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1년 4월 26일(화) 11시11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4.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5. 구정질문

부의된안건
◎ 5분자유발언
1.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4.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5. 구정질문

(11시11분 개의)

○의장 오금남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신승택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신승택  사무국장 신승택입니다.  보고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안재홍 의원님 외 세 분의 의원으로부터 요구가 있어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접수된 안건은 모두 열여섯 건입니다.
  이상근 의원, 안재홍 의원께서 발의하신 종로구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재홍 의원, 박노섭 의원께서 발의하신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정인훈 의원, 경점순 의원께서 발의하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근 의원께서 발의하신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복동 의원께서 발의하신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숙연 부의장, 강민경 의원께서 발의하신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검사에 관한 조례안이 접수되었고,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기술 자문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종로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으며, 안재홍 의원께서 발의하신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재촉구 건의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오금남  신승택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회의진행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구정질문을 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 5분자유발언
○의장 오금남  그럼 안건상정에 앞서 안재홍 의원의 5분발언이 있겠습니다.
안재홍의원  운영위원장 안재홍 의원입니다.  의원이 발언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5분발언이 그런 실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5분발언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발언을 하겠습니다.  문화공보과에서는 2011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자 중에서 천도교에 용담검무보존회가 올린 100만원을 기각처리 했습니다.
  그 사유는 사회단체보조금을 사용함에 있어서 지켜야 할 기준치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100만원을 기각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거와 비례해서 우리 구에서는 학교지원경비를 교육체육과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1년 학교를 지원하는 총예산은 28억 정도가 됩니다.
  그중에서 원어민과 관련된 예산 8억, 학교급식과 관련된 예산 그밖에 학교를 직접적으로 보조하는 비용이 7억 7,579만 4,000원입니다.  지난 3월 22일 우리 의원님들 네 분이 참석한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심의회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우리 구가 제출한 내용대로 거의 통과를 시켜주셨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앞서서 이 학교경비보조금이 상당히 물이 샐 것 같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실 의원님들이 이 심의회에 참여하기 전에 우리 구의 직원들은 이와 같이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사업 학교방문복명서라는 걸 쓰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단점을 하나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서울 효제초등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실 설치운영을 위한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4,371만 9,000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이 신청서에는 그곳을 출장 간 직원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심의서류에 의원님들도 정확하게 모르고 4,300만원이 이렇게 배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의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왜냐하면 의원님들이 실제로 학교방문복명서는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제출해준 서류를 근거로 해서 의원님들이 심의하게 되는데 사실은 이건 집행부에 상당한 오류가 있다 이렇게 판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해에도 학교지원경비와 관련해서 편성된 예산 100%를 집행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후반기에 즉, 6월 이후에 새로운 수요가 있을 수가 있으니까 전체 예산 중 3~20%를 세이브 해서 운영의 묘를 살리자는 그러한 말씀을 드린 사실이 있습니다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교육체육과는 운영위원장인 제 얘기를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담당국장께도 이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담당국장께서는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사실 의원님들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특별한 문제가 있어 보이니 의원님들께서 좀더 정확한 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재검토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을 드렸더니 의원님들께서는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부구청장께 이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번에 심의한 교육경비예산에 대해서 일부 학교에 대한 예산배정은 현 시점에서 동결시켜 주시고 재심의를 통해서 의원님들의 의견이나 또는 저희가 주장하는 바들이 반영이 되고 예산이란 것은 한정된 재원입니다.
  한정된 재원을 다룰 때에는 적어도 의원들이 그 부분을 검사할 수 있도록 충분한 데이터를 갖춰주는 게 맞습니다.  무려 7억 7,000만원이나 되는 예산을 이렇게 간단하게 한 줄로 지원할 수는 없는 겁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서울 창신초등학교 영어교실 4개소 전자칠판 설치는 취급가는 아니라고 봄.  그런데 여기 어떻게 되지요?  5,000만원이 배정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오류가 있다 이렇게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시정을 요구했지만 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5분발언을 요청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당국이나 과에서는 의원님들이 이렇게 제대로 검토를 안 하신다는 것을 빌미로 해서 엉터리 자료를 심의회에 올리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정확하게 근거해서 의원님들이 제대로 심의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오금남  안재홍 운영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11시19분)

○의장 오금남  의사일정 제1항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기는 2011년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의 내용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의장 오금남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제21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김복동 의원과 이상근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의장 오금남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출된 안건처리와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기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11시21분)

