을 채용하여 운영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경청하여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방청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홍기서  정인훈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나승혁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승혁의원  동부지역 출신 나승혁의원입니다.  구정질문에 앞서 먼저 과거의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김충용 구청장님 이하 종로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모 신문기사에 의하면, 서울시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2007년도 공무원 청렴도 조사에서 종로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에서 전년 대비 개선도는 최우수구로, 청렴도는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주민 1만 2,54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위생·세무·주택·건축·공원녹지 등 8개 분야에서 처리한 민원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종로구 공무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선도가 1위라는 말은 그 전에는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로도 풀이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청렴도가 1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의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신설동로터리와 숭인근린공원에 분수대 설치와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지금 동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신설동로터리 장면인데요. 본 의원이 지난 제174회 임시회에서 신설동로터리 중앙부근 종로지역에 화단이 조성되어 있는데 조경시설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슬라이드 상영)
  다음 사진은 신설동로터리 장면입니다.  신설동 로터리는 우리 구 숭인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이 만나는 지역으로 청량리 방면에서 종로방면으로 들어올 때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종로와 청량리, 보문동과 청계천로를 통과하는 많은 차량들이 이곳을 지나가는데 넓은 도로임에도 중앙에 고가도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량들의 시야 확보에도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도로 전체적인 미관이 좋지 않았던 지역입니다.
(슬라이드 상영)
  다음은 신설동로터리 측면사진입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있는데요. 고가도로가 철거되면 이 지역은 확 트인 광장처럼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이 이곳에 종로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물 설치의견을 제시한 바 있는데 광장처럼 넓어진 지역에 종로를 상징하는 상징물과 함께 미관이 아름다운 분수대를 설치한다면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들과 주민들이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되어 종로 이미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영상 상영)
  다음은 동망산 배드민턴장입니다.  아울러 동망산공원이라고 불리는 숭인동 56번지 일대 숭인근린공원은 체육시설과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다지는 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체육시설 위주로 꾸며져 있어서 공원 분위기가 딱딱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팔각정에 이르는 중간지점에 배드민턴장이 있는데 배드민턴장 상단에 분수대를 만들만한 여유 공간이 있습니다.
(슬라이드 상영)
  동망산 배드민턴장 공터 장면입니다.  이곳에 분수대를 설치한다면 주민들이 정자그늘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어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슬라이드 상영)
  동망산 경사진 도로장면입니다.  이곳에 분수대 설치가 용이하지 않다면 정상에서 배드민턴장에 이르는 약 70여m의 경사진 도로 바깥부분에 곡선으로 도랑을 만들어 위에서 물을 흐르게 한다면 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시냇물을 만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신설동로터리 및 동망산 정상과 팔각정 사이 배드민턴장 상단부분에 미관이 아름다운 분수대를 설치할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보다는 생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동사무소 통폐합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을 말씀드린다면 본 의원도 흥분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앞에서 다른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셨지만 시각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어서 본 의원이 질문을 드리니 다소 중복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는 시 전체적으로 인구 2만 이하 100여 개 동을 통합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통폐합 대상 동은 청운동과 효자동, 삼청동과 가회동, 명륜3가동과 혜화동, 숭인1동과 숭인2동이 대상이며 집행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의 계획에 맞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을 통합하면 현실적으로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많은데요  그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면, 첫째는 각종 직능단체 재구성 시 갈등 발생입니다.  