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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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307회 | |
차수 | 제1차 | 날짜 | 2021.11.16 화요일 | |
최경애 의원 | 회의록 | 제307회 본회의 제1차 보기 | ||
질문내용 | ||||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여봉무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청장의 조기사퇴로 인해 강필영 부구청장께서 권한대행께서 말씀하신 시정연설 잘 들었습니다. 구청장의 빈자리를 구민들을 위해 활약을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경애 의원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이후 예전보다 거리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지만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도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며, 코로나가 사라질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단방향 CCTV 교체 건의에 관한 건입니다. 종로구에는 많은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하루 평균 98회가 넘는 횟수로 CCTV에 찍히고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이 있지만 이제는 주정차 단속, 범죄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 구 CCTV 관제센터에서 관리되고 있는 CCTV는 759개소에 총 1,773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방범, 어린이 보호, 문화재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 중에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으로 설치된 CCTV만 70%가 넘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자치행정과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236대를 비롯해 각 부서에서 설치한 CCTV의 개수는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의원이 종로구의 모든 CCTV를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대다수는 한 방향으로만 볼 수 있는 단방향 CCTV 형태이며, 회전형 CCTV라고 해도 관리자의 필요에 따라 회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의 CCTV는 사각지대를 발생시키고 범죄 등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악용될 수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범죄 등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검토할 부분은 있겠지만 집행부에서는 공공으로 활용되는 CCTV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단방향 CCTV를 모든 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 장비로 교체하여 구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