○의장 오금남  의사일정 제4항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결산검사위원 선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운영 및 실비보상조례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으로 구의원 1인, 공인회계사 1인, 세무사 1인으로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추천하겠습니다.  미리 배부하여 드린 결산검사위원 추천명단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경점순 의원으로 하고 황성철 공인회계사, 이선희 세무사를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경점순 의원, 황성철 공인회계사와 이선희 세무사를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구정질문
○의장 오금남  의사일정 제5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구정질문은 총 일곱 분의 의원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이숙연 부의장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숙연의원  먼저 죄송합니다.  제가 감기가 걸려서 목이 많이 안 좋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오금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김영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숙연 의원입니다.
  비록 예년보다 늦게 찾아 왔지만 종로의 곳곳에 온화하고 화사한 봄 정취가 가득한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봄기운을 느끼시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본 대지진과 그 여파로 인한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방사능에 오염된 공기와 식품에 노출되실까 많은 염려들을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첫 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최근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하여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 위기에 놓여 있고, 요오드와 세슘 등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방사능 물질이 발견되면서 많은 시민이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 산업용 방진마스크와 방독면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사능에 대한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와 우유, 천일염의 판매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사능 노출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가진 시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구가 비상시 사용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방독면의 성능을 확인해 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공중파 TV 뉴스에서도 비상용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된 방독면 상태를 점검하였는데 90%가 유효 기간이 지나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었습니다.  현재 방독면 성능 보증기간은 5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성능검사를 통해 합격한 방독면은 1년간 그 유효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보고 1년 주기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성능 검사라는 것이 사실상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방독면을 검사하는 것이 아니고 표본 수집하여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본 의원이 조사해본 결과 우리 구에는 총 2,429개의 방독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이 모두가 성능 보증 기간인 5년이 훨씬 넘어 10년 이상 된 제품들이었습니다.  심지어는 20년이 다된 `92년에 생산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이 방독면 중 표본 추출된 방독면에 대하여 작년 12월경에 소방방재청의 계획에 따라 전문기관에 성능검사를 하였는데요 92년, `94년, `97년도에 생산된 방독면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본 의원은 합격 판정을 받은 `93년, `95년, `96년, `99년도에 생산된 방독면도 안심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방당국에서는 보관만 잘 하면 유효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 성능이 저하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성능검사 방식이 표본조사 방식이기 때문에 일부가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성능이 확실하다고 보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하여 모든 방독면을 교체할 시 많은 비용이 필요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만약 유효기간이 지난 우리 구의 방독면 모두를 한국형 방독면으로 교체한다면 약 2억원이 소요됩니다.  당장 불합격 판정받은 방독면만 교체하더라도 약 8,000만원이 소요됩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유효기간 10년이 경과한 우리 구 방독면에 대한 성능을 현행 방식대로 1년에 한번 정도 표본 검사하는 방식에 계속 의존하실 것입니까?  현행 검사 방식을 개선하여 검사 빈도를 높여 정기적으로 검사하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둘째, 방독면은 관리만 잘되면 유효기간을 넘겨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 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독면의 관리 실태가 부실하다고 봅니다.  의회에서 매번 지적하여도 시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주민센터 보유 모든 방독면에 대한 관리 및 성능 실태를 빠른 시일 내에 중점 점검하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셋째, 앞서 말씀드렸듯이 방독면 교체시 많은 예산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방독면 교체 예산을 정부나 서울시에 적극 요구하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최근 방사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원자력 발전의 위기, 북한의 핵 위협 속에서 우리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독면의 성능 안전성을 1년에 한번 표본 조사하는 방식에 의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우리 구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합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 구 재정이 어려운 형편에 있습니다.  특히 청와대 등 각종 정부 시설과 고궁 등 국가적 공공시설과 주변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도 우리 구가 감당해야 하는 몫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이것을 마냥 묵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하고 인내하는 만큼 정부에 요구해야 합니다.  
  과거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따져보면 청와대 주변 관리비용으로 공원 및 청소 분야에서만 연간 8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보존 받는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우리가 교부받은 특별교부세는 2008년도 3억 4,000만원, 2009년도 5억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는데는 여당, 야당, 국회의원, 구청장이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하면 못 하는 일을 서로 힘을 합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우리는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우리 구를 위하여 정부로부터 예산을 가져오는 일, 국회의원 몫이 따로 있고 구청장 몫이 따로 있겠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속한 정당이 틀리다고 하지만 종로구 국회의원과 구청장은 종로구민을 위하여 지역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함께 일을 해야 하는 동반자적 협력 관계에 있는 위치라고 생각하면서 질의하겠습니다.
  첫째, 2011년 서울시에 요구한 교부금액은 얼마입니까?
  둘째, 현재 서울시에서 내려온 교부금액과 사업 목록은 무엇입니까?
  셋째, 얼마 전에 박진 국회의원님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약속 받았습니다.  우리 구청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알고 있다면 금액은 얼마이며 사업 목록과 사업 내역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앞으로 이러한 특별교부세가 확정되었을 때에는 서로 공유하고 그 예산에 대한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또 다른 예산을 정부나 서울시에 요청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회의원이 출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따오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영종 구청장님께서도 능력이 출중하시지만 박진 국회의원께서는 이제 국회 삼선 의원이라는 경험으로 국회는 물론 정부 각 부처의 여러 경로를 통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실현되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으로 볼 때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면 더 많은 정부 예산 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구청장님!  구 전체의 발전과 지금 구청장님이 안 계시니까 부구청장님이 잘 들어주세요.  구 전체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상생 발전 관계로 인식하여 적극 협력하실 용의는 없으십니까?
  다음 세 번째 질문은 오늘 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이 질문은 구청장님께서 직접 들으셔야 한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계획하였던 세 번째 질문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구하며 이상으로 오늘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오금남  이숙연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정질문 중에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본회의 석상인데 의원님들이나 간부님들, 국ㆍ과장님들, 의원님들이 질의하실 때에는 경청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기에서 볼 때 안 좋은 면이 좀 있습니다.  꼭 경청을 잘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최경애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경애의원  존경하는 종로구민과 오금남 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민선 제5기 집행부를 이끌고 계시는 김영종 구청장님과 김창식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지역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운효자, 사직, 무악, 교남동 출신 최경애 의원입니다.
  요즘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하여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폭발 후유증이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니 구민 여러분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는 한 국제심포지엄에서 현대 조경의 흐름과 변화하는 도시공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도시재생과 창조적인 공원 만들기의 가능성에 대하여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공원은 도시와 삶의 새로운 변화를 앞서 수용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현대 도시생활에서 기능과 역할이 확장되고 있으며 잠재적 가능성과 가치는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창조적인 공원 만들기의 사례로는 시민참여와 민관협력, 공간 재활용과 창의적 프로그램, 스토리텔링과 공간화, 예술과 정원 등이 있습니다.  좋은 공원은 리더십의 소산이며 복합적인 비전을 갖고 일관되게 구체화해야 합니다.  또한 창의적인 큐레이팅과 스토리 디자인이 필요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이어야 합니다.