각 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하 10개의 단체들이 있으며 오랜 기간동안 호흡을 맞춰서 동 행정을 보조하고 있는데 행정편의에 의해 인위적으로 각종 직능단체를 재구성한다면 갈등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될 것입니다.  2002년 동기능 전환 시 통합한 동의 직능단체가 아직까지도 단합되지 못하여 동행정 추진에 저해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행정동 명칭 선정관련 주민분쟁 발생입니다.  서울시는 두 동을 통합하면 새로운 제3의 이름을 붙이거나 두 동 중 한 곳의 이름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종로구는 그 자체가 서울 정도 600년의 터전입니다.  이곳에 산재한 87개의 법정동과 19개의 행정동은 동명 그 자체가 조선의 역사이며 서울 600년의 기록입니다.  동명만 말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명소가 되어 있고, 조선 건국 시기부터 600여 년 동안 써온 뿌리 깊은 이름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동명을 바꾸는 것을 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세 번째, 통합으로 인한 원거리 주민의 민원불편입니다.  동사무소를 찾는 대부분의 민원인은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이나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인데, 동사무소 통합으로 인하여 지역이 많이 떨어진 동사무소를 이용해야 하므로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자명하며, 종로구는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민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종로구는 인구 기준으로 동을 통합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동 통합 인구 기준이 2만명인데 종로구의 경우 통합해도 2만명이 넘는 동이 없습니다.  숭인1동과 숭인2동의 경우 ‘라’ 선거구 내 인구 최소동이기 때문에 통합한다고 했습니다.  통합사유가, 그리고 숭인4구역과 5구역의 재개발로 인구가 빠져나간 상태를 감안하지 않은 것입니다.
  재개발이 완료되는 2008년까지는 숭인 제4구역의 경우, 숭인1동입니다.  2,000여 명이 증가되고, 제5구역, 숭인2동입니다.  1,500여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구 최소동이기 때문에 통합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숭인1동과 숭인2동의 경우 동일 생활권이어서 통합대상이라고 하는데 맞지 않는 말입니다.  종으로는 동망산이 가로막혀 있고 왕산로에 의해서 가로로 갈라져 있는데 어떻게 동일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서울시에 종로구 통폐합 동을 선정해서 제출할 때 누가 심의했습니까?  종로를 모르는 공무원이 탁상에서 결정했다면 이런 공무원은 퇴출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구청장님, 부구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은 효율이 능사가 아닙니다.  동사무소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동사무소 통폐합 문제는 행정구역의 규모와 효율성 잣대로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행정은 기업처럼 금전적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대민서비스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정서비스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종로구청과 종로구의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주민을 대신하여 행정을 처리하는 것이 아닙니까?  집행부에서 이러한 존재 이유를 망각하고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행정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사무소 통폐합을 할 경우 시에서 인센티브로 12억원의 교부금을 받고 먼저 시행하는 5개 구는 추가로 인센티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부구청장님!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면서 동사무소를 통합해서 시에서 12억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까?  구청장님은 종로구 동 통폐합에 대해서 처음부터 다시 한번 신중히 검토할 계획은 없으신지 구청장님께서 직접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과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홍기서   나승혁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안재홍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재홍의원   안재홍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7만 종로구민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정활동을 보장해 주시는 홍기서 의장님과 이종환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7만 구민의 행정을 책임지시고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김충용 구청장님과 권종수 부구청장님, 그리고 각 국의 직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네 가지 질문을 준비했습니다마는 평창동 동청사 부분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질의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고, 세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하나는 동사무소 통폐합, 두 번째로는 새로 신설되는 도로로 인한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문제, 그 다음 세 번째로 혁신에 대한 문제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동 