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회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5호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4년 7월 8일(목) 10시02분
의사일정(제5차 본회의)
1. 제4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부의장 선출
부의된안건
1. 제4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부의장 선출
(10시02분 개의)
1. 제4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부의장 선출
(10시05분)
그러면 종로구의회회의규칙 제41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행정동 순서에 따라 평창동 출신 심재환의원과 혜화동 출신 오필근의원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심재환의원과 오필근의원이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 분의 의원께서는 오늘 실시하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수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명된 감표위원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시어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시고 투표용지에 날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들의 날인이 확인되었으므로 종로구의회회의규칙 제6조제4항의 규정에 의거 의장 선거를 먼저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투표방법에 대하여 사무국장의 설명이 있은 후 호명순서에 따라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바로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3분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0시22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17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수를 계산한 결과 17매로 명패수와 같이 이상이 없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표)
집계가 끝났으므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7표 중 나재암의원 9표, 오금남의원 7표, 김이환의원 1표로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회의규칙 제6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9표를 득한 나재암의원이 제4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으로 당선된 나재암의원! 나오셔서 당선인사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여러분들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하고 협력하겠습니다. 기왕 나온 김에 제가 그 동안 생각했던 메모된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껏 의정생활을 하는 동안 전직 의장님들이 베풀어놓은 튼튼하고 아무 탈 없이 잘 가꾸어놓은 종로구의회를 혹시 제가 다소 흠이나 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1984년도에 종로구 일들을 조금씩 맡아 해왔습니다. 새마을협의회 책임도 맡아보았고 여러 가지 종로구를 지켜봐 왔는데 종로구가 낙후된 쪽으로 변화를 했다고 했을 때 우리 의원들에게 가중되는 힘이 더욱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더불어서 앞으로는 집행부와 서로 좋은 관계도 맺어야 되겠지만 집행부와의 견제도 빠트릴 수 없는 임무이고 의무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집행부는 행정편의주의에서 벗어나야 되겠다, 우리 의원들 알기를 폄하해서 보고 아노미현상까지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질 높은 의정생활을 요구할 것입니다. 또 여러분들이 그간에 다루어왔던, 그리고 미처 다루지 못했던 시대에 뒤떨어진 조례들을 전부 나누어서 다시 한 번 바꿔주는, 시대에 맞는, 현실에 맞는 조례로 바꾸어주는 일도 우리가 후반기에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주민의 대표성을 갖는 각 동의 책임자입니다. 앞으로 집행부가 우리보다 앞서서 하는 일은 될 수 있으면 자제토록 많은 열과 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주인이고 집행부는 노를 젓는 그런 자세로 가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그 다음 우리 종로구의 재정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합니다. 경직성 경비가 너무 많아서 재정확충에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재원확보 문제에 대해서 우리 서로가 다 일하는 의원, 우리 서로가 다 경영에 참여하는 의원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종로는 600년이 넘습니다. 전통을 밑바탕 삼아서 18만 종로구민의 자긍심을 심고 그런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관광특구 등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여러분! 함께 뜁시다. 지금까지 가꿔놓은 전임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충고와 권고도 받으면서 우리 갈 길에 지침으로 삼아서 그분들과의 교량역할도 충실히 해보겠습니다. 의결기관으로서 아까 말씀드린 조례제정을 의원들이 발의하는 것을 터부시하고 잘 안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앞장서서 최소한 우리가 끝날 때까지는 한두 건씩의 조례를 각 개인이 제정할 수 있도록 동의를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되고 그때 여러분들이 같이 머리를 합해서 창의적이고 건설적으로 종로구의회가 그래도 뭔가 만들었다, 상부에서 지침대로 움직이는 의원이라든가 그저 있으나마나한 의원생활로 우리가 마감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데에 치중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이 기회에 드리고 싶습니다.
의장이 특별히 큰 권한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함께 가겠습니다. 부족하고 잘못하더라도 여러분들의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이끌어주시고 해서 종로구의회가 그야말로 건설적이고 우리 의원들이 의회를 위해서 뭔가 밑거름이 되었다는 말을 듣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말이 두서없이 길었습니다마는 이해를 해주시고 여러분 다시 한번 불초소생을 의장으로 만들어주신 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환 의장직무대행, 나재암 의장과 사회교대)
(10시44분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0시50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17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수를 계산한 결과 17매로 명패수와 일치합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표)
집계가 끝났으므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7표 중 오필근의원 10표, 유찬종의원 6표, 김복동의원 1표입니다. 종로구의회회의규칙 제6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10표를 득한 오필근의원이 제4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신임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오필근의원! 나오셔서 당선인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7월 9일은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6차 본회의가 개의되오니 의원님들께서는 오전 10시까지 본회의장으로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142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시00분 산회)
나 재 암 오 필 근 조 기 태 오 금 남
김 성 배 남 재 경 심 재 환 이 종 환
유 찬 종 김 복 동 박 종 식 홍 기 서
이 재 광 김 이 환 서 순 보 김 정 대
나 승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