  창조적인 공원 만들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공공의 행복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창조적 공원 만들기의 사례를 들어보면, 86아시안게임 때 지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계획적으로 지은 아파트이나 군락형 구조 등 당시의 실험적인 시도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연이 주는 혜택을 오롯이 누리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근처 아시아공원과 연결된 단지 외곽의 산책로는 가을이 되면 설악산 단풍이 부럽지 않다고 하니 구민들이 본인이 거주하는 구에 대한 사랑이 절로 우러나리라 봅니다.
  아울러 반포동에는 2009년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트르 공원을 잇는 누에다리를 건설하여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리풀 공원의 미도 뒷산과 몽마르트르 공원의 정보사 뒷산이 도로로 나뉘어져 있어 아침에 산책코스를 찾는 사람들은 산책코스로는 짧아 아쉬운 점이 많았으나, 48억의 예산을 들여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트 공원을 연결하는 누에다리를 완공함으써 서리풀 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구민들은 아침저녁으로 누에다리를 건너 몽마르트르 공원에서 체조를 하고, 정보사 뒷산으로 산책하는 등 휴식과 산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 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서울의 중심지에 있으면서 천혜의 자연 자원인 북한산, 인왕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다른 곳은 그렇다 하더라도 우선 인왕산 서측 무악재 쪽 능선을 보면 무악공원과 인왕산이 어우러져 풍광이 매우 수려합니다.
  그러나 접근이 용이치 않고 등산로 정비가 미흡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무악동에 무악공원과 서대문구의 안산을 연결하는 다리를 연결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동영상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상영)
  무악동에 있는 무악공원은 인왕산 자락을 끼고 개나리가 만발하여 주민들의 산책로로 큰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산책코스가 짧아 산책을 하다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도로를 횡단하여 안산까지 산책을 하시는 주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악동의 무악공원과 서대문구 안산공원이 도로 사이로 끊겨있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말입니다.
  이것을 서초구의 누에다리처럼 연결하면 무악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주민들도 무악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구간 주민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인왕산권과 안산권의 야생동물이 왕래할 수 있는 생태통로로서의 역할 또한 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다리를 연결할 곳은 한성과학고 입구 무악재 고갯마루를 기점으로 도로 양쪽을 연결하는 방안으로 설치해 주시길 제안합니다.  이 다리가 연결되면 인왕산과 안산을 연결하는 산책길이 탄생하여 약 2~3시간이 소요되는 환상적인 관광 및 산책코스가 생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무악공원에 개나리 축제를 개최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화면을 보신 바와 같이 지금 인왕산 서쪽 자락과 무악공원 쪽에 개나리가 만개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이러한 예쁜 개나리 군락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만약 이 곳에 개나리 축제를 매년 개최한다면 종로구를 찾는 관광객이 주변 관광과 함께 도심 속의 자연 산책로를 즐길 수 있고, 또한 인왕산과 안산을 연결하는 다리가 생길 경우 인왕산 밑의 무악공원과 안산 산책로의 개나리꽃을 동시에 구경하면 관광코스와 휴식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리라 생각됩니다.
  세 번째는 무악배드민턴장 뒤편에서 선바위 방향의 등산로를 정비 보수하여 주시고 주변의 작년 곤파스 태풍으로 고사된 나무들과 폐목을 정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악동 배드민턴장 뒤편 등산로는 올라가는 곳이 높지는 않지만 경사진 곳이 많아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오를 수 없어, 보행 데크 등을 설치하여 정비를 해 주시면 훌륭한 산책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곳의 정상에서는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시민들의 각광받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보이는데 구청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무악동 주민센터 옆 또는 인근 적당한 곳에 파출소를 설치하여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지금 현재 무악동 재개발ㆍ재건축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나, 파출소가 없어 교남동 구 자치회관 옆의 파출소를 이용하고 있으나, 무악동 주민과의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할 뿐 아니라 범죄 발생 시 출동거리가 멀어 불안합니다.
  그나마 뉴타운의 계획에 따르면 스위스대사관 옆쪽으로 계획되어 있어 무악동과는 더욱 더 멀어진다고 합니다.  무악동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하신다면 무악동에 파출소가 언제쯤 설치될 수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및 언론사 관계자님들과 더불어 17만 종로구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오금남  최경애 건설복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재홍 운영위원장,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재홍의원  안재홍 의원입니다.  바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지난 3월 15일에 건설관리과에서 삼청동에 있는 여러 가지 법정동, 사간동, 팔판동 등 삼청동 지역에 370건 9억 8,819만원을 도로점용료 변상금 부과예고 통지를 하게 됩니다.  저는 건설관리과의 이 부분에 대해서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참 잘했죠.
  왜 잘했느냐 하면 공공이 가지고 있는 토지를 주민들이 무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적어도 그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그래서 약 370건에 9억 8,819만원을 부과예고 통지한 것은 적절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민원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도 함께 전달해드립니다.
  예를 들면 1㎡ 미만의 점용 건수가 46건에 1,441만원, 5㎡ 미만이 220건에 2억 7,587만원, 10㎡ 미만이 53건에 2억 2,310만원, 10㎡ 이상이 45건에 4억 7,579만원 해서 모두 370건에 9억 8,819만원입니다.  참 잘했습니다.
  그리고 3월 15일에 각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해당 부서에서 지적한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5년간 소급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게 어느 선까지 결정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알기로는 청장의 방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그 부분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변상금을 부과하지 않겠다, 아주 획기적인 방안입니다.  이 획기적인 방안은 결국 시정을 하면 이왕에 발생한 사실에 대해서는 덮어두겠다는 것인데 이게 사실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2006년에서 2008년까지 우리 구는 똑같은 조건으로 도로를 점용하거나 인도를 점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리고 이의를 제기하는 기간에 그 이의가 적절하지 않으면 부과해서 수납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2006년부터 2007년에 변상금을 납부한 분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억울하게 되겠죠.
  그리고 지금 2010년과 2011년 사이에 우리 구는 하천부지 점용료에 대해서 하천법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또 소하천법에 의해서 약 18억 정도를 받아내야 하는 그러한 변상금을 부과한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지 상당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주민들로서는 지난 5년 간 평안하고 안온하게 도로를 점용하거나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5년 동안의 사용료를 무려 지금 전체 금액으로 9억 이상을 납부하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자다 일어나서 홍두깨 맞는 격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상당한 민원이 발생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답변이 필요합니다.  상당히 답변이 필요한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약에 이와 같이 370건 이상이 되는 9억 8,800만원이라는 변상금을 우리 구 전체로, 종로구 전체로 확대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구가 이렇게 방침을 받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원상회복을 하는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앞으로 우리가 부과할 예정인 하천부지 점용료에 대해서도 똑같은 원칙이 적용되어야 됩니다.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동영상 상영)
  지금 보시는 것은 평창동에 위치한 148번지 일대의 서울시 시유지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건설교통국에서 이곳을 제설전진기지와 염화칼슘 보관지로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보고 계시지만 제가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관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에 적치된, 또는 쌓여진 그러한 건설교통국 관련 자재들의 문제가 아니고 언제까지 이 부지를 이런 식으로 운영할 것이냐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제안을 하나 드립니다.  지금은 예산 때문에 이 부지를 매수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저렇게 내버려두기보다는 종로구 미술관 건설 예정부지라는 이러한 이미지를 심어주자는 겁니다.
  주민들로서는 제설에 대한 전진기지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여러 가지 불편한 것도 참고 인내하고 있습니다마는 실제로 우리 구는 중장기적으로는 부지를 매입해서 그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그것과 관련된 시설들을 건설할 예정부지라는, 즉 예를 든다면 종로구 미술관 혹은 미술관과 관련된, 예술관과 관련된 건설 예정부지라든가 이러한 방식으로 표현하면 주민들께서도 조금 기대감을 갖고 조금 불편함을 참아주실 것이라는 이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따라서 관련 부서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관리도 강화해 주시고 기왕이면 적치된 모든 물건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쓰러진 담장을 바로 세워주면서 관리도 해주시고 중장기적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부지를 매입하는 등 종로구의 미술관이나 기타 예술관으로 쓸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상영)
  그리고 다른 동영상을 보시면 평창동 124번지입니다.  이게 좌측면인데도 18년 동안 방치되고 있습니다.  청장께서는 평창동과 부암동을 명품마을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마을 가운데 이렇게 방치된 건물이 놓여 있습니다.  담장이라도 치고 또 건축주나 토지소유주로 하여금 정비를 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동영상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상영)
