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10월 15일(화) 오전 10시00분 개식
제337회 종로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라도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대학로, 인사동, 북촌, 자문 밖 등 종로 곳곳에서 종로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지금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 종로 모던의 방향성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복 축제에서 한복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조화롭게 구성돼서 보기 좋았습니다. 알찬 행사와 축제들을 즐기며 구민들과 종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종로구와 우리나라에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공존공영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서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11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종로구 통합브랜드가 새롭게 선포됐습니다. ‘Jongno: The way of Seoul, 서울의 길 종로'를 통해 종로는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미래, 역사와 서울의 중심, 새로운 문화의 중심 종로, 대한민국의 원점, 미래를 지향하는 종로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문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국가적으로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소설가 한 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에 '한 강 신드롬'을 일으키며 우리나라와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이게 된 것입니다. 더욱이 한 강 작가님께서는 재학시절 종로에 위치한 풍문여고를 졸업했고 지금 현재 종로에 거주하면서 책방 ‘오늘’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기도 합니다. 종로구 주민인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역시 종로는 문화의 중심입니다.
예로부터 종로는 많은 문인들이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 문학인들이 활동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한 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문인들의 활동터로서 종로의 위상을 더 높게, 큰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한 강 작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람들이 다시 책을 찾고 종로가 한국문학의 중심지로 다시 떠오르길 기대합니다.
저는 한 강 작가님의 수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 강 작가의 탁월한 능력에 의해서 노벨상을 수상을 했지만 거기에는 번역가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 사람의 힘으로 되는 건 아니고 누군가의 협력과 조화로서 되지 않는가 생각해서 우리 종로구의 발전도 집행부의 힘으로만 되는 건 아닙니다. 종로구와 종로구의회가 서로 쌍두마차로서 힘을 같이 하고 조화롭게 일을 했을 때 종로구 발전이 더욱 잘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37회 임시회는 지난번 앞선 회기에서 처리 못 한 7건의 안건과 의원발의 안건 11건을 포함해서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깊이 있는 심사로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가 있습니다. 집행부에는 차질 없는 선거 사무를 잘 해주시고 우리 주민들께서는 모두 다 교육감 보궐선거에 참여해주시길 깊이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 내년도 2025년도 업무계획과 예산편성을 위해서 우리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구민이 만족하는 정책과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결정해 주시고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사항을 우리 종로구의회에서도 더욱더 의원들이 더 깊게 심사할 것을 생각을 할 겁니다.
종로구의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1분 폐식)
○출석의원수 11인
○의회사무국
사무국장 이경자
의사팀장 유수경
의사담당 유광준
○속기사
유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