통합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오전 중에 존경하는 김성배의원님과 나승혁의원님께서도 동 통합 문제에 대해서 거론을 하셨고, 심각하게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동을 통합하는 기본적인 목표, 목적이 무엇인지를 우선 검토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해서 저는 동 통합 문제를 서두르지 말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고, 그리고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강화해야 된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주민의 자치능력을 배양하고 자율적인 기능을 강화해서 진정한 주민자치센터 또는 주민공동체라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그러한 부분들이 강조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동 통합 과정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 통합해 주실 의사가 없으신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가 동을 통합하는 근본적인 내용에 여러분들은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행정의 효율성, 사실 지방행정의 고비용 저효율에 대해서는 이미 익히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끊임없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도 나승혁의원께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행정을 과연 효율성이나 효과성이나 경제성을 따져야 하느냐, 기업의 논리처럼, 이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검토해봐야 된다는 그런 얘깁니다.
  즉, 행정은 효율성만 따질 것이 아니고 과연 그 행정을 하는 기본적인 틀에는 공공성과 공익성이 있다는 겁니다.  주민의 편의성도 그 안에는 포함되어 있을 거라는 거죠.  따라서 효율성만 가지고 동 통합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자칫하면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는 그러한 전도의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우리 구에서는 면밀하게 검토하고 또 검토하고 검토해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그러한 통합이 되어야 하지 않나, 결국 주민의 의사에 따라달라 이렇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주민투표법은 주민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해서 주민투표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정이 되지 않는다면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물어보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의향은 없으신지 또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동 통합 문제는 단순하게 효율성을 따져서 물리적인 통합으로 할 것이 아니라 구민들이 가지고 있는, 동민들이 가지고 있는 정서를 고려해서 그야말로 화합적 결합이 될 수 있도록 정말 바람직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 한다 이렇게 판단됩니다.
  최근 9월 1일부터 행정자치부는 모든 동사무소의 명칭을 자치센터 또는 기타 다른 이름으로 지정해서 바꾸도록 했습니다.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자치센터를 운영하고 자치위원회를 구성하는 기본틀은 각 동 또는 각 지역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지역의 정서에 걸맞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그 지역의 문제들이 가지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 그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자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동 통합 문제는 심각하게 재고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도표에 나와있는 대로 조금 전에 오전에 김성배의원께서도 질문을 하셨습니다마는 이것은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3일에 서울시 도로계획과는 3개 노선의 지하터널도로를 건설하는 민자유치 건설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 3개의 노선이 세검정에서 진관외동 간 도로를 2008년에 착공해서 2013년에 끝내고 5.6km를, 그리고 신영상가로 해서 성북동 간 도로를 3.5km를, 가회동에서 정릉동 간 도로개설 3.2km를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모두 터널도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의 도로폭은 확장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공구는 있는데 기존의 도로폭은 늘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러분들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세검정로터리나 신영동로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엄청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뉴타운이나 갈현지구, 향동지구, 지축지구가 2013년과 2014년에 입주합니다.  향동이나 지축지구는 약 2만 7천 가구고 지금 은평뉴타운이 1만 6천 가구입니다.  그리고 갈현지구 또는 불광2지구와 3지구가 계속해서 개발하게 되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교통수요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중대한 문제가 전혀 세부적인 또는 사전 논의 없이 이렇게 발표가 되고 추진됩니다.