  이 담장은 무려 3m에 이릅니다.  389-7, 1, 6번지에 위치합니다.  담장이 너무 높아서 안쪽으로 내려가게 되면 나오는 진입차량을 볼 수가 없어서 교통사고의 우려도 높으며 또 한편으로는 주거지의 미관을 너무 심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지도를 통해서 담장의 높이를 조정하고 관련부서에서는 이 점을 조사하시고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종로구 인사문제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해 4월 27일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 김충용 구청장님께 종로구 인사에 대해서 몇 가지 지적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똑같은 지적이 있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구의 행정직 평균 근무기간을 산정해봤더니 국장의 경우에는 평균 7개월 동안 보직에 계십니다.  과장은 10개월, 동장은 1년 1개월, 팀장은 1년 4개월, 기술직인 경우에는 팀장은 1년 8개월을 그 자리에 보직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0년 3월에는 세무과장으로 1개월 근무한 다음에 건설관리과장으로 전보가 됩니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사례가 2011년 3월에 있었죠?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교육체육과장은 6개월 후에 다른 자리로 옮겨갑니다.  재무과장은 7개월 후에 다른 자리로 갑니다.  동장은 10개월 후에 서울시로 갑니다.  이게 우리 구의 인사의 현주소입니다.  지난해에 종로저널은 이러한 사실을 보도한 게 있어요.  참고하시라고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동안 강원도 동향 직원들에 대한 인사이동은 파격적 승진전보에 불협화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고향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결코 비리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저는 이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청장께서 고향이 같은 분들을 중용한 것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다만, 거기에는 공정함이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측이 가능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문제를 지적한 것은 지금 새로운 청장이 부임한 이후에 상당히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고 청장께서 적어도 직전 청장님과 비교해서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좋은 말씀을 듣고 계십니다.
  다만, 그러한 칭찬이나 어떤 업무에 대한 평가는 가장 중요한 게 인사입니다.  직전 청장께서도 종로저널에서 그렇게 보도했지만 특정지역의 직원들을 중용함으로써 상당한 문제를 야기한 사실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 구청장께서 또 인사담당 국장이나 과장께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좀더 투명하고 공정한 룰을 적용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말씀을 더 드려보겠습니다.
  인사 관련 전반에 대해서 직무분야별 전보 최소 보직임기제를 실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한 보직에 2년이면 2년 붙박이로 놨다가 전보시키라는 겁니다.  팀장이 되었든 과장이 되었든 동장이 되었든 그렇게 해주시기 바라고, 그 다음에 당시 여덕수 행정국장이 답변한 내용을 보게 되면 “공무원은 사기와 보람으로 삽니다. 그러니까 승진과 포상 이 두 가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승진과 포상은 인센티브를 통해서, 인센티브는 예측가능성과 투명성, 공정성이 기본원칙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답변에서.  상당히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저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우리 구의 인사에 있어서는 예측가능성이나 투명성이나 공정성을 적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국장님이나 과장님이나 동장님들은 보직과 전공 부분을 매치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그전에는 어떤 분이 계셨느냐 하면 축산과 출신의 과장님이 세무과 업무를 담당하고 그게 특정한 보직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이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시계획업무의 부서장은 세무회계 출신이었고 그게 안 맞았죠.  그래서 저는 과장이나 국장님들은 그분들이 학교에서 전공한 부분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덕수 국장께서 지난해 동안 인사와 관련된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혁신을 가져왔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종로가족의 인재육성을 위해서 전문가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서 좋은 강의를 체험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사는 만사라고 했습니다.  인사가 만사인 것은 인사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구청에서는 특정 지역의 출신 구청장이 바뀔 때마다 특정지역의 직원들이나 특정지역 출신의 직원들이 특별하게 예우 받는 것은 영조나 정조가 실시한 탕평책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정한 인사를 통해서 정말 우리 종로가족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오금남  안재홍 운영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인훈 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인훈의원  봄꽃들이 아름다운 자태와 그윽한 향기로 생명들을 유혹하는 푸르른 계절 봄입니다.  존경하는 17만 종로구민 여러분, 오금남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영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인훈 의원입니다.
  저는 작년 제202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하여 학교급식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것은 학교급식용 식기 세척 후 잔류세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잔류세제로 인하여 생식기능 저하, 기형아 출산 등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각급 학교에 애벌세척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당시 문화관광국장께서는 보건소를 통해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의 위생용품 사용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하였으며 애벌세척기 지원은 당해연도 예산이 모두 집행되어 버렸기 때문에 추가경정예산이나 2011년도 예산확보 후 지원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제가 준비한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저기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식당입니다.  하루 약 400명 정도가 점심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주방이 쉴 새 없이 돌아가는데 설거지 하는 사람이 1명입니다.  이곳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애벌세척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력을 줄이고, 잔류세제 문제를 해결하며 수돗물 및 세제절약이 가능하여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며 청결하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재료가 친환경이라고 음식이 친환경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을 담는 그릇이 깨끗해야만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되는 것입니다.  작년 답변에서 애벌세척기 지원에 약 3억원 정도 소요된다고 비용을 산출하고 예산확보 후 시행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종로구에는 구립 39개소, 사립 17개소 등 모두 56개의 경로당이 있습니다.  여기의 총 회원은 2,650여 명이고 1일 이용인원은 1,450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로당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단순히 고스톱이나 치며 소일하는 곳일까요, 아니면 어르신들이 보람 있고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 전자일 것입니다.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생산적이고 보람 있는 일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기회의 장이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이화동에 있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자주 갑니다만 그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노년을 보람차고 활기차게 보내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체력단련, 문화활동, 취미교실, 공부 등 좋은 프로그램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 실시하는 경로당 대상 사업들을 보면 경로당 문화르네상스 사업, 경로당 취미교실, 순회 진료, 어르신 안마 등 꽤 있습니다.
  다른 자치단체에서 시행되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보면 춘천시에서는 건강체조, 국학기공, 노래, 민요교실, 사군자, 음악치료, 풍물교실 등 7개 과목을 전문강사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중구의 경우 ‘건강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만들어 건강매니저, 운동사, 체조강사, 금연상담사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고 구강과 영양, 절주, 금연 및 비만 등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혈압, 혈당검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등 체육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경로당 문화르네상스 사업, 취미교실, 순회프로그램 관리자 사업, 어르신 안마 등 많은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26개 경로당에 40대의 중고 컴퓨터를 지급한 바 있습니다.
  저는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을 일구고 가꿔 오신 세대들이 우리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고독하게 노년을 보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들이 동참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경로당에 지급된 컴퓨터가 지금 어떻게 쓰이고 있으며 그 활용방안은 무엇인지 찾아가는 컴퓨터교실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시행할 의향은 있는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각 경로당이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와 현재 종로구에서 진행 혹은 계획하고 있는 경로당 프로그램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17만 종로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오금남  정인훈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노섭 의원,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노섭의원  존경하는 17만 종로구민 여러분, 지방자치와 의정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계시는 오금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뛰고 계시는 김영종 구청장님을 비롯한 종로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종로1~4가, 이화, 혜화, 명륜동 지역구 출신 박노섭 의원입니다.  갖은 역경과 결코 따뜻하지 못한 시선 속에서도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에 일조해온 종로구의회가 어엿한 20년의 역사를 일구게 된 것에 경의를 표하며 저도 그 역사에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청덕궁의 앞길이 돈화문로입니다.  우리나라 경복궁 앞길에 세종로가 있다면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앞길에는 돈화문로가 있습니다.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으로 우리나라 궁궐 건축의 조형미를 대표하고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돈화문은 현존하는 궁궐의 대문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돈화문로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도 바로 동쪽에 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돈화문로 주변은 입지적으로 세종로보다 훨씬 유리한 관광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돈화문로 길은 침체에 빠져 있습니까?  서울시에서 이 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특화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였지만 오히려 이 길을 찾는 사람은 줄었습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지난해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은 약 38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창덕궁을 찾는 관광객은 약 110만명, 종묘를 찾는 관광객은 49만 명에 그쳤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면서 조선시대 궁궐의 표상이며 면적은 경복궁보다 훨씬 넓은데도 불구하고 창덕궁과 종묘의 관람객을 합쳐도 경복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중 하나는 주차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재청 자료에 따르면 경복궁이 버스 50대 주차면수를 포함하여 총 306면의 주차장을 갖춘 반면에 창덕궁은 버스 1대를 포함 39대의 주차면수가 고작이며 종묘는 아예 부설주차장이 없습니다.  주차시설이 부족한데 관광객이 오겠습니까?
