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5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정례회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종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11월 20일(목) 오전 10시02분 개식
제345회 종로구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2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라도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으로 우리 의회에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시간 동안 구민의 삶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정문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우리 의회 활동을 되돌아보면 어느 때보다도 현장으로 들어가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한 해였습니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긴급한 현안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정과 발맞춰 신속하고 책임있는 대응을 이어왔습니다.
또한 구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는 지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 아래 생활 안전과 지역 회복을 위한 다양한 민생 대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의회는 단순히 안건을 심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하는 의원들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정책 학습과 연구 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전통과 문화 보존 지역의 미래 전략 등 종로의 정체성과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을 이어오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왔습니다. 우리 의회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바로 입법 활동입니다.
특히 올해 61건, 제9대 의회 전체로는 150건이 넘는 의원 조례가 발의되었는데 지난 8대 의회가 88건이었던 것에 비해 눈에 띄는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증가 폭은 단순한 숫자의 확대가 아니라 지역 문제를 의원들이 스스로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조례라는 제도적 장치로 구체화해왔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생활 안전, 복지, 지역경제, 도시환경, 공동체 강화 등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분야를 중심적으로 발의를 해왔는데 이는 의회가 정책을 직접 만들어내는 의회, 변화를 이끄는 의회로 변화를 확장해왔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양적인 성과에 머물지 않고 조례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인 장치도 정비하였습니다.
의원 발의 조례에 부패영향평가와 성별 영향평가를 도입하였으며 종로구 조례 전반에 대해 운영실적이 없거나 유사한 조례를 통폐합하여 구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조례 중심으로 체계를 재편하였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의원 한 분 한 분이 직접 현장에서 듣고 느낀 과제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해온 노력의 결실이며 우리 의회가 자부심을 가져도 충분한 값진 결과라 생각합니다.
최근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높이규제 완화 문제는 서울시와 정부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정책 갈등이 표면화된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가유산청은 종묘 일대의 경관 보호를 이유로 규제 완화를 우려하는 반면 서울시는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종묘의 경관 보호와 개발이 양자택일 관계가 아닌 상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적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얼마 전 종로 비상벨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우수 제안 2관왕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하 주택에 119 연계 스마트 비상벨을 설치하여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모범사례로 집행부 공직자의 제안으로 출발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해온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회도 종로 미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이러한 선제적 행정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이번 겨울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여 세밀하게 대비하시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의 변화로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마련된 계획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관리와 대응을 당부드립니다.
오늘부터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는 제9대 의회에서 열리는 마지막 제2차 정례회로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종로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회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026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우리 구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늘어나는 행정 수요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모두 챙기기 어려운 현실적 제약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예산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 동료 의원님들의 깊이있는 판단과 섬세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우리 구가 진정으로 우선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구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담아야 할 정책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정확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심사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자치구의회 의원정수 및 지역선거구 획정안이 왔는데 우리 구의 경우를 보면 비례 의석이 한 석 줄어 의원 정수가 10명이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해당 안이 종로의 대표성과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획정안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는 종로구민의 정치적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기반한 것으로 앞으로도 의회는 구민의 목소리가 제도 설계 과정에서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은 제9대 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진심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끝으로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늘 의회를 지켜봐 주시는 구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14분 폐식)
○출석의원수 11인
○의회사무국
사무국장 이경자
의사팀장 김은경
의사담당 유용화
○속기사
유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