  제가 의원생활을 하면서 가장 아쉽게 느끼는 부분들이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왜 광역시는 각 자치구에 사전에 그런 행정정보를 주지 아니하고 독단적으로 행정을 집행하려 하느냐 이런 겁니다.  정책을 입안해서 집행하고 평가받는 그러한 3단계를 거칠 때 전혀 거기에는 자치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도로 대신에 이 부분들을 김성배의원님이 주장하신 바와 같이 경전철로 바꾸라는 겁니다.  차량의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언제까지 차량이 무한정 증가할 때까지 도로를 늘리고 도로를 신설하겠습니까?  이제는 그런 시기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종로구가 우리 구 집행부가 할 말은 해야 됩니다.
  강력하게, 가회동에서 정릉동으로 뚫리는 도로는 감사원 앞에서 시작되는 부분에서 뚫립니다.  신영동로터리의 도로는 우리가 홍제천 복원공사 한 그 신영아파트 철거부지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상명대 앞 로터리로 뚫려 나오는 진관동에서 나오는 도로는 바로 상명대학 밑에 지금 검문소 있는 데에서부터 뚫려 나옵니다.  그러면 그 수요를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로를 신설해서 환경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보다는 경전철로 대체해서 비교적 대량으로 시민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경전철로 대체하는 것이 맞다고 이렇게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 교통행정과 건설교통국의 일이기는 합니다마는 지금 저희가 검토해야 될 게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 앞으로 10월 11월 사이면 내부순환고속도로에 국민대학 램프가 개통됩니다.  거기에서 일어나는 교통수요가 또 만만치 않게 종로 서북부 지역에 많은 체증을 유발할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를 한다면 이렇게 일방적으로 발표되고 추진되는 이러한 도시 광역계획들이 적어도 미래를 지향하는 또는 미래를 볼 수 있는 그러한 안목으로 계획되고 검토되어야 된다, 따라서 본 의원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도로계획은 취소되어야 된다 그리고 경전철로 대체되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주장합니다.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구정질문을 하는 의원님들이나 의회의 존재 이유나 집행부의 존재 이유는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적인 그러한 소명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이 혁신이라는 문제는 작은 그러한 일이 아니고 사실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종로구의 혁신계획에 대해서 한번 조사를 해봤습니다.  이것이 2007년 종로 행정혁신 추진계획입니다.  첫 페이지를 보면 행정혁신 사명 선언문이라는 게 나옵니다.  이걸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우리의 혁신목표는 타 지방자치단체, 국가, 세계와의 경쟁이 아닌, 그러니까 경쟁이 아닙니다.  고객행복입니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전 세계인을 우리의 고객으로 모시는 글로벌 감수성을 쌓아갈 것이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객과의 협업, 발음하기도 나쁘네요.  협업을 통한 비약적인 혁신을 달성하여 고객이 행복해질 때까지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고객행복이 곧 나의 행복인 것은 나 또한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인이 언제 어디서나 보고 느끼며 다시 오고 싶은 감동을 주는 종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이며, 글로벌 리더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고객은 전 세계 시민이며, 우리 혁신의 최종 도달점은 고객 전체의 행복입니다.  2007년 2월 종로구 직원 일동」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서 그런 걸 느꼈습니다.  왜 우리가 혁신을 합니까?  그리고 혁신의 개념이 뭡니까?  이렇게 거대한 거창한 이런 담론이 아니잖아요?  우리가 기존에 해왔던 어떤 관례로부터 탈피하는 게 혁신입니다.  우리가 조직의 어떤 일상적인 매너리즘에 안주하고 그런 데 정착하기보다는 조금씩 바꿔나가자는 게 혁신 아닙니까?  글로벌 감수성을 쌓아가고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서 비약적인 혁신을 달성하고, 이렇게 거대하게 하지 말고 목표를 좀 낮추자구요.  낮추자구요.
  ‘우리의 고객은 전 세계 시민이며’,  종로의 고객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전 세계 시민을 어떻게 만족시킵니까?  그리고 경쟁을 통하지 않고 어떻게 고객 행복이 옵니까?  이렇게 거대하게 거창하게 혁신을 목표로 세우면 혁신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혁신의 개념부터 우리가 뚜렷하게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청장님께서 의지를 가지셔야 됩니다.
  모든 조직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틀이 있고 제도가 있고 어떤 조직의 행태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부터 탈피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인사의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관례적으로 해온 그러한 사례에서부터 탈피를 못합니다.  동사무소에 요즘 시간외수당에 대해서 조사를 했더니 직원들이 일찍 나오더라구요.  이게 바뀌는 것 아닙니까?
  종전에는 우리가 시간외수당을 벌고 초과근무수당을 타는 것을 으레 관례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원들이 이제는 8시에도 나오고 7시 반에도 나와요.  6시 땡 치면 퇴근하다가 어떻게 바뀌었죠?  7시 반, 8시까지도 있다는 말이에요.  이게 바뀐 겁니다.  이게 혁신이에요.  