  본 의원은 돈화문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에서 돈화문 건너편에 있는 2개의 주유소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궁중생활사 디지털 전시관과 돈화문 국악예술당을 건립할 계획이라 했습니다.
  그 시설 건립 시 그 시설 지하뿐만 아니라 버스주차를 포함한 대규모 주차시설을 확보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올해 착공하게 될 율곡로 지하도로가 완공된다면 창덕궁과 창경궁, 종묘를 잇는 관광 동선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창덕궁 인근에 주차장이 확보된다면 창경궁을 관람하고 종묘를 거쳐 서순라길과 돈화문로를 거쳐 다시 창덕궁으로 가는 관광루트가 형성되어 돈화문로가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돈화문로에 볼거리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돈화문로 인근은 금위영 포도청 등 조선시대 행정관서가 있었습니다.  돈화문로는 주로 왕의 행차길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전국 도로의 기점이 바로 창덕궁 돈화문이었습니다.  현재의 기점은 도로원표가 있는 세종로가 되겠습니다만 이곳에 도로원표를 처음 설치한 것은 일제에 의해서 화강암을 만든 경성원표가 설치된 것입니다.
  현대의 기점은 세종로라 할지라도 조선시대의 전국도로의 기점이 돈화문로였으므로 돈화문로 앞이나 돈화문 앞 교통섬에 조선시대 도로기점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할 것을 제안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돈화문로 인도 곳곳에 조선시대에 지방에 내려갈 때 필요하였던 조선시대 지도나 마패 같은 역사문물이나 돈화문로의 또 다른 이름인 국악로를 상징하는 전통예술과 관련된 상징물들을 크게 형상화하여 설치하면 이 지역의 독특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화문로 인도도 재정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실용성과 예술적 가치를 상실한 현재의 구조물들은 속히 제거하고 이 지역 특성에 맞게 역사문화 가로로 재조성해야 합니다.  진정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달라는 뜻입니다.
  현재 돈화문로 인도에서 오히려 보행을 방해하고 있는 인도 중앙의 가로수를 가로변으로이식해야 할 것입니다.  가로수 수종도 바꿔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돈화문로의 가로수는 양버즘 나무로 플라타너스 나무입니다.  물론 이 나무가 미세먼지나 오염물질들을 흡착을 잘하고 강한 햇볕에 잎이 타들어가지 않아서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는 수종이지만 최근에는 병충해가 심해서 가로수로서 차츰 식재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 나무는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입니다.  
  이러한 나무가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향해 뻗어있는 돈화문로의 가로수이기에는 참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차라리 우리나라 전통 조경의 대표 수종이자 절개와 지조의 상징인 소나무로 식재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침 이번 율곡로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할 때 터널 상부에 많은 나무를 이식하고 식재하게 될 것입니다.
  그 공사 시 현재 돈화문로에도 소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가로수를 인도 중앙이 아닌 가로변으로 식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돈화문로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고 창덕궁, 창경궁, 종묘와 관련된 기념품과 관광상품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유치하는 등 각종 관광 편의시설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구만의 재정 능력만으로는 힘들 것입니다.  국가나 서울시에 건의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관계기관에 타당성을 갖는 주장을 한다면 우리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 일 것입니다.
  구청장님!  창덕궁, 창경궁, 종묘의 주차장 확보와 아름다운 돈화문로 역사문화 가로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한 저의 제안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해 조형물 설치 등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 확충사업을 추진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지난해 정례회 본 의원의 돈화문로의 비전에 대한 구정질문에 대해 구청장님께서는 올해부터 서울시와 협의하는 등 돈화문로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거리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3분의 1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진행상황은 무엇이 있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의 중심지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구가 전통문화예술의 중심지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듯합니다.  유형문화에 대해서는 관심도 많고 예산 투입도 많이 하지만 무형문화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관심과 예산 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세계문화유산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공청회에서도 종묘와 창덕궁만 언급되었습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우리 구에는 무형문화재가 다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 지정문화재는 아니더라도 전통무용, 국악, 전통기악 등을 다루는 문화재급의 어르신들이 우리 구에 다수 거주하고 계시며 교습시설 등을 통하여 수제자를 양성하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에서는 이러한 전통 예술인들을 너무 홀대하고 있지 않은가 사료됩니다.  이래서 전통문화예술의 중심도시라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올해 예산을 보더라도 전통문화예술 관련해서 업무추진비 약 300만원,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약 2,000만원에 불과하고 사회단체보조금 경비로는 모 예술단, C예술단에 대하여 각 300만원이 지원되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청소년국악경연대회의 예산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전통문화예술 중심지이자 국악로가 위치한 우리 구로서는 그 위상과 매우 거리가 멀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유형적 문화에 쏟는 관심보다 무형문화재, 무형적 전통문화예술에는 소홀히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 구 문화담당 중심부서인 문화공보과의 업무만 보더라도 전통문화예술 분야를 전담하는 조직 구성이라고 보기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 구에 위치한 전통예술 공연장도 광화문 아트홀, 견지동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장, 와룡동의 소극장, 창덕궁, 원서동의 북촌창우극장 등 4곳에 불과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통문화예술인 등 그 자원은 풍부하지만 그에 따른 인프라나 우리 구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지극히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구의 문화관광의 한축은 누가 뭐라 해도 전통문화예술 분야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구의 숙명이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블루오션입니다.
  그래서 구청장님께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합니다.
  첫 번째, 우리 구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전통문화예술 계승자를 양성하고 있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각 분야의 전통문화 예술인들을 결집시켜 전통문화예술 상품과 프로젝트 기획을 자문하고 전통문화 산업화 전략 수립, 각종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행사를 추진하는 기구로서 가칭 종로구 전통문화예술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세 번째, 앞서 말씀드린 가칭 종로구 전통문화예술협의회를 중심으로 또 여기에 속해 있는 명인, 명창을 중심으로 전통예술 각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하여 국악로 임시무대, 남인사마당 등지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상설화할 것을 제안드리겠습니다.
  현재 김덕수 사물놀이 상설공연이 광화문 아트홀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며 그 분야도 보다 다양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예술 공연의 상설화는 앞서 질문드린 돈화문로, 즉 국악로의 발전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구 전통예술 상설 공연이 우수 전통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네 번째, 우리 구 문화공보과에 전통문화예술팀을 신설하여 앞에 말씀드린 사안을 추진하는 동력체계를 갖추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전통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사업의 기획과 추진, 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문화상품과 전통문화 프로젝트를 개발하도록 하여 국가의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전통문화상품과 전통문화예술을 우리 구 문화관광 주 전략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면 더욱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 네 가지 제안에 대하여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꼭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두 가지의 질문은 비슷한 맥락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행정을 뒤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 옛 것의 소중함, 우리 구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내어 보다 경쟁력을 지닌 문화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오금남  박노섭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상근 행정문화위원장,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의원  존경하는 17만 종로구민 여러분!  주민 곁에서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시는 오금남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명품도시 종로 건설에 여념이 없으신 김영종 구청장님을 비롯한 김창식 부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상근 의원입니다.
  봄을 맞아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종로구 휘장 및 브랜드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휘장을 보통 C.I(Corporate Identity)라고 하죠.  종로구 휘장은 정흥진 구청장 시절 국민대학교에 제작을 의뢰하여 2001년 12월 21일 대외에 선포를 하고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휘장에 대한 설명을 보면 종로의 상징인 보신각종을 형상화하고 종의 전통적인 선을 현대적 이미지로 시각화하였고 우리나라 전통 오방색 즉 황색, 백색, 흑색, 적색, 청색 중 노란색을 서울의 중앙에 위치한 종로구의 색을 표현한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드 상영)
