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5년 4월 15일(수) 오전 11시00분 개식
제249회 종로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된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평소 어려운 의정여건 속에서도 늘 헌신적으로 구민의 아픈 곳을 매만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의원들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오신 김영종 구청장과 박영섭 부구청장님, 또 1,200여 종로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249회 임시회가 개회된 4월 15일 오늘은 24년 전 종로구의회가 지방의회로서 첫걸음을 뗀 날이기도 합니다. 1991년에 개원식을 가진 이래 종로구의회는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지방의회가 아닌가 감히 자부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믿음, 또 의원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종로구 집행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지 않나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해가는 의회상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최근 특ㆍ광역시의 자치구ㆍ군의회 폐지 결정,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등 불합리한 제도들로 인해 지방자치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재정확충의 과제를 하루 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도 아울러 다짐드립니다.
존경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비통한 마음으로 작년 이맘때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도 그때와 별로 달라진 모습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전보다는 이윤을 탐하고 당국의 허술했던 안전점검 체계 등 기성세대의 안이함과 무능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한순간에 앗아간 대형 참사로 이어진 세월호 사건의 충격이 아직까지도 치유되지 못한 채 고스란히 사회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라는 큰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 난 자리에 새 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우리는 이 고난을 이겨내고 다시 국민적인 대통합을 이루어 더 큰 걸음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건심사 외에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5월 한 달 간의 결산검사를 통해 작년도에 잘못된 예산집행과 낭비사례가 없었는지에 대한 총체적인 결산 평가를 기대하며 아울러 동료의원들께서는 집행부와의 허심탄회한 논의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재난ㆍ재해 없는 안전한 종로는 물론 틈새 소외계층까지 감싸 안는 따뜻한 종로, 모두가 행복한 종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개회사를 갈음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10분 폐식)
○출석의원수 11인
○출석관계공무원
구 청 장 김영종
부구청장 박영섭
행정지원국장 정동식
문화관광국장 김강윤
복지환경국장 최은수
도시관리국장 유철호
건설교통국장 윤영민
보건소장 김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