  혁신이 무슨 거대한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고,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인사 얘기를 해볼까요?  우리가 7월 1일자 모모 국장들이 승진했습니다.  사무관들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했는데 분명하게 얘기하지만 그 중에는 승진내정자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승진내정자를 4급에서 정하는 것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위배됩니다.  16조에, 그리고 39조에 위배돼요.  왜 위배되느냐, 지방공무원의 충원은 반드시 결원이 발생할 때 승진후보자에서 승진시켜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결국은 어떻게 되었죠?  여러분들은 관례라고 생각하지만 그대로 해온다는 거죠.  이건 혁신이 아니죠.  그렇죠?  이걸 어떻게 해야 돼요?  고쳐야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볼 때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또는 지방공무원법에 위배되었다고 판단됩니다.  그 점에 대해서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몇 가지만 더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혁신이 필요한 것은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조직이 변하지 않으면 국가가 변하지 않으면 혁신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그 국가나 조직은 도태가 됩니다.  필리핀 보십시오.  60년대나 70년대에, 60년대만 보더라도 우리보다 잘 살았죠.  그런데 그들은 혁신하지 않았어요.  현실에 안주했죠.  만족했기 때문에 필리핀은 지금은 어떻게 되었죠?  하류국가가 되었죠.  
  한국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바로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몸담고 있는 조직 자체들이 끊임없이 쇄신하고 혁신해왔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그러한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끊임없이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서 이렇게 시스템화하고 끊임없이 그러한 업무를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조직에 위기의식을 좀 불어넣어 주세요.
  그런데 종로구는 전혀 위기의식이 없어요.  조금 전에 김복동의원님이 주택과 문제에 대해서 신랄하게 얘기하셨지만 여러분들이 이 회의가 끝나서 떠나면 다 잊어먹어요.  그래서 우리 부구청장님이나 구청장님은 안 계시기 때문에 혁신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데 거대한 담론으로 시작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작은 범위 내에서 이렇게 추진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창의와 유연성입니다.  조직이 유연성이 없으면 경직되고 권위화 되면 그 조직에는 창의성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결국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가는 것은 조직이 유연하다는 겁니다.  조직이 유연하다는 뜻은 상급자는 하급자의 얘기를 들어주고 경청해주고 거기에 토론되는 모든 논의를 참고해서 의사결정을 하면 조직의 유연성이 강화되는 겁니다.  조직이 권위적이고 상급자는 아랫사람에게 윽박지르고 발언을 제한한다면 그 조직이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 조직이 활기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러한 혁신은 이제는 이렇게 거대하게 페이퍼로 글로벌 이게 아니란 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그 조직의 목표가 전체적으로 종로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그런 쪽으로 진행이 되고 계획되고 추진되어야 한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부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거 이런 걸 말씀드리고 혁신에 있어서도 정말 모든 주민들이 정말 종로구가 제대로 된 혁신을 하고 있구나, 아까 나승혁의원님과 김성배의원님도 그런 칭찬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참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구가 혁신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과정을 통해 가지고 청렴도도 많이 개선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칭찬을 드리고 싶은데 이런 부분들, 지금 말씀드린 대로 인사의 문제라든가 조직의 목표라든가 위기의식이라든가 창의와 유연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정말 종로구가, 우리 구정목표가 뭡니까?  문화·복지·환경 1등 구 아닙니까?
  그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뭡니까?  여러분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그런 혁신과정을 통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어떤 행태를 바꾸는 겁니다.  저는 끊임없이 이 혁신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요구를 할 것입니다.  이상 구정질의를 마칩니다.
  존경하는 17만 구민 여러분!  저는 언제나 저의  의정생활을 통해서 우리 종로구가 우리 종로구 의원님들과 우리 집행부의 모든 공무원들이 진정으로 구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체득해서 정말 구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홍기서   안재홍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기 마지막날인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 및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심사를 위하여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해주시고 심사결과는 제2차 본회의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지역 언론사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7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3시00분 산회)