  그런데 휘장에 들어있는 눈을 보면 원래의 의도는 미소 짓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눈이 가로가 아닌 세로로 길게 그려져 있어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눈물을 흘리고 있거나 놀란 모습, 긴장된 형상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방색의 중심색인 노란색을 바탕으로 하였는데 제작 당시 정흥진 구청장 소속 정당의 색이 노란색이었단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이후 김충용 구청장이 당선되자 여러 가지 이유로 종로구 휘장을 브랜드로 대체하기로 하고 홍익대학교에 제작을 의뢰하여 2004년 9월 21일 종로 브랜드로 공표합니다.
  브랜드의 의미는 대략 이렇습니다.  전체 형태인 타원형은 지구촌을 의미하며 종로가 서울의, 한국의 중심을 나타내며 세계의 중심을 지향함을 표현하고, 화면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슬라이드 상영)
  19개 직선은 중심의 상징, 중심으로부터의 확산, 즉 종로로부터 세계로의 뻗어감을 상징하며 종로구 산하 19개 동을 의미하며 디지털시대의 첨단 이미지와 교류하는 정보와 확산되는 기운의 형상을 표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종로 브랜드에 대하여도 지적이 많습니다.  제작 당시 19개 직선은 19개 동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종로구 행정동은 18개 동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종로브랜드의 형태는 일제시대 일본 해군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또한 추진력, 신뢰, 편안함을 상징한다는 주조색인 파랑색은 당시 김충용 구청장 소속 정당의 색깔과 같습니다.  휘장 및 브랜드는 각종 공문서, 표창장 등에 사용되는데 구청장이 바뀜에 따라 휘장과 브랜드가 번갈아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 김영종 구청장 당선 이후 종로 브랜드에서 휘장으로 다시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제212회 임시회 때 표창조례를 개정하면서 표창장에 새기는 휘장의 크기와 위치를 달리한 것은 그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위에서 종로구 휘장에 대하여 지적한 눈의 모양을 정말로 웃는 모습인 반달형 모습으로 그리고 바탕색인 노란색을 원래 종의 색깔인 갈색 계통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기존 휘장과 브랜드를 모두 폐기하고 새로운 휘장을 제작할 용의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구청장님이 누가 되든지 상관없이 영원히 사용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최근 서대문구에서는 새롭게 제작한 휘장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로고, C.I, 심벌 등 혼용돼 사용해온 휘장 명칭을 ‘휘장’으로 통일해서 사용하여 부르기로 하고 단체장들의 취향에 따라 쉽게 변경될 수 없도록 휘장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자치단체를 상징하는 휘장이 단체장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쉽게 바뀐다면 상징의 정체성은 상실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저의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의장 오금남  이상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복동 전 부의장님,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동의원  구정질문에 앞서서 동료의원께서 발의하신 말씀을 듣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료의원 네 분께서 협의하시고 진행하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재검토하라고 하신 것에 대해서 온당치 않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립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금남 의장과 이숙연 부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열정과 헌신으로 종로구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영종 구청장님과 김창식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라 선거구 출신 김복동 의원입니다.
  먼저 노인복지와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평균 수명의 연장과 함께 노인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구의 고령화는 산업구조, 재정과 금융, 주택시장, 문화, 직업환경 등 전체 사회에 강하고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문제는 미래노인층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노인에 대한 부양 부담도 가족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혹은 국가가 감당해야 할 변화 속에 있어 세대 간 갈등 첨예화 등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파생시켜 사회의 지속발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령친화산업을 지원․육성하고 그 발전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0년 7월 5일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령친화산업’이라 함은 고령친화제품 등을 연구․개발․제조․건축․제공․유통 또는 판매하는 업을 말하며 ‘고령친화제품’ 등이라 함은 노인을 주요 수요자로 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로서 노인이 주로 사용하거나 착용하는 용구․용품 또는 의료기기, 노인이 주로 거주 또는 이용하는 주택 그 밖의 시설, 노인요양 서비스, 노인을 위한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노인을 위한 정보기기 및 서비스, 노인을 위한 여가․관광․문화 또는 건강지원서비스, 노인에게 적합한 농업용품 또는 영농지원서비스, 그 밖에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제품 또는 서비스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고령친화산업은 고령화 사회로 제기되는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노인복지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인의 정신적, 육체적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고 유지, 치료하고 원활한 사회할동을 위하여 민간기업의 시장원리에 따라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노인들에게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수익자 부담으로 민간시장에서 구입하도록 되어 있어 영리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동시에 국가와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노인들의 욕구와 문제를 해결해 주는 민간복지사업의 하나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노인복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인친화산업 중 노인이 주로 사용하거나 착용하는 용구․용품 또는 의료기기를 구매하기 위한 수요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고령친화제품인 휠체어 구매를 예로 들면 장기요양 판정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일반 노인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는 휠체어 구매비용은 70만원 이상이고 혼자 이동할 수 있는 전동 휠체어는 300만원에서 600만원입니다.
  만약 장기요양 3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휠체어를 구매할 경우 70만원짜리 휠체어의 경우 본인 부담 13만 6,000원으로 나머지는 국가가 부담하게 됩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기요양제도 등급판정의 내용을 보면 최하위 등급인 3등급조차도 혼자서 식사와 배설 그리고 옷 벗고 입기 등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명확한 중증의 병이 없는 노인들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한 사례를 든다면 8년 전 중풍으로 쓰러져 30㎝ 이상 앞을 못 보고 걷지 못하는 한 노인의 경우 우리의 등급 판정기준으로는 3급 판정 조차도 받을 수 없고 생활여건은 온종일 혼자 식사와 배설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노인의 경우 가진 재산도 없어 자식의 집에 함께 동거를 해야 하는 입장으로 본인 부담의 간병인이나 의료도우미를 요청할 수 없는 상태이고 기타 의료장비에 의지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고가의 의료보건장비를 구매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형편이였습니다.
  이렇듯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종로구의 많은 노인분들은 경제상의 이유로 고가의 휠체어 등 의료장비 구매와 요양도우미를 이용 할 수 없어 집에서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본 의원은 심히 가슴이 아픕니다.
  종로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종로구는 중증 장애가 없다 해도 활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눈과 발이 되고 삶의 끈이 되는 의료보건장비의 경감혜택이 시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보장구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복지정책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장기요양 대상자 증가율을 낮출 수 있고 향후 장기요양 대상자에 대한 막대한 예산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의 구정질문은 우리 구 노인분들만의 복지 혜택이 아니라 그분들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노인의 부양비용 문제로 야기된 가족의 불화를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영종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구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제설작업 시 사용된 염화칼슘으로 인해 훼손된 도로변 녹지대를 복구하기 위해서 매년 많은 예산을 지출하고, 또 하나 우리 구에 깔았던 대리석 보도블록을 다시 띠녹지로 교체한다고 깨부수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혈세를 낭비한다고 우리 구청과 구의원들이 질타를 당하고 있는데 더 이상 본 의원은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구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김영종 구청장님!  서울시 예산을 들여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인데 왜 우리구청과 구의원들이 질타를 받아야 합니까?  종로1가에서 6가까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보도블록 대리석을 다시 도로녹지조성을 한다고 중장비로 파헤쳐진 대리석 블록의 수는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본 의원이 대리석 한 장이 얼마인가를 알아보니까 한 장당 5,000원, 파괴된 보도블록은 8,300장으로 여기 들어간 예산은 약 4,000여 만원으로 이것이 구비가 아닌 시비입니다만 대리석을 깐 지가 3~4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깨끗하고 말끔한 대리석을 파헤치고 깨트려서 이걸 버려야 됩니다.
  우리 구 내에 도로녹지조성을 한다고 하는데 겨울이면 염화칼슘을 뿌려 매년 새로 나무를 심어야 하기 때문에 이 사업은 돈 먹는 하마가 아닌가 합니다.  본 의원은 이 대리석을 재활용하여도 되는데 건축폐기물로 모두 다 내버려지는 것을 보며 우리 주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이 현장을 지나가며 바라보는 주민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우리 구 구청장, 구의원들 모두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종로에서 시공을 하되 서울시에서 종로통 띠녹지사업으로 예산 5억원을 들여서 하는 사업인바 우리 구에서는 기왕 시공한 띠녹지가 겨울철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수 있는 방지사업을 곁들여 하였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주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지역주민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오금남  김복동 전 부의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고 답변은 5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하여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각 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시어 심사결과는 5월 3일 오전 11시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별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13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45분 산회)


