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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노진경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307회
차수 제1차 날짜 2021.11.16 화요일
노진경 의원 회의록 제307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질문내용
사랑하는 15만 종로 구민 여러분! 그리고 여봉무 의장님과 강성택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강필영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진경 의원입니다.
먼저 강필영 구청장 권한대행께서 탁월한 지도력을 가지고 우리 종로구의 모든 행정과 종로구를 위해서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믿으며 초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여러분 모두 코로나에 무탈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율이 전체의 약 26%에 달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천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은 사람의 정신질환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즉 사람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책임감을 느껴서 삶의 의미와 통제감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효과 때문인지 아침저녁으로 반려동물을 데리고 공원을 걷는 주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산책로에 방치하여 냄새나 불쾌감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주민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극소수의 탓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미처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대처할 수 없거나 준비했다 하더라도 운동하는 내내 배변봉투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때문일 것입니다.
본 의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책을 위해서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공원이나 공공장소 등에 반려동물을 위한 배변봉투함을 설치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그렇게 한다면 공공장소를 산책하다 배변봉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챙겨온 배변봉투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 배변봉투를 꺼내어 사용할 수 있고 산책 중에도 변이 들어 있는 비닐봉투를 들고 다니지 않고 배변봉투함에 버릴 수 있다면 반려동물 대변 방치로 인한 다른 주민의 불쾌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평창, 부암동 일대를 포함하여 관내 공원과 공공장소나 산책로 등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한다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반려동물의 대변을 밟거나 냄새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구청장 권한대행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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