○출석의원 11인
  홍 기 서   이 종 환   이 숙 연   정 인 훈    김 성 은   김 성 배
  안 재 홍   박 종 식   김 복 동   강 수 길   나 승 혁
○출석관계공무원
  구   청   장   김충용
  부 구 청 장   권종수
  행 정 국 장   김광우
  기획재정국장   조성린
  복지환경국장   여덕수
  건설교통국장   김주회
  보 건 소 장   김윤수

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강수길

강수길

  • 이 름 : 강수길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명지실업전문대 야간특별과정
  • 새마을 금고학과 1년 수료
<경력사항>
  • 종로구재향군인회 홍보이사 및 회장
  • 종로구창신2동장외 10년 재직
  • 수은장학회설립(신만,자은) 회장
  • 육군 맹호 부대 월남전 참전 병장
  • 새마을 2급 훈장자조장 수상
  • 종로구의회 라 선거구 당선
  • 자서전 「 역경을 이겨낸 아버지의 인생별곡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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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김복동

김복동

  • 이 름 : 김복동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02-2148-3811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졸업(학사)
  •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경력사항>
  • 제7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
  • 제3대,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7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
  • 제6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
  • 제5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부의장
  • 제3대, 제4대 종로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
  • 2018 제7회 도전 한국인 대상 시상식 지방의회부문 대상 수상
  • 2017 제4회 자치단체장 및 지역축제 시상식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
  • 2017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지방자치대상 수상
  • 2016 서울매일 제10회 대한민국 바른 지도자상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 수상
  • 2015년 민주평통 유공 자문위원 서울지역 대통령 표창 수상
  • 2015 제12회 시민일보 제정 의정행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 2013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
  • 2013 제10회 시민일보 제정 의정행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 서울시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
  • 자전거이용활성화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 사단법인 '아름다운나라 사람들' 이사
  •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자문위원
  • 종로구 정신보건사업자문위원회 위윈
  • 종로구 관광특구 위원
  • 종로문화원 명예고문
  •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 종로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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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김성배

김성배

  • 이 름 : 김성배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연세대학교경영대학원 2년 6개월 졸업: (회계학 전공) 경영학 석사
<경력사항>
  • LG 전자 간부사원 역임
  • 삼청동 번영회장 역임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현)
  • 한나라당 종로지구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삼청동 생보자후원회 재무담당(현)
  • 가회지점장(새마을금고) 상근 감사
  • 종로구 문화재보호위원(현)
  • 종로구청장 표창외 다수
  • 시민행정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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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김성은

김성은

  • 이 름 : 김성은
  • 선 거 구 : 가선거구 (교남동,무악동,사직동,청운효자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예일여중, 배화여고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중
  • 서울 종합예술 학교 성악실기 Conservatory 6개월 수료
  •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자과정 수료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종로상공회 CEO 아카데미 수료
<경력사항>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 최우수상(2010)
  •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활동 우수의원상(2010)
  • 국회 지방의회 의정활동 모범사례 우수의원상(2009)
  • 제1회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2009)
  • 한국 장애인인권 포럼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상(2009)
  • 올해의 종로인상(2009 종로저널사)
  • 한국 장애인인권 포럼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상(2008)
  • 자랑스러운 종로인상(2008 종로신문사)
  • 보건위생 신문사 취재기자 역임
  • IMB(국내외 서적 판매대행), SEMI International(외국서적수입대행) 대표 역임
  • 청운초등학교 어머니회장, 녹색어머니회장 역임
  • UN NGO(밝은 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예술단
  • 국내 미입양 장애아를 위한 FIAT클럽회장
  •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위원
  • 종로구 여성위원회 위원(현)
  • 종로도서관 운영위원(현)
  • 한나라당 푸른여성모임 부회장(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 청년분과 위원(현)
  •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자문위원(현)
  • 종로구 청소년 육성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태권도 시범단 명예단장(현)
  • 종로 시니어클럽 이사회 의장(현)
  • 종로문화원 이사(현)
  • 종로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시설 운영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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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나승혁

나승혁

  • 이 름 : 나승혁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재학(현)
<경력사항>
  •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자 과정) 제23대 총원우회 회장 역임
  •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이사 역임
  •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회 건경장학회 이사(현)
  • 제4대, 제5대 종로구의회 의원(현)
  • 제4대 종로구의회 시민행정위원장 역임
  • 제5대 종로구의회 전.후반기 운영위원장(현)
  • 새마을 종로구 지도자 위촉(1973.2~현)
  • 사단법인 종로 새마을회 감사(2004.2.6~현)
  • 종로구 숭인2동 새마을금고 감사(2000.2.19~현)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 봉사관 사업발전후원회 위원(2006.7.27~현)
  •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2002.7.1~현)
  • 종로구 21세기 구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2006.11.27)
  • 한나라당 서울시당 종로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현)
  • 새마을 운동 대통령 표창(1994.11.28)
  • 새마을 운동 서울시장 표창 5회(1980.12.31 / 1984.10.17 / 1984.12.31 / 1987.5.9 / 1990.7.11)
  • 새마을 운동 지도자 종로구 지회 대상 수상(1997.11.11)
  • 건국대학교 총장 표창(1995.8.19)
  • 종로문화상 수상(종로신문 200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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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박종식