○출석의원 11인
  오금남   이숙연   최경애   현택정
  안재홍   박노섭   김복동   이상근
  정인훈   강민경   경점순

○출석관계공무원
  부구청장  김창식
  행정지원국장  여덕수
  문화관광국장  선규경
  복지환경국장  곽명오
  도시관리국장  이갑규
  건설교통국장 이상도
  보건소장  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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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강민경

  • 이 름 : 강민경
  • 선 거 구 : 비례대표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인천전문대학(현 인천대학교) 졸업
<경력사항>
  •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2013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 봉사대상 수상
  • 2011년 서울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 종로구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청년위원
  • 종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총무
  • 한국 뇌성마비 장애인 곰두리 사랑회(곰두리축구단,곰두리봉사단) 부회장, 부단장
  •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서울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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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점순

경점순

  • 이 름 : 경점순
  • 선 거 구 : 가선거구 (교남동,무악동,사직동,청운효자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02-2148-3822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6대, 제7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7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
  • 제7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 2017 제4회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한국언론기자협회 중앙회장상 수상
  • 제20회 노인의 날 공로 표창패 수상
  •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 2015 TV서울 개국 제2주년 기념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 수상
  • 2015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 2014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기초지방의원 최우수상 수상
  • 2013 매니패스토 실천운동본부 지방의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2013 제29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장한 어버이상 수상
  • 201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 종로신문사 주최 제15회 자랑스러운 종로인상 수상
  • 2011년 서울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 민주당 서울시당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
  • 민주당 종로구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 종로구의회 의원상해등 보상심의회 위원
  •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
  •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 위원
  • 경전철 추진위원회 위원
  • 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
  •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심의위원회 위원
  • 사직동 주민자치위원
  • 종로구 바르게살기 청년봉사대원
  • 사직동 바르게살기 부위원장
  • 종로구 의용소방대 대원
  • 종로구 여성 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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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김복동

김복동

  • 이 름 : 김복동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02-2148-3811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졸업(학사)
  •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경력사항>
  • 제7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
  • 제3대,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7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
  • 제6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
  • 제5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부의장
  • 제3대, 제4대 종로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
  • 2018 제7회 도전 한국인 대상 시상식 지방의회부문 대상 수상
  • 2017 제4회 자치단체장 및 지역축제 시상식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
  • 2017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지방자치대상 수상
  • 2016 서울매일 제10회 대한민국 바른 지도자상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 수상
  • 2015년 민주평통 유공 자문위원 서울지역 대통령 표창 수상
  • 2015 제12회 시민일보 제정 의정행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 2013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
  • 2013 제10회 시민일보 제정 의정행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 서울시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
  • 자전거이용활성화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 사단법인 '아름다운나라 사람들' 이사
  •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자문위원
  • 종로구 정신보건사업자문위원회 위윈
  • 종로구 관광특구 위원
  • 종로문화원 명예고문
  •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 종로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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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박노섭

박노섭

  • 이 름 : 박노섭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02-2148-3824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대불대학교 법학과 졸업(법학사)
<경력사항>
  • 제6대, 제7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7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
  • 제6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
  •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2017 제72주년 경철의 날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
  • 2016 혜화동 직능자생단체연합회 감사패 수상
  •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 2015 제3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한국인 대상 지방자치발전공헌부문 수상
  • 2015 종로타임스 제2회 종로인상 의정부문 수상
  • 2014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 2014 종로저널 종로자치발전상 수상
  • 2013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 봉사대상 수상
  • 민주당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현)
  • 김대중·노무현대통령 기념공원 조성위 집행위원(현)
  • 새마을문고 중앙회 종로구지부 회장
  • 종로구 종로경찰서 시민경찰 7기 회장
  • 종로구 바르게살기 협의회 운영이사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기획분과 위원
  • 교동초등학교 운영위원
  • 종로 1,2가 새마을금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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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안재홍

안재홍

  • 이 름 : 안재홍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02-2148-3826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졸업(지방자치, 도시행정 전공)
<경력사항>
  • 제3대, 제5대, 제6대,제7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6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 제5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
  • 제3대 종로구의회 제4기 재무건설위원장
  • 2014 종로타임스 제1회 종로인상 수상
  •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 2010 제2회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장려상
  • 2010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 우수상
  •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 시민일보 제정 제8회 의정대상 수상
  • 참여연대‘곳지사’부회장
  • 북촌지킴이‘아름지기’회원
  • 환경운동연합 회원
  • 함께하는 시민행동 회원
  • 생활정치연구소 이사
  • 민주정책연구원 자문위원
  • 한국문화유산 정책연구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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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오금남

오금남

  • 이 름 : 오금남
  • 선 거 구 : 가선거구 (교남동,무악동,사직동,청운효자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성균관대학교 국가전략대학원 석사졸업(국가경영학 전공)
<경력사항>
  • 제2대, 제3대, 제4대,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6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의장
  • 제3대 종로구의회 부의장
  • 시정신문 논설위원
  • 2013 매니패스토 실천운동본부 지방의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2013 빛낸 자랑스런 문화 예술 대상 시상식 의정대상 수상
  •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 종로구 지회장
  •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 인물대상 수상
  • 201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의정행정대상 수상
  •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 사회공로상 수상
  • 201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 2011년도 민주평통 대통령 표창수상
  • 종로신문사 제정 자랑스런 종로인상 수상
  • 종로저널 제정 자랑스런 종로인상 수상
  •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 서울경찰청장 감사장
  •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
  • 시대일보 제정 자치대상 의회부문 대상
  • 시민일보 제정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 바르게살기 운동본부, 기독교 방송 선행상 수상
  • 현정회 이사
  • 의류회사 Lim's 상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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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상근

이상근

  • 이 름 : 이상근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경동대학교 컴퓨터미디어공학부 졸업
<경력사항>
  •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자연보호 종로구 협의회 회장
  • 인장업 종로구 지회 회장
  • 제6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
  • 적십자 종로·중구 봉사관 발전후원회 위원
  • 한나라당 서울시당 종로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 환경보전위원회 위원
  • 종로·청계 관광특구 이사
  • 청계천 복원 추진위원회 위원
  • 종로구 청결자문위원회 위원
  • 신청사 건립위원회 위원
  • 공유재산 심의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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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이숙연

이숙연

  • 이 름 : 이숙연
  • 선 거 구 : 다선거구 (이화동,종로1/2/3/4가동,혜화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석사)
  • 경기대학교 법학과 졸업(학사)
<경력사항>
  • 제5대,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6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서울시 본부장
  • 2014 종로타임스 제1회 종로인상 수상
  • 2013 민주평통 서울지역 대통령 표창 수상
  • 시민일보 제정 제11회 의정, 행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수상
  • 2013 빛낸 자랑스런 문화 예술 대상 시상식 의정대상 수상
  • 제5회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만들기 전국대회 공로상
  •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활동 우수의원상(2010)
  •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 이명박 국회의원 여성부장(1994~1997)
  • 박진 국회의원 여성부장(2002~2005)
  • 한나라당 서울시당 여성부장(2005~2006)
  • 한나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 한나라당 서울시당 중앙위원회 종로지부 총무
  • 아이낳기 좋은세상 종로구 공동의장
  • 서울시 종로구 영유아 플라자 운영위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종로중구봉사관 사업발전후원회 위원
  • 전국여성 리더그룹 서울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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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정인훈

정인훈

  • 이 름 : 정인훈
  • 선 거 구 : 라선거구 (숭인1동,숭인2동,종로5/6가동,창신1동,창신2동,창신3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6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행정문화위원장
  • 제5대,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제5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 제9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기초의원 대상
  •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 서울시 행정위원장 협의회 사무처장
  •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회장
  • 민주당 종로구 지역위원회 시민사회위원장
  •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소양교육전임강사
  • 열린우리당 종로구 당원협의체 초대 제2대 여성위원장
  • 창신초등학교 총학부모회 회장
  • 중앙중학교 총학부모회 회장
  • 중앙고등학교 총학부모회 부회장
  • 서울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운영위원
  • 창신3동 금고산악회 운영위원
  • 종로구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
  •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현)
  • 종로구 여성축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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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최경애

최경애

  • 이 름 : 최경애
  • 선 거 구 : 비례대표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02-2143-3828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 제8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현)
  •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현)
  • 제7대,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재선의원)
  • 제8대 종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8대 종로구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 2019 제10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 복지실천 부문 수상
  • 2019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경기대회 시니어부분 선, 궁중의상상 수상
  • 2018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 지방자치공헌 부문 수상
  • 제6대 종로구의회의원 건설복지위원장(전)
  •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석사)
  •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현)
  •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자문위원(현)
  •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현)
  •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현)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전, 여성위원장)
  • 종로구 민원조정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현)
  •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아동복지심의회 위원(현)
  • 종로구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위원(현)
  • 종로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현)
  • 종로구 보상협의회 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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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의원프로필

현택정

현택정

  • 이 름 : 현택정
  • 선 거 구 : 나선거구 (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 소속정당 : 무소속
  • 사 무 실 :
  • 이 메 일 :
  • 주 소 :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세검정초등학교 졸업
  • 청운중학교 졸업
  • 경기상업고등학교 졸업
  • 서울보건대학 환경위생과 졸업
<경력사항>
  • 제6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 종로저널 제정 2013 종로자치발전상 수상
  • 종로신문사 주최 제14회 자랑스러운 종로인상 수상
  •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종로구 협의회 운영위원장
  • 종로문화원 이사
  • 종로구청장 비서실장
  •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사업2본부장
  • 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무국장
  • 종로구 민족통일협의회 홍보위원
  • 제2기 21세기 구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
  •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 위원장 박진 특별보좌역
  • 한나라당 종로지구당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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