박종식

  • 이 름 : 박종식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 1년 수료
<경력사항>
  • 제1,2,3,4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4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 제3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제3대 제1기 종로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
  • 제2대 종로구의회 제2기 시민행정위원장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 국민연금 종로중부지사 자문위원
  • 한국화훼리스협회 초대회장
  • 동숭 이화 새마을금고 이사장
  • 풍농원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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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안재홍

안재홍

  • 이 름 : 안재홍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02-2148-3826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졸업(지방자치, 도시행정 전공)
<경력사항>
  • 제3대, 제5대, 제6대,제7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6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 제5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
  • 제3대 종로구의회 제4기 재무건설위원장
  • 2014 종로타임스 제1회 종로인상 수상
  •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 2010 제2회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장려상
  • 2010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 우수상
  •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 시민일보 제정 제8회 의정대상 수상
  • 참여연대‘곳지사’부회장
  • 북촌지킴이‘아름지기’회원
  • 환경운동연합 회원
  • 함께하는 시민행동 회원
  • 생활정치연구소 이사
  • 민주정책연구원 자문위원
  • 한국문화유산 정책연구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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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숙연

이숙연

  • 이 름 : 이숙연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석사)
  • 경기대학교 법학과 졸업(학사)
<경력사항>
  • 제5대,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6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서울시 본부장
  • 2014 종로타임스 제1회 종로인상 수상
  • 2013 민주평통 서울지역 대통령 표창 수상
  • 시민일보 제정 제11회 의정, 행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수상
  • 2013 빛낸 자랑스런 문화 예술 대상 시상식 의정대상 수상
  • 제5회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만들기 전국대회 공로상
  •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활동 우수의원상(2010)
  •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 이명박 국회의원 여성부장(1994~1997)
  • 박진 국회의원 여성부장(2002~2005)
  • 한나라당 서울시당 여성부장(2005~2006)
  • 한나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 한나라당 서울시당 중앙위원회 종로지부 총무
  • 아이낳기 좋은세상 종로구 공동의장
  • 서울시 종로구 영유아 플라자 운영위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종로중구봉사관 사업발전후원회 위원
  • 전국여성 리더그룹 서울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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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종환

이종환

  • 이 름 : 이종환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경력사항>
  • 제4대, 제5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5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의장
  • 제5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 제4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 종로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 서경전기(주) 대표이사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뉴종로 라이온스클럽 회장
  •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
  • 무악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 부지부장
  • 생활체육협의회 종로구 배드민턴연합회 회장
  • 종로문화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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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정인훈

정인훈

  • 이 름 : 정인훈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6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행정문화위원장
  • 제5대,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5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 제9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기초의원 대상
  •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 서울시 행정위원장 협의회 사무처장
  •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회장
  • 민주당 종로구 지역위원회 시민사회위원장
  •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소양교육전임강사
  • 열린우리당 종로구 당원협의체 초대 제2대 여성위원장
  • 창신초등학교 총학부모회 회장
  • 중앙중학교 총학부모회 회장
  • 중앙고등학교 총학부모회 부회장
  • 서울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운영위원
  • 창신3동 금고산악회 운영위원
  • 종로구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현)
  • 종로구 여성축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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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홍기서

홍기서

  • 이 름 : 홍기서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과정 수료
  • 명지실업전문대학 특별과정 새마을금고과 수료
<경력사항>
  •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4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 제5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 새마을지도자 서울시 협의회장
  • 새마을지도자 종로구 협의회장
  • 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 명예고문
  • 21세기 구정발전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 종로구 여성위원회 위원
  • 명륜새마을